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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 [신제품입고] 여성용 벨지언 로퍼 입고 안내 NEWS
    안녕하세요. 버윅코리아입니다. 버윅의 7번째 공식 매장인 SFC몰점이 오픈한지도 어느 덧 일주일이 넘었습니다. SFC몰점 오픈 뉴스에서도 다뤘지만, SFC몰점은 그간의 버윅 매장과는 조금 다르게 운영이 될 계획입니다. 버윅을 사랑해주시는 분들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버윅은 Goodyear Welted 제법을 기반으로하는 구두를 판매하는 브랜드입니다. 든든한 내구성과 시간이 흐를수록 더 깊은 맛을 내는 구두를 판매하고 있죠. 하지만 새로 오픈한 버윅의 새 매장에선 스페인 공장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완성도 높은 Blake 제법의 구두를 위주로 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버윅코리아의 새로운 시도를 알리는 신호탄으로 먼저 오늘 소개시켜 드릴 제품은 바로 '여성용 벨지언 로퍼' 입니다. 남성용 구두 브랜드로 알려진 버윅에서 여성용 벨지언 로퍼를 출시했다는 것을 다소 의아하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사실 여성 고객분들의 니즈는 예전부터 꾸준히 존재해왔습니다. 지금까지는 한국에서의 브랜드 기반을 제대로 닦고 더 완벽히 준비하기 위해 남성용 구두만을 한정적으로 판매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유럽 현지에서 계속해서 쌓아온 버윅의 여성용 구두 제작 기술을 통해 여성 고객들에게도 좋은 퀄리티의 구두와 서비스를 제공해드릴 수 있는 준비가 되었다고 판단, 여성용 벨지언 로퍼 판매를 결정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새로나온 여성용 벨지언 로퍼를 간단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만나보실 제품은 작년 남성용 벨지언으로도 출시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악어패턴의 가죽을 사용한 그린색의 벨지언 로퍼입니다. 비비드한 그린컬러와 악어 패턴 가죽의 레트로함이 잘 조합되어 최신 트렌드인 뉴트로(New+Retro) 스타일의 구두가 완성되었습니다. 캐쥬얼은 물론 파티룩에도 포인트 아이템으로 매치하기 좋은 제품입니다. 다른 이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스타일링의 포인트가 될 수 있는 멋진 벨지언 로퍼로 많은 여성 고객분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Mosto' 라는 컬러명은 이태리어로 '적포도주' 를 뜻하는 말로써, 아무런 장식이 없는 심플한 디자인과 함께 강렬할 와인 빛깔의 컬러가 시선을 사로잡아 도시적인 오피스룩을 연출하는 모델입니다. 여름철 많이 입는 화이트 팬트에는 물론 네이비 계열의 의상과도 매우 뛰어난 궁합을 보이는 모델입니다. 무더운 여름 다소 심심해질 수도 있는 스타일링에 훌륭한 포인트 컬러가 되어 줄 멋쟁이들의 제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태어로 '동색' 이라는 뜻의 'Rame'컬러는, 따뜻한 햇살을 머금은 듯한 밝은 브라운 컬러와 테슬로퍼 특유의 클래식함이 조화를 이뤄 데일리 슈즈로 신기 좋은 활용도 높은 모델이 탄생되었습니다. 너무 격식적이지만은 않은 느낌으로 캐주얼과 포멀을 넘나드는 스타일링이 가능하며, 모노톤의 의상에도 잘어울립니다. 신발장안에 이 모델이 들어있다면 여름철엔 언제나 제일 먼저 손이가는 제품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태리어로 '청자색' 이라는 뜻을 가진 'Bluette'컬러의 모던한 느낌의 파란 색감은 데님팬츠와 자켓, 슬랙스 등의 매니시룩과의 궁합이 뛰어난 모델입니다. 과거에 요구 받았던 여성스러움과는 달리, 활동적인 커리어 우먼들의 편한 스타일링을 부담스럽지 않게 마무리 해줄 제품입니다. 또한 청량감있는 컬러감은 무더운 여름철에 스타일링 전체에 시원함을 선사해줄 매우 매력적인 모델입니다. 지금 소개해드린 4족의 벨지언 로퍼를 시작으로, 앞으로 저희 버윅코리아에선 보다 더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켜드려나갈 예정입니다. 앞으로 저희 버윅코리아의 7번째 매장이자,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SFC몰점을 관심있게 지켜봐주시길 바라며, 이후에도 더 다양한 모델들을 점차적으로 소개시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해당 제품은 SFC몰점에서만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Thanks toModel : Herr바버샵 오세영 바버 (@osse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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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윅코리아 SFC몰점 오픈 소식 NEWS
    안녕하세요, 버윅코리아 입니다. 가성비, 정직한 그리고 올바른. 최근 소비자들이 찾는 제품의 주요 공통 키워드입니다. 아마도 최근 상품 시장에서의 소비자는 SNS, 유명인사 혹은 광고등에 기반한 마케팅에 지쳐있었을지 모릅니다. 우리는 어느덧 맛집이나 명소를 검색하는데 익숙해져있고, 역설적으로 그러한 작위적인 검색결과에 실망하는것도 익숙해졌습니다. 이렇게 새로이 주목받는 키워드가 전해주는, 소비자가 궁극적으로 찾고자 하는 제품의 기반을 해석하자면 '상품의 우수성'일 것입니다. 이제 소비자는 어떠한 상품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상품의 우수성을 얼마나 정직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그 상품의 가치를 비추어 보았을때 얼마나 가격대비 우수한지 그 효용의 범위를 새로운 구매의 척도로 매기고 있습니다. 정직한 상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모든 버윅의 구두는 100% 'Made in Spain' 입니다. 자유무역의 기조를 악용하여 원산지를 둔갑할 의지도 이유도 없습니다. 버윅은 숙련된 장인의 기술력과 현대화된 생산 설비가 슬기롭게 조화를 이룬, 소위 기술집약적인 구두입니다. 모든 원자재 역시 유럽 권역내의 권위있는 생산자로부터 공급받고, 그러한 상품을 조화롭게 구성해 내어 거짓없는 양질의 상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정직한 상품을 올바르게 전달하였습니다. 저희는 직원 개개인이 버윅코리아의 얼굴이었습니다. 저희의 브랜드 가치는 포털사이트 광고도, 매체의 광고도 아닌 저희 스스로가 만들어낸 가치였습니다. 각 직원이 구두를 착용하고 스타일을 제시함으로 상품 디자인의 우수성과 본인이 경험한 편안한 착화감을 거짓없이 전달하려 노력하였습니다. 때로는 유통이라는 거대한 권력의 압박도 있었지만, 단순히 숫자로 보여지는 매출보다는, 우리의 가치가 기반된 매출을 만들때까지 올곧게 성장하였습니다. 가성비를 잃지 않으려 노력하였습니다. 제품의 가치를 판단할 때 우리는 일반적으로 그 상품의 가격을 가장 중요한 가치 기준으로 설정하고 합니다. 소비자분들이 구두의 가격대를 기준으로 등급을 나누고 있는 패턴을 바라보며, 그러한 '일반화의 오류'가 적어도 버윅을 판단하는 잣대로 이용되지 않기를 바래왔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이란 판단하는 소비자에 따라 다르겠지만, goodyear welt 제법을 적용하는 Shoemaker로써 가성비를 잃지 않으려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입니다. 그리하여 한국 남성의 구두 문화 저변을 넓히는데 일임하고, 소비자가 더 나아가 높은 등급의 shoemaker brand의 구두를 구매하는 선순환의 첫 고리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버윅의 가치에 실용을 더한 SFC 매장을 시작합니다. 버윅코리아가 새롭게 전개하는 SFC 매장은 저희가 지금까지 차곡차곡 쌓아온 가치를 바탕으로 '실용'을 더하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저희가 선보인 굿이어웰트 제법의 구두는 좀 더 격식을 갖춘 디자인, 시간의 흐름을 통하여 이뤄지는 편안한 착화감 그리고 견고한 내구성등을 장점으로 하였습니다. 반면에 구두를 찾는 고객분들중에는 격식보다는 매력적인 디자인, 당장의 편안한 착화감 그리고 내구성은 조금 떨어지더라도 좀 더 경쟁력있는 가격대의 구두를 찾는 분도 많다는 점을 지난 시간동안 알게되었습니다. 그러한 고객분들의 요구를 바탕으로, 버윅의 본사인 스페인과 버윅코리아는 지난 시간 각고의 노력을 통하여 버윅 '블레이크(Blake)' 라인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스페인 공장의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생산된 블레이크 라인은 앞에서 말씀드린 저희 버윅코리아의 노력들에 일말의 흠이 되지 않도록 준비하였고, 그 취지를 알리고 지키고자 기존의 유통 채널이 아닌 버윅코리아의 독립 매장 형태로 서울의 중심 서울 파이낸스 센터, SFC에서 그 첫선을 보이고자 합니다. 앞으로 버윅 블레이크 라인에서 선보이는 구두들의 기술적인 우수성 그리고 새로운 상품들은 하나씩 저희 홍보 채널을 이용하여 소개해 나가겠습니다. 기존에 버윅 구두를 아끼고 응원해주시는 고객분들과 또 저희가 새로운 상품으로 다가가고자 하는 고객분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정직한 제품을 올바른 방법으로 알리며 가성비 또한 지켜갈 수 있는 저희 버윅코리아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버윅 SFC몰점전화번호 : 02-318-0511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태평로1가 84 파이낸스센터 지하1층 1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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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제품 입고 소식 NEWS
    안녕하세요. 버윅코리아입니다. 버윅코리아에서는 곧 다가올 여름을 맞이하여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였습니다. 버윅코리아의 여름 대표 모델로 인기를 모았던 화이트 벅스에 뒤를 이을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수많은 샘플링과 고심을 거듭한 결과 꽤나 근사한 여름 구두가 탄생하였습니다. 봄, 여름에 신기좋은 구두를 만들 목적으로 시작하였으나, 버윅코리아에서 처음 사용하는 스웨이드 가죽인 플로렌스 가죽의 고급스러운 기모감과 색감은 사계절 구두로 신기에도 손색없을 정도로 멋지게 완성되었습니다. 여름철 반바지와 신기에도 좋으며, 청바지나 면바지와의 활용도도 뛰어난 플로렌스 스웨이드 제품으로 올 여름을 멋지게 보내보시기 바랍니다. *4962(페니로퍼) 모델을 제외한 3가지 모델은 지금 바로 버윅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4962(페니로퍼) 모델의 경우 코엑스몰과 새로 오픈하는 SFC 몰에서만 판매될 예정이오니 이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Model: 4406, 4794, 4962, 8491Color: RameOutsole: Lea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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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슈케어 vol.2 EDITORIAL
    안녕하세요. 버윅코리아 입니다. 일교차가 큰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데, 건강 관리는 모두 잘하고 계신가요? 이럴 때 일수록 밖에 자주 나가 햇볕도 쬐고, 산책을 하며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습니다. 요즘같이 따뜻한 날씨가 계속될 때는 아무래도 이래저래 모임이나 술자리 약속이 늘기 마련이죠. 그래서 이번에 준비한 슈케어 포스팅은 술을 흘려 구두에 생길 수 있는 데미지를 케어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아래의 이미지에서 보실 수 있는 화산 분화구같이 생긴 데미지가 바로 술을 흘렸을때 나타날 수 있는 데미지인데요. 사실 술을 조금 흘린 것 정도로 저렇게까지 데미지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헌데 왜 저런 상태로 슈케어 의뢰가 왔는지를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두상태: 의뢰하신 고객님께서 소주를 흘리시고 그 부분을 물티슈르 문지른 바람에 데미지 부위 자체가 안으로 살짝 꺼져있었고, 염색은 벗겨져 가죽 본연의 색이 노출되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게다가 알콜 성분이 급격히 증발하면서 생긴듯한 하얀색 띠가 보기 흉하게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사실 이정도의 데미지라면 완전한 복원은 힘들다고 봐야합니다. 움푹 패이듯이 꺼져버린 가죽을 다시 살릴 수도 없을 뿐더러 물티슈로 비벼서 염색이 벗겨진 부분을 다른 부분과 똑같이 만드는 것도 불가능하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회복불가한 수준으로 데미지가 진행되지 않을까요? 1. 술을 구두에 흘렸어도 절대 물티슈를 사용해선 안됩니다. 가죽이 수분에 약하다는 사실은 잘 알고 계실겁니다. 알콜성분 자체가 구두표면에 떨어진 것도 좋지 않은 상황에서, 물티슈로 닦는다는 건 가죽에 매우 좋지 못한 영향을 끼치는 행위입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주변에 놓인 티슈 등으로 재빨리 닦아 수분을 흡수해야합니다. 2. 구두 표면의 수분을 제거할 때는 절대 문지르면 안됩니다. 구두 표면에 술 혹은 물등 액체류를 흘렸을 경우 얼룩이 생길 수 있는데, 그걸 닦아내기 위해 티슈등으로 문지르듯이 닦게되면 가죽 표면에 마찰로 인해 색이 벗겨지는 등 데미지가 생기게 됩니다. 수분은 티슈등으로 문지르지 말고 가볍게 올려두어 액체류가 자연스럽게 흡수될 수 있도록 해야하며, 얼룩이 생긴경우 건조시킨 뒤 슈크림을 발라 없애도록 해야합니다. 하지만 이미 심한 데미지가 생긴 상태로 슈케어 의뢰가 왔고, 지금부터 최소한의 제품으로 최대한 데미지를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작업과정: 말털 브러쉬와 리노멧(클리너)을 이용하여 표면에 있는 이물질들을 전부 제거한 후 본격적으로 슈크림 도포 작업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특정 부위에만 데미지가 있는 경우에는 슈크림을 전체적으로 발라 구두 컬러 톤을 맞춰 놓은 뒤, 색이 떨어진 부위에 주기적으로 도포를 진행합니다. 슈케어 vol.1에서 설명드렸듯이 색이 떨어진 부분은 도포 후 색이 안착될 때 까지 기다린 후 다시 도포하는 식의 작업을 여러차례 반복해서 진행하여야만 색이 점점 진해져 기존의 컬러와 맞추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가죽의 종류나 상황에 따라 다를 수는 있으나 보통 바른후 2~3분 뒤에 다시 도포하면 색이 잘 입혀집니다. 그리고 마무리는 돼지털 브러쉬로 크림 잔여물을 제거하고, 광택감을 올리면서 작업을 완료하였습니다. 작업결과: 위의 과정처럼 가장 기본적인 약품들 만으로 (포스팅 취지에 맞게) 최대한 케어를 해보았지만, 역시나 완벽한 복원은 힘들었습니다. 많이 덜해지긴 했지만 분화구 처럼 패인 부분이 아무래도 완벽하게 가려지진 않았으니까 말이죠. 하지만 약간의 투자로 이끌어낸 효과치고는 꽤나 해볼만한 작업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보기 흉했던 분화구 모양을 저정도로 복원하는데에는 불과 30분도 소요되지 않았으니 말이죠. 이처럼 기본적인 슈케어 용품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작업은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이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께서도 꼭 한번 스스로 케어하는 것에 도전해보시기 바라며, 더 자세한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가까운 버윅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여 매장 스텝들에게 물어보시면 친절한 대답을 들으실 수 있을겁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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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지언 로퍼 입고 안내 NEWS
    안녕하세요. 버윅코리아입니다. 작년 한 해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벨지언 로퍼가 드디어 입고되었습니다.작년 한 해에도 품절대란으로 구매를 원하셔도 구매하시지 못한 분들이 많으셨던 모델입니다. 올 여름에도 버윅의 벨지언 로퍼와 함께, 시원하고 멋지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각 매장별 입고 된 재고가 상이할 수 있으니, 매장 방문 전 재고 유무여부를 확인 후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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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준희 칼럼] 가죽창에 대한 오해와 진실 EDITORIAL
    안녕하세요, 버윅코리아 장준희 매니저입니다. 지난 주제는 구두를 구성하는 파트 중 중요한 부분인 아웃솔에 관한 이야기였는데요, 이어서 오늘은 다양한 아웃솔의 종류 중 특별히 가죽창에 대해 조금 더 심도있게 살펴볼까 합니다. 대부분의 고객분들은 가죽창과 고무창을 비교하실 때, 고무창을 선호하시는 비율이 월등히 높은 것 같습니다. 가죽창을 구매하셨더라도 이후 고무창으로 수선하시는 분들 또한 많으시겠지요. 아마도 고무창의 뛰어난 내구성과 접지력 때문일텐데요, 그렇다면 왜 처음부터 모든 구두는 고무창으로 만들어지지 않았을까요? 그것은 분명 가죽창만의 장점이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일겁니다.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주제는 '가죽창에 대한 오해와 진실' 입니다! 구두를 즐겨신는 분들이라면 아래의 문장을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가죽창은 외국의 카페트 문화 또는 파티 문화에서 기인되었고, 우리나라 환경과는 어울리지 않는 밑창이다." 여기서 '우리나라 환경과는 어울리지 않는 밑창' 이라는 부분은 저도 일부 공감하는 편입니다. 내구성과 접지력이 뛰어난 고무창이 거친 노면에서 신기에 편리한 것은 사실이죠. 하지만, 여기서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사실은 젖은 노면에서는 어떤 종류의 밑창이던지 미끄러울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문장 앞 부분의 '카페트 문화, 파티 문화에서 기인되었다'는 말은 다시 한번 생각해보아야 할 부분입니다. (물론 파티용으로 신는 구두도 분명 존재합니다만, 해당 주제에서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다른 개념이기에 굳이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버윅코리아의 각 매장에는 새 상품 시착시 밑창의 손상을 최소화하고자 카페트로 바닥 인테리어를 마무리하였는데요, 이 카페트 위에서 가죽창으로 된 구두를 신어보면 굉장히 미끄럽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제가 다양한 외국인 고객분들을 응대하며 느낀 점은 실제로 가죽창의 미끄러운 점 때문에 그들도 고무창을 더 선호한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가죽창은 카페트 위에서 적합한 밑창은 아니며, 서양 문화에서 당연시 선호되는 밑창은 더욱 더 아니라는 것이죠. 그렇다면 이러한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가죽창이 계속해서 사용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번째로 '착화감'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가죽창은 고무창에 비해 유연하고 부드럽기 때문에, 보행시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해주는 쿠션의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게다가, 고무창과 비교하여 무게감이 가벼운 것 또한 착화감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죠. 그렇기 때문에 장시간 착화하여도 발의 피로도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입니다. 두번째로는 '통기성'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가죽창은 고무창에 비해 땀을 흡수하고 배출하는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발에 땀이 많아 자주 짓무르는 분들에게는 가죽창을 권해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고무창과 달리 가죽창은 외관상 고급스럽고 포멀한 이미지를 전달합니다. 아무래도 고무창은 투박하고 두께 자체가 두터워질 수밖에 없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고무창은 캐주얼 구두에 보다 적합한 옵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와 반대로, 가죽창은 경조사 및 면접 등과 같은 격식이 요구되는 자리에서 더욱 빛나는 밑창이겠죠! 이러한 장점들에도 불구하고, 가죽창 구두를 구매하신 후 바로 고무창으로 수선하시는 고객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저희는 가죽창을 구매하시는 고객분들에게 바로 수선을 하지 마시고 최대한 가죽창의 장점을 느껴보신 후에 수선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이는 새 상품에서 수선 작업을 하시더라도 단차를 맞추기 위하여 가죽창의 일정 부분을 갈아낸 후 고무창을 덧대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새 상품에서 수선하시는 것과 어느정도(약 3개월) 구두를 신으신 후에 수선하시는 것에는 큰 차이는 없습니다. (물론, 개인의 보행습관과 착화 횟수에 따라 가죽창이 심하게 닳게 되면 고무창 수선이 어려워질 수도 있습니다.) 자, 지금까지 '가죽창에 대한 오해와 진실' 이라는 주제로 가죽창의 다양한 장점을 살펴보았는데요. 앞으로도 고객분들께서 궁금해 하실만한 주제들을 차근차근 풀어나갈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하지만, 글로 정리된 온라인상의 정보보다 훨씬 중요한 것은 각 매장에서의 '직원들과의 소통'입니다. 구두는 각 모델마다 다양한 옵션이 적용되어 예상치 못한 경우의 수가 많으니, 구매하시기 전 최대한 저희 직원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보시길 바랍니다. 적어도 버윅의 제품에 있어서는 저희 직원들이 그 누구보다도 전문가라고 할 수 있겠죠? 그럼 오늘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고, 저는 다음 주제를 들고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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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윅 오사카 매장 오픈 소식 NEWS
    안녕하세요. 버윅 코리아 입니다. 오랜만에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려 미세먼지로 가득했던 공기도 깨끗해지고, 어느 새 만연한 봄이 다가온 듯한 느낌이 듭니다. 너무나 반가웠던 봄비 만큼이나, 버윅 코리아에도 반가운 소식이 하나 들어왔는데요. 바로 버윅 재팬의 첫번째 플래그쉽 스토어가 일본 오사카에 오픈한다는 소식이였습니다. 저희 버윅 코리아는 중요한 파트너이자, 협력자의 자격으로 이 뜻깊은 자리에 초대받아 참석 하였습니다. 전세계 유수의 브랜드들과, 빼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자국 브랜드들이 모여 각축을 벌이는 일본 제화 시장에서 버윅이 차지하는 비중은 사실 매우 미미했습니다. 하지만 한국 시장에서 활약하는 버윅 코리아를 보며 버윅 재팬의 마츠다 류키치 사장은 버윅이 일본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았고, 그 도전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버윅의 일본 첫 단독 매장 오픈 행사에 저희 버윅 코리아도 큰 기대를 가지고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매장의 분위기는 한국 매장의 그것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였지만, 매우 깔끔하고 잘 정돈 된 인상을 받았습니다. 전개하는 라스트나 디자인도 버윅 코리아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모델들이 많았으며, 코도반 가죽으로도 다양한 모델들을 전개하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였습니다. 또한, 매장의 양쪽 벽에는 버윅의 과거와 현재를 잘 나타내주고 사진들이 걸려 있었습니다. 좌측 벽은 버윅이라는 브랜드가 탄생하기 전 영국과 이탈리아 브랜드의 구두들을 주문 받아 제작하던 버윅의 옛 공장 풍경이 흑백 사진으로 전시되어 있지만, 우측 벽에는 최신 설비로 무장한 현재의 버윅 본사 풍경을 전시하여 버윅의 헤리티지를 고객에게 전달하려는 마츠다 류키치 사장의 마음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 버윅 코리아에서도 판매하고 있는 버윅의 슈트리와, 각종 슈케어 용품 및 악세서리도 판매하고 있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버윅 재팬의 노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들을 이용하여, 디스플레이에도 큰 노력을 쏟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특히 매장에 입장하자마자 전면에 보이는 테이블과 그 아래에 놓여있는 크로커다일 가죽의 빈티지 샘소나이트 캐리어가방은 매장 내 풍경을 고급스럽게 만드는데 매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고객분들이 착화 시에 앉게 되는 가죽 의자는, 고객분들로 하여금 특별한 대접을 받는 느낌을 받게하기에 충분한 고급스러움을 가졌습니다. 착화와 상관없이 앉아보고 싶은 마음을 들게끔 할 정도였으니 말이죠. 게다가 가죽으로 제작된 슬리퍼 또한 매우 멋졌습니다. 그 외에도 오크나무 통 위에 올려놓은 슈트리 디스플레이나, 가죽 스와치를 펼쳐놓은 디자인은 유럽발(発) 구두 브랜드임을 상기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오프닝 세레머니에서는 버윅의 고향인 스페인 알만사 지역의 와인과, 하몽 등 간단한 웰컴 푸드가 준비되어 방문하시는 고객분들이 편안히 매장 을 둘러볼 수 있게끔 하였습니다. 방문해 준 업계 관계자들과 고객 분들은 스페인산 와인을 즐기며 스탭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고 착화를 해보기도 하였으며, 다른 한켠에서는 일본의 유명 프로 슈샤이너인 무네 테츠오 씨를 초빙하여, 방문 고객분들께 슈케어를 해드리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저희 버윅 코리아 직원들도 일본 시장에 대한 이야기와 앞으로 구두 업계에서 나아가야 할 방향이 대해 버윅 재팬의 직원들과 심도 깊게 대화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오사카 매장 오픈 행사에 참석하면서, 세계로 뻗어가는 버윅의 위상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사카의 버윅 매장 오픈은 일본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여, 앞으로 일본 제화 시장에서 버윅 재팬의 행보가 기대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버윅 재팬의 총책임자인 마츠다 류키치 사장은 ‘앞으로 버윅 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아시아 시장을 강화하여 글로벌 브랜드로써 성장시키겠다.’ 는 포부를 밝히며 앞으로 버윅 코리아와의 파트너 쉽을 통해 아시아 시장에서의 활약을 다짐하였습니다. 조만간 오사카 2호점과 내년 봄 도쿄 매장까지 오픈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하니, 일본에 방문하실 때 버윅 재팬의 제품을 구경해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끝으로 이번 출장을 통해 버윅이라는 브랜드의 앞으로의 가능성에 더욱 기대감을 품게 되었으며, 버윅 코리아가 해외에서도 매우 모범적인 운영 사례로 평가받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저희 버윅코리아도 앞으로 버윅 재팬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국내 고객님들께도 더욱 큰 만족감을 드릴 수 있도록 더 연구하고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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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준희 칼럼] 버윅코리아의 밑창(Outsole), 그 종류와 특징 EDITORIAL
    안녕하세요, 버윅코리아의 장준희 매니저입니다! 지난 이야기는 재밌게 읽어보셨나요? 지난 칼럼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이 칼럼은 제가 알고 있는 구두에 관한 지식이나 개인적인 의견뿐 아니라, 버윅코리아에서 제가 근무하며 고객분들에게 드리고 싶었던 소소한 이야기들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자 시작하였습니다. 제 칼럼이 저희 버윅코리아를 찾아주시는 고객분들 그리고 구두를 접하시는 분들에게 작지만 하나의 '이정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지난 이야기에 이어 오늘 이야기 할 주제는 '버윅코리아의 밑창(Outsole), 그 종류와 특징' 입니다. 구두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바로 '밑창(Outsole)'이 아닐까 싶습니다. 구두에는 굉장히 다양한 종류의 밑창이 있지만, 오늘은 저희 버윅코리아에서 취급하는 대표적인 제품들에 대해서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먼저, 가죽창을 대표하는 제품이자 프리미엄 그레이드 모델들에 대부분 적용되어 있는 독일 Joh.Rendenbach 사의 JR Leather sole 입니다. JR솔은 12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회사로 가죽창에 오크나무를 사용해 약 1년 이상 구덩이 속에서 태닝을 합니다. 오크나무에서 추출한 성분 뿐만 아니라 오크나무 원목을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식물 성분이 오랜 시간동안 가죽 깊숙히 침투하여 강한 내구성과 온도, 습기에 대한 높은 저항력을 갖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JR 솔은 일반적인 가죽창에 비해 가벼우며, 통기성이 좋고 착화감 또한 뛰어나죠. 이처럼 복잡한 제작방식과 좋은 기능성이 더해져, 가격 또한 매우 높은 아웃솔이며(아웃솔 계의 메르세데스라고도 불립니다.) 모든 생산 과정은 독일의 엄격한 환경 규제 조건에도 부합한다고 하니 환경과 멋 두가지 토끼를 같이 잡는 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버윅의 대표 인기 로퍼인 9628 모델에 적용되어 많은 분들께 친숙한 다이나이트 고무창(Dainite rubber sole)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영국의 Dainite사는 1894년 Harboro Rubber Company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Dainite라는 브랜드명의 어원은 Day&Night의 줄임말로써, 밤낮으로 쉬지 않고 일할 정도로 오더가 많다고 하는데서 유래된 이름이라고 합니다. 고무창 치고는 외부에 노출되는 아웃솔의 두께가 얇은 편이라, 드레스 화와의 궁합이 좋습니다. 그래서 크로켓 앤 존스(Crockett & Jones), 처치스(Church's)등과 같은 유수의 영국제화업체에서도 주로 사용하는 아웃솔입니다. 또한 고무의 밀도가 매우 높아 우수한 내구성과 강한 접지력을 자랑하는 아웃솔입니다, 영하 80도의 극한의 추위 속에서 온도저항 테스트를 한다고 하니 겨울철 기온이 많이 내려가는 우리나라에 적합한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높은 고무 밀도로 인해 고무창 중에서는 가장 무게감이 많이 나간다는 특징도 가지고 있는 모델입니다. 다음으로는 이태리 Vibram사의 아웃솔입니다. Vibram 사는 뛰어난 내구성과 접지력으로 이미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로 산악 부츠에 적용되어 나온 것이 그 기원입니다. Vibram의 설립 배경에는 다소 슬픈 사연이 있는데요. Vibram 솔의 창시자인 '비탈레 브라마니'는 친구와 함께 등산을 하던 도중 친구의 등산화가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해 친구를 잃게 됩니다. 이를 계기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아웃솔을 개발하기 시작했고, 1937년 Vibram 사를 설립되었습니다. 버윅코리아에서는 두종류의 비브람사 아웃솔을 채택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각각의 특징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Botones sole은, Vibram 사의 제품들 중에서도 특히 착화감에 주목하여 무게를 경량화하였으며, 쿠션감이 있어 발을 좀 더 편하게 해줍니다. 굿이어웰트화(Goodyear welted shoes)는 인솔과 아웃솔 사이에 부자재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다른 제법의 구두들에 비해 무게감이 좀 더 나가는 편이죠. 그렇기 때문에 밑창의 무게가 착화감에 끼치는 영향이 적지 않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Botones sole은 굿이어웰트화가 가진 약점을 보완해주기에 최적화 된 제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Vibram사의 또다른 아웃솔인 Montana sole은 Vibram사의 제품들 중 일반 고객분들께 가장 많이 알려진 제품으로 주로 아웃도어나 캐주얼 화에 많이 적용되어 있으며 내구성과 접지력이 뛰어난 제품입니다. 아웃도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밑창이기 때문에 왠만한 험로에서도 단단히 버텨주는 강인함과, 미끄러지지 않는 접지력이 이 아웃솔의 특징입니다. 다만 아웃솔의 돌기부분이 외부로 노출되어 있고, 앞굽의 높이가 다른 솔에 비해 높아 포멀한 의상보다는 캐쥬얼한 의상에 더 잘 어울립니다. 밑창이 일체형으로 되어 있어 수선시 뒷굽만 따로 수선이 불가능하고 전창갈이만 가능하다는 불편함을 가지기고 있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소개드릴 고무창은 이태리 SGM 사의 Live Tech 라인 제품입니다. 1978년 설립된 SGM 사는 신발의 밑창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회사로 다양한 라인들이 있지만 저희는 Live Tech 라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동안 꾸준한 연구를 통해 개발된 Live Tech 라인은 굉장히 가볍고 편안한 착화감을 자랑합니다. 가벼운 무게에 비해 내구성이 뛰어나며, 구두에 적용되는 다른 고무창들과는 달리 유연성이 있어 트래킹이나 스포츠 화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진행하고 있는 Live Tech 라인의 제품은 Light Himalaya sole로 4477 모델에 적용되어 있는데요, 처음 진행했을 당시 Light Himalaya sole이 아닌 Himalay sole을 선보였지만 무겁고 딱딱하다는 단점이 있어 이를 보완하고자 현재는 Light Himalaya sole로 교체하였으며, 현재 버윅에서 취급하는 고무창 중 가장 가벼운 무게를 자랑합니다. 4477 모델이 사랑받는 건 제품의 디자인 때문인 것도 있지만, 가볍고 편안한 밑창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버윅코리아에서 만나보실 수 있는 대표적인 아웃솔들을 만나보았습니다. 아웃솔에 따라 구두의 인상은 크게 달라집니다. 그래서 구두를 선택하는데 있어 각 밑창의 특징이나 장, 단점에 대해서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에 이번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 보았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고려해야할 것은 아웃솔만이 아닙니다. 사용된 가죽이나 나에게 잘 맞는 라스트 등등 여러가지 요소들을 고려해야 되는데요, 앞으로 저는 칼럼을 통해 이런 요소들을 하나하나 풀어 독자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앞으로 제 칼럼을 읽어보신다면 구두를 선택함에 있어 보다 수월해지시겠죠?! 또한 버윅의 오프라인 매장에 상주하고 있는 직원들은 위의 내용을 전부 숙지하고 응대 해드리고 있으니,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본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최적의 구두를 선택하길 권해드립니다. 이상으로 두번째 주제인 버윅코리아의 밑창, 그 종류와 특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저는 또 다른 재밌는 주제를 가지고 돌아올 것을 약속드리며 오늘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항상 유익하고 재밌는 구두 이야기를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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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슈케어 vol.1 EDITORIAL
    안녕하세요. 버윅코리아입니다. 봄을 맞이하여 직접 슈케어를 하고 싶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버윅코리아에 실제 슈케어 의뢰가 들어왔던 제품을 가지고 직접 케어하면서 고객 분들께 유익할 컨텐츠를 제작해보았습니다. 슈케어의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케어 시 사용한 제품과 사용법을 각각의 상황에 맞춰 어떻게 활용했는지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그 첫 회로써, 케어법에 앞서 버윅코리아의 슈케어 서비스에 대해 조금 설명드릴까 합니다. 버윅을 구매해보셨거나 관심을 가져 주시는 분들께서는 아시겠지만, 버윅코리아에서 구매해주신 제품들에 한해서는 횟 수 제한 없이 늘 무료로 슈케어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버윅에서 일하는 모든 직원들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슈케어 교육을 이수하여, 전문가 수준의 퀄리티로 고객분들의 구두를 소중히 케어해 드리고 있죠. 사실 기존 제화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국내 브랜드들에 비해 A/S부분에서는 수입화 브랜드들이 열세에 있는 것은 어느 정도 사실입니다. 해외에 공장이 있기 때문에 국내화 브랜드처럼 공장으로 직접 수선을 보내기도 어려우며, 굿이어웰트화(Goodyear welted)의 특성상 완제품으로 입고 된 제품에 추가적인 수선 (인솔 보강 등)도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죠. (물론 믿을만한 수선업체와의 연결을 통해, 사후 수선을 도와드리고는 있습니다.) 이러한 수입화로써의 약점이 존재함을 받아들이고 고객분들이 만족할 수 있을만한 다른 서비스는 어떤 것이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거듭한 결과, 고퀄리티의 슈케어 서비스를 평생 무료로 제공하는 방향으로 결정하고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국내에는 아직 생소한 굿이어웰트화는 튼튼한 가죽으로 고객님의 발을 안전히 감싸 보호하고, 고객님의 무게에도 무너지지 않고 지탱할 수 있는 강한 내구성으로 관리만 잘 이루어진다면, 오랜기간 착용이 가능한 구두입니다. 그런 굿이어웰트화를 판매하는 저희 버윅코리아의 평생 무료 케어서비스는 어찌보면 굿이어웰트화를 구매하시고 신으시는 분들께 해드릴 수 있는 최적의 서비스일 수 있는 것이죠. 버윅코리아의 슈케어 서비스에 대한 설명은 이쯤에서 끝내고, 바로 실제 의뢰받은 구두를 어떻게 케어해나가는지를 직접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구두상태: 위의 모델은 버윅의 4477 타바코 제품입니다. 꽤 긴 시간 케어를 하지 않은 탓인지 가죽상태는 매우 건조했으며, 겉면의 염색은 보시는 바와 같이 외부 마찰로 인해 많이 벗겨진 상태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슈케어는 클리너 -> 슈크림으로 작업을 하지만, 가죽이 매우 건조해 추가적인 보습 작업(델리케이트 크림)을 진행한 뒤 슈크림으로 작업하였습니다. 슈케어는 브러쉬 (말털) -> 클리너(사피르 리노멧) -> 델리케이트 크림 (사피르) -> 슈크림(사피르 마호가니) -> 브러쉬 (돼지털)의 과정으로 진행하였습니다. 1.말털브러쉬를 이용해서 전체적으로 먼지를 털어줍니다. 2.클리너를 이용해서 표면에 뭍은 이물질이나 얼룩을 제거합니다. *이처럼 매우 건조한 가죽의 경우, 수분을 매우 빠르게 흡수하게 되므로 묽은 액체느낌의 클리너 보단 점성이 있는 클리너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델리케이트 크림으로 보습작업을 합니다.*지나치게 건조한 상태이기 때문에 슈크림을 바르기 전에 델리케이트 크림(사피르)을 이용하여 유분과 수분을 추가로 공급하는 작업을 합니다. 4. 슈크림을 바릅니다. *슈크림은 본래 손가락을 이용해서 마찰열과 체열로 가죽에 빠르게 흡수되게끔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만 손에 약이 묻는것이 싫으신 분들은 약솔을 이용하여 바르셔도 됩니다. 표면의 색이 많이 빠진 상태였기 때문에, 슈크림을 전체적으로 한번 도포한 후 마르기를 기다렸다 추가적으로 다시 덮는 작업을 반복하여 색을 복원하였습니다. 5. 돼지털 브러쉬로 영양분을 가죽 깊숙히 밀어주고, 표면에 남은 크림잔여물들을 없애 광택감을 살립니다. 텍스트로만 보면 자칫 어려워보일 수도 있지만, 이 모든 일련과정을 거치는데 보통 30분을 넘지 않습니다. (능숙하면 15분이면 가능하죠.) 사실 이미지로만 봤을때는 손상이 거의 회복된 것 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아직까지 속은 많이 건조해서 추후에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가죽은 크게 손상 될 것입니다. 게다가 이미 건조한 상태로 손상된 가죽 표면은, 금새 또 외부로 노출될 것 입니다. 구두 케어는 손상 된 가죽을 복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주기적인 관리로 손상을 막아주는 작업이라는 점을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구두에 투자하는 단지 몇 분의 시간이 한달 후, 반년 후, 일년 뒤에는 어마어마한 차이로 나타납니다. 그리고 잘 관리 된 구두를 신을 때의 무게감과 고급스러움은 구두를 신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죠. 버윅코리아의 모든 매장은 고객님들에게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언제든지 방문해주시면 친절히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는 또다른 케이스의 슈케어로 다시 한번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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