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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 오늘의 슈케어 vol.6 EDITORIAL
    안녕하세요. 버윅코리아입니다. 어느덧 경자년 새해가 밝은지도 보름이 훌쩍 지나, 설날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목표하신 바는 잘 이루어가고 계신지요? 새해를 맞아 신발장에 들어가있는 구두들을 꺼내 정성스레 케어하면서 새해의 다짐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지 생각해봅니다. 오늘 케어를 하게 될 모델은 작년에 새롭게 시작한 Blake 라인 중 뜨거운 사랑을 받은 5177 블랙 모델입니다. 케어를 맡겨주신 고객님은 제품을 자주 신으시다가, 겨울철이 되면서 신발장에 장기간 방치해둔 상품을 가지고 와주셨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유리광까지는 아니더라도 약간의 폴리싱만으로도 느낄 수 있는 깔끔함을 보여드리고자 케어 전, 기본적인 케어, 약간의 폴리싱 작업을 진행한 이미지를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구성해보았습니다. 일단 기본적인 케어 방법부터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5177 블랙 컬러 제품은 제화에서 가장 흔히 사용되는 Box Calf가 사용되었습니다. Box Calf는 송아지 가죽의 일종으로, 조직이 치밀해 견고한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나 본연의 형태를 잘 유지하기 때문에, 다른 종류의 가죽보다 더 선호됩니다. 또한 파티나 기법이 사용된 제품은 보색을 위해 여러 색상의 크림을 사용해야하지만, 단색의 박스카프는 한가지 크림을 사용하여 조금 더 간단하게 케어를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작업 순서: 작업 순서 : 먼지 제거 (말털브러쉬) -> 클리너(사피르 리노멧) -> 블랙 슈크림(사피르) -> 가죽 내 영양분 투입 및 광택 (돼지털브러쉬) -> 왁스 도포 (사피르) -> 광택 (염소털 브러쉬) 슈케어의 순서는 크게 바뀌지는 않습니다. 가죽의 상태에 따라 중간중간 적절한 약품을 사용해주시면 됩니다. 이번에는 제품의 가죽상태가 많이 건조하지는 않아, 수분함량이 많은 델리케이트 크림의 사용은 생략하고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마무리로 왁스를 이용해 약간의 폴리싱 작업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유리광과는 다른게 은은한 광택감이 구두를 보다 더 깔끔해보이게 끔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유리광처럼 작업시간이 길지도 않아 효율적으로 케어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죠. 차이점이 느껴지시나요? 굳이 반짝반짝한 유리광이 아니더라도, 약간의 왁스칠로 마무리를 한다면 은은한 광택이 도는 꽤나 근사한 느낌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광택감으로 인해 약간의 긁힘도 티가 잘 나게되며, 왁스를 깨끗이 지우지 않을 경우에는 크림의 흡수가 방해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추후에 케어를 하실 땐 클리너를 이용해 기존에 사용된 왁스를 깨끗하게 지워내고 케어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아무래도 폴리싱을 하면 관리하는데 손이 더 가긴 하지만, 훨씬 더 생기 있는 구두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왁스 도포를 이용한 케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흔히 High Shine이라고 일컫는, 유리광 폴리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오늘의 슈케어를 마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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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연휴 영업 안내 NOTICE
    안녕하세요. 버윅코리아입니다.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이 벌써 다음 주로 다가왔습니다. 고객 여러분 모두 따듯하고 풍요로운 명절 보내시길 바라며, 아래와 같이 명절 간 매장 운영 일정을 안내드립니다.*스타필드 코엑스점 / 고양점 - 정상 영업*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 대구점 - 1월 24일(금), 25일(토) 휴무*신세계 백화점 본점 / SFC 몰 - 1월 25일(토), 26일(일) 휴무아울러, 명절 연휴로 인한 공식 홈페이지 및 SSG 택배 일정은 1월 21일 화요일 마감 이후, 연휴가 끝난 후인 1월 28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니 참고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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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품의 디테일] - 3008 시카프 탄 EDITORIAL
    안녕하세요 버윅코리아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렸던 ‘스트레이트 팁(Straight Tip)’은 격식 있는 자리에 어울리는 ‘기본이 되는 구두’라고 설명드렸습니다. 오늘은 Straight Tip보다 개성 있으면서, ‘비즈니스 캐주얼에 적합한 구두’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모델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독보적인 색감과 디테일로 여러분의 발을 즐겁게 할 3008 Tan Full Brogue Wing Tip입니다. 3008 Tan Full Brogue Wing Tip은 그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전체적으로 화려한 장식과 디테일을 바탕으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또한, 156 라스트를 적용하여 신는 사람으로 하여금 여유 있는 착화감을 느낄 수 있게 하며, Outsole은 고급 가죽창으로서 편안한 착화감이 일품인 JR Leather sole을 사용했습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여느 윙 팁(Wing Tip) 모델 또는 버윅의 프리미엄 모델들과의 큰 차이는 없죠. 3008 Tan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특별한 염색방법에 있습니다. 무채색의 생지 가죽을 사용하여 작업자가 수작업을 통해 염색을 입히는 파티나(Patina) 염색 기법을 통해, 동일한 모델 속에서 각기 다른 느낌을 느낄 수 있죠. 또한 이렇게 고급스럽고 특별한 염색방법은 착용자로 하여금 ‘나만의 구두’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게 한다는 것이 또 하나의 큰 장점입니다. Wing Tip은 스코틀랜드와 아일랜드에서 노동을 위해 신었던 신발에서 유래합니다. 당시 습지에서 작업하기 위해 신발에 구멍을 뚫었던 것이 그 시작이죠. 시간이 지나면서 디자인과 형태가 변화하여 필요에 의해 뚫었던 구멍들은 막혔고 지금의 모습으로 발전했습니다. 3008 Tan Full Brogue Wing Tip 모델은 포멀한 착장은 물론이고 캐주얼한 착장에도 활용 가능한 다재다능한 모델입니다. 또한 화려하지만 지나치지 않은 색감으로 블랙 컬러가 즐비한 아스팔트 위에서 삶의 활력을 넣는 데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추운 겨울, 좀 더 다양한 색감의 구두로 이겨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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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준희 칼럼] 사이즈 숫자에 연연하지말자 上 EDITORIAL
    안녕하세요, 장준희 매니저입니다. 2019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12월은 크리스마스가 있는 달이기도 하지만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가족, 연인 혹은 나 자신에게 선물을 해주거나 송별회 등으로 인한 지출이 많은 시기이기도 하죠. 저희도 이 시기에 선물을 목적으로 매장을 방문해주시는 많은 고객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고객분들에게 다음과 같이 질문드립니다. ‘함께 착용하실 복장은 어떻게 되시죠?’, ‘구두를 신으시는 목적이 있을까요? 등을 말이죠. 그리고나서 앞서 말씀드린 사항들을 전제로 가장 기본적인 사항을 함께 고민해드립니다. 바로 ‘사이즈’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구두를 선택하는 데 있어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사이즈’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오늘 주제는 이전부터 블로그를 통해 강조해왔던 주제이기도 합니다. 저희가 응대를 도와드리며 느꼈던 점은 생각 보다 많은 고객분들이 자신의 사이즈를 제대로 모르거나, 잘못된 사이즈를 신고 계신다는 점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2가지 예시를 살펴보면서 이어가보죠. Q. 구두와 운동화의 사이즈가 차이가 있나요? A. 구두를 처음 접하시는 고객분들에게 많이 받는 질문입니다. 물론 같을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구두와 운동화는 사이즈 체계가 전혀 다르며, 구두 또한 브랜드 별로 조금씩 사이즈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심지어 한 브랜드 내에서도 라스트(구두 골)에 따라 사이즈가 유동적으로 변동될 수 있으므로 ‘사이즈’라는 숫자에 연연하기 보다 내 발에 잘 들어맞는가에 집중해야 합니다. Q. 내 발이 작아 보이는 것이 (혹은 커 보이는 것이) 싫습니다. 사이즈를 크게 (혹은 작게) 선택해도 될까요? A. 먼저, 사이즈에 대한 선택은 취향이 많이 반영될 수 있는 부분이기에 고객님 본인이 직접 결정하시는 사안이 맞습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이유로 내 발에 맞는 사이즈가 아닌 타이트하거나 혹은 헐거운 사이즈를 선택하신다면 여러 문제들이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저희는 발에 잘 들어맞으면서도 발이 부었을 때나 보행 시에 구두 내부에서 발이 앞뒤로 이동하며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고려하여 적당히 여유 있는 사이즈를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발 볼이나 발 등에 따라 편차가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인 정장 양말을 신는다고 가정하고 발을 앞으로 최대한 밀었을 때 기본적으로는 0.5cm 정도의 차이를 두고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2가지 대표적인 예시를 통해 간략하게 설명드렸는데요, 어떠신가요? 구두도 얼마든지 편하게 신을 수 있다는 것을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단순히 구두에 표기되어 있는 숫자를 맹신하지 마시고, 내 발에 잘 맞는 구두가 무엇인지를 생각해주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저희 BERWICK1707은 ‘기성화’입니다. 따라서, 발 볼과 발 등 그리고 길이감과 같은 모든 부분을 한 번에 충족시킬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이즈를 선택할 때 최대한 내 발에 잘 맞는 라스트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발 길이에 비해 볼이 넓으신 분들이라면 길이가 조금 남더라도 발 볼에 맞는 사이즈를 선택하는 것이 이에 해당되겠죠. 다시 말해, 단순히 명시된 사이즈(숫자)가 아닌 내 발이 편한 사이즈를 선택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이번 칼럼을 준비하며 최대한 간략하고 쉽게 설명을 드리기 위해 노력했으나 사이즈에 대한 내용은 정말 다양한 요인들을 고려해야 되는 부분이다 보니 내용이 길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번 주제는 상, 하 편으로 준비했으며, 앞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볼 수 있는 사이즈에 대한 이야기들도 다뤄볼까 합니다. 오늘 준비한 이야기는 여기까지이며, 빠른 시일 내로 남은 이야기들을 전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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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제품입고] Rush 카프 모델 입고 NEWS
    안녕하세요. 버윅코리아입니다. 버윅코리아의 인기 모델인 4794, 4456, 4558 모델에 Rush calf라는 새로운 가죽으로 제탄생 된 모델들이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기존에 있던 그레인 레더나 알파인 레더와는 또 다른 종류의 가죽으로, 단단해 보이는 텍스처가 마초적인 이미지를 물씬 풍기는 듯합니다. 옷 입기에 재미를 더해줄 구두로, 올겨울 다양한 질감의 의상과 매치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러쉬카프 모델들의 컬러는 2444 (다크브라운) 한가지 색상으로만 발매되었으니 구매하시는데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해당제품은 현재 코엑스점, 대구점, 온라인스토어를 통해서만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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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슈케어 vol.5 EDITORIAL
    안녕하세요 버윅코리아입니다. 따뜻한 날씨엔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며, 미세먼지가 없는 날엔 살을 에는듯한 추위가 구두와 마음을 건조하게 만드는 겨울입니다. 아무쪼록 추운 날씨 몸관리처럼 구두 관리도 잘하셔서 2019년 한해 좋은 마무리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오늘 슈케어를 진행할 제품은 테슬로퍼 4340의 312 컬러입니다. 장시간 관리 없이 신어주신 제품으로 전체적으로 구석구석 먼지가 꽤나 쌓여있습니다. 곳곳에 색 빠짐과 가죽 표면의 상처 또한 많았습니다.그리하여 탈색이 일어난 부위에 보색을 집중적으로 케어를 진행했습니다. 4340 312컬러의 모델은 Tudor 가죽이 사용되었는데, 이 제품은 꽤나 예민한 가죽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강한 클리너를 사용하시거나 강하게 문지르실 경우 탈색이 생길 수 있으니,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파티나 기법으로 염색된 제품이나, 표면에 얇게 코팅이 된 가죽의 경우 탈색이 심해질 경우 재염색을 해야할 수 도 있기때문에 직접 작업하시기보다는 가까운 버윅 매장에 방문하여 케어를 맡겨주시면 꼼꼼히 케어해드리겠습니다 ! 작업순서 : 먼지제거 (말털브러쉬) -> 클리너(사피르 리노멧) -> 델리케이트 크림 (사피르) -> 다크브라운 슈크림 (사피르) -> 유분 제거 및 광택 (돼지털브러쉬) 물론 가죽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케어를 하다 보면 한 번의 케어로 보색이 완료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경우 시간을 두고 크림을 지속적으로 도포 해주시면 어느 정도 호전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웰트 또한 가죽으로 제작돼있어 건조할 경우 구두를 더 낡아 보이게 합니다. 동일하게 가죽 케어를 진행해주시면 깔끔한 마무리를 하실 수 있습니다. '구두는 그 사람의 거울과도 같다', '기품은 발끝에서 나온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옷을 잘 차려 입어도 신고있는 구두가 지저분하다면 깔끔한 느낌을 전해주기는 어렵겠지요. 오염물이 묻거나 색이 조금 빠졌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약간의 노력과 시간만 투자해주시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좋은 인상을 전해줄 수 있을 것 입니다. 이상 오늘의 슈케어를 마칩니다. 올 한해도 버윅코리아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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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품의 디테일] - 4311 박스 카프 블랙 EDITORIAL
    안녕하세요 버윅코리아입니다. 구두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디자인은 무엇일까요? 혹은 포멀한 착장에 가장 잘 어울릴 만한 구두는 무엇이 있을까요? 우리는 이러한 질문에 자신 있게 ‘스트레이트 팁’(Straight Tip)이라고 답할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오늘 소개해드릴 4311 Black Straight Tip은 ‘가장 기본적인 구두’라는 명확한 정체성으로 출시 이후 지금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입니다. 4311 Black Straight Tip에 적용된 156 라스트는 동양인 족형을 고려하여 제작된 드레스화 전용 라스트로, 여유 있는 발 등과 발 볼로 편안한 착화감이 일품인 모델입니다. 또한 최상급 원피의 송아지 가죽을 최소한으로 가공하여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가지고 있는 Box Calf를 사용함과 동시에, 프리미엄 모델들에 대부분 적용되어 있는 독일 Joh.Rendenbach 사의 JR Leather sole을 사용하여 여타의 가죽창에 비해 편안한 착화감과 강한 내구성, 뛰어난 통기성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블랙 컬러가 가지고 있는 진중함은 기본 드레스화로서의 돋보이는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은 많은 사람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습니다. 그렇기에 항상 처음을 준비하는 자세는 다른 어떠한 것보다 더욱 신중하고 꼼꼼할 수밖에 없죠. 버윅코리아에서는 100여 가지가 넘는 모델들이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처음과 가장 잘 어울리는 모델은 오늘 소개해 드린 4311 Black Straight Tip이라고 많은 직원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첫 구두, 첫 면접, 결혼. 가장 기본이 되기에 처음이라는 단어와 가장 좋은 궁합을 자랑하는 4311 블랙 모델은 구두가 존재하는 모든 시간, 그 가치를 스스로 발현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처음, 4311 Black Straight Tip이 가장 낮은 곳에서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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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준희 칼럼] 아웃솔 수선에 대해서<하프솔, 스틸토> EDITORIAL
    안녕하세요 버윅코리아의 장준희 매니저입니다. 무척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는 것 같습니다. 요즘 날씨를 보면 여름이 끝난 건 좋지만 부쩍 추워진 탓에 제대로 가을을 느껴보지도 못하고 겨울을 맞이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옷이 두꺼워지면서 구두를 찾으시는 분들이 점차 늘고 있는 요즘. 저희에게는 좋은 소식이겠죠? 오늘은 구두하면 빠질 수 없는 '수선(Repair)'에 대한 주제를 들고 왔습니다. 수선과 관련해서는 정말 다양한 내용들이 있지만 오늘은 그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수선인 '스틸 토(Steal Toe)'와 '하프 솔(Half Sole)'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이번 주제에서 말씀드리는 2가지 대표적인 수선은 가죽 창(Leather Sole)이 적용된 구두에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수선은 왜 필요한 것일까요? 그 이유는 바로 '내구성'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구두는 구매했을 당시의 원형 그대로 착용해도 무방하지만, 그렇게 착화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단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우리는 수선을 진행합니다. 하프 솔을 예로 들어볼까요? 가죽 창을 경험해보신 분들이라면 공감하시겠지만 가죽 창은 접지력과 내구성 부분에서 여타의 아웃솔보다 취약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가죽 창 특유의 편안한 착화감을 선호해 그대로 신으시는 분들도 물론 계시지만, 위 두 가지 부분이 신경 쓰이신다면 고무창으로 하프 솔 수선을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수선은 착용자가 구두를 신는 데 있어 수반될 수 있는 문제점들에 대해 든든한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이제 위에서 언급한 두 가지 대표적인 수선에 대해 각각의 장·단점들과 주의사항 그리고 수선 시기 및 수선 시기 자가진단법에 대해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 본문으로 들어가기 앞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수선은 선택사항이며, 각자의 기호에 맞게 수선을 진행하시면 된다는 점입니다. 먼저, 스틸 토(Steal Toe)는 말 그대로 토 부분에 쇠를 박아 넣는 작업입니다. 이는 가죽 창의 구두를 신는 데 있어 어쩌면 중요한 수선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스틸 토 작업은 토 부분의 마모를 '반영구적'으로 막아주고, 마모로 인한 창의 벌어짐 현상을 지연시켜줍니다. 또한, 주름이 지면서 토 부분이 자연스럽게 들리게 되는데요. 이때, 스틸 토 작업을 한 구두와 안 한 구두의 외관상의 차이는 굉장히 큽니다. 하지만, 지면에 닿을 때 쇠 부분이 부딪히며 소리가 난다는 점과 토 부분이 미끄러울 수 있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해당 작업은 별도로 하지 않고 그대로 신는 분들도 계시고, 하프 솔만 진행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기호에 맞게 선택해주시면 되겠죠. 스틸 토 작업은 구입 직후 바로 해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앞서 설명드렸던 스틸 토를 하는 이유와 부합되게 토 부분의 마모를 막고자 함입니다. 토 부분이 마모되었다면 해당 부분을 보강한 후에 수선이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소정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신으시다가 수선을 진행한다고 하시면 웰트까지 마모가 되기 전에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웰트까지 마모가 이루어진다면 전창 갈이만이 가능하며, 창의 종류에 따라 최소 10만 원 초반 대의 가격부터 진행됩니다. 다음으로는 하프 솔(Half Sole) 수선입니다. 사실 하프 솔은 내구성도 내구성이지만 접지력을 위해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가죽 창의 구두에 말 그대로 반을 고무창으로 바꾸는 수선으로 가죽 창에 비해 내구성과 접지력은 월등히 향상됩니다. 일부 고객분들은 미끄러움에 민감하시어 구두 구매 후 바로 해당 수선을 진행하시기도 합니다. 개인의 기호에 따라 수선을 진행하지만 제 생각으로는 가죽 창을 경험해보시지 않은 분들이라면 특유의 착화감을 한 번쯤 경험해보신 다음, 하프 솔 수선을 진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가지 음식을 먹듯,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다양한 옵션들을 경험해보는 것도 구두를 즐기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하프 솔 수선의 경우, 창의 단차를 맞추기 위해 가죽을 갈라낸 다음 수선이 들어가기 때문에 마모가 된 이후 수선을 하셔도 전혀 문제없습니다. (다만, 토 부분의 마모가 심할 경우 소정의 보강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프 솔 수선 시기는 밑창을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손가락으로 눌러봤을 때 말랑말랑하고 어느 정도 들어가는 느낌이 든다면 이는 코르크가 닳아 얇아졌다는 뜻입니다. 이를 장시간 방치할 경우 코르크가 완전히 닳고 가죽 창에 구멍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가죽 창을 손으로 눌렀을 때 어느 정도 들어가는 느낌이 든다면 수선업체를 방문하시어 상담을 받아보시고 하프 솔을 진행하시길 권해드립니다. (하프 솔 수선 이후 신으시다가 리솔(전창갈이)을 하시거나 하프 솔을 건너뛰고 바로 리솔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간혹 '뒷 굽도 교체를 해야 할까요?'라고 문의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사실 뒷 굽의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수선을 권해드리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 이유는 대부분의 제화 업체의 뒷 굽 제작 방법과도 연관이 있는데요. 가죽 창의 경우 뒷 굽은 1/3 내지 1/2 부분은 고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는 애초에 뒷 굽의 마모를 고려하여 만들어진 부분으로 내구성을 걱정할 필요는 없으며, 접지력은 앞 부분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굳이 뒷 굽까지 수선을 권해드리지 않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수선을 원하시는 분들께서는 하프 솔 수선 시 뒷 굽도 함께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가죽 창 특유의 착화감을 좋아하기에 가죽 창의 구두를 즐겨 신는 편입니다. 주로 스틸 토 수선만 진행해서 신곤 하지만, 때때로 아무런 수선 없이 그대로 신기도 합니다. 사실 수선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수선은 구두를 신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보완'해주는 역할을 하며, 그렇기에 필요에 따라 혹은 개인 기호에 따라 수선을 진행해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적어도 내가 신는 구두에 대해 수반될 수 있는 문제점과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수선에 대해선 미리 알고 대비를 하고 있는 것이 구두를 오래 즐기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미리 알고 준비해서 나쁠 것 없지 않을까요?! 오늘도 제 칼럼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또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고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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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슈케어 vol.4 EDITORIAL
    안녕하세요. 버윅코리아입니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다들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진행할 슈케어는 버윅의 4476 페니로퍼 그리스(그레이) 컬러 모델입니다. 꽤나 오랜기간 케어를 안한 듯 건조해진 가죽과, 색빠짐 및 가죽 표면의 데미지가 심한 제품의 의뢰가 들어왔는데요. 데미지가 심하다는 것 말고도 이 모델을 포스팅하는데는 이유가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파티나 염색'이 들어 간 제품이란 사실이죠.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버윅의 구두 중 Si calf가 적용 된 구두들은 전부 '파티나 염색' 제법을 사용해 염색한 제품입니다. 구두를 구매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파티나 염색'이란 무엇인지부터 간단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파티나 염색'은 일반 가죽과 달리 보통의 염색가공을 하지 않은, 마치 하얀 도화지와도 같은 상태로 생산 된 가죽에 붓이나 천 등을 이용하여 색을 칠해 염색하는 염색법을 일컫습니다. 특징으로는 색상이 일관적이지 않고, 얼룩덜룩하게 색이 입혀져 있다는 점과 그라디에이션이 들어가있는 것이 바로 '파티나 염색'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후가공으로 색을 입히기 때문에 약간의 데미지에도 색이 잘 빠지는 단점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게다가 작업자가 구현한 얼룩덜룩한 색감 때문에 기존의 색을 구현하는 작업도 일반 가죽에 비해 번거로울 수 있죠.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파티나 염색'이 되어 있는 제품을 케어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드릴까합니다. 사실 지금까지 설명드렸던 다른 슈케어와 크게 다를 건 없습니다. 다만 그라디에이션을 구현하기 위해 두가지 컬러의 슈크림을 사용할 것이라는 점 말고는 말이죠. 그럼 지금부터 슈케어 방법에 대해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작업순서 : 먼지제거 (말털브러쉬) -> 클리너(사피르 리노멧) -> 델리케이트 크림 (사피르) -> 그레이 슈크림 (사피르) -> 블랙 슈크림 (사피르) -> 유분 제거 및 광택 (돼지털브러쉬) 순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먼저 저희 슈케어 시리즈를 잘 읽어보신 분들이라면, 이토록 건조되어있는 상태의 가죽에 어떤 슈케어 용품을 추가적으로 사용해야하는지 눈치채신 분들이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바로 '델리케이트 크림'인데요. 평소 꾸준히 관리해주셨다면 일반적인 슈크림만으로도 충분히 영양공급이 가능하지만 이토록 많이 건조해진 가죽에는 '델리케이트 크림'의 도움을 받아 보다 촉촉한 상태로 가죽을 만들 수 있으니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 그럼 두가지 슈크림을 사용해서 어떻게 그라디에이션을 구현하는지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사실 간단합니다. 배경색이 되는 (그레이) 컬러의 슈크림을 평소 슈케어 하듯 전체적으로 펴 발라 주신 후, 블랙 슈크림을 이용하여 앞 코나 뒤꿈치 등 포인트가 되는 부분에 명암을 넣어 부분부분 칠하기만 하면 됩니다. 물론 작업자의 예술적(?) 감각이 뛰어나다면 여기저기 명암을 넣어 좀 더 멋지게 구현 하는 것도 가능하죠. (예술적 감각에 자신이 없으신 분들은 앞 코와 뒤꿈치 부분만 칠해주셔도 충분합니다.) 위의 이미지에서 보셨듯이 이미 많이 긁혀 손상을 입은 가죽 표면은 복원할 수는 없었지만, 건조해진 가죽에 슈크림을 발라 촉촉함을 올리고, 두가지 컬러의 슈크림을 사용해서 파티나 특유의 유니크한 색감을 어렵지 않게 살릴 수 있었습니다. 기본적인 슈케어 방법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어느정도 숙달이 되었다면 이처럼 자신의 구두에 사용된 가죽의 특성을 이해하고 그에 맞게 케어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버윅의 '파티나 염색'이 적용된 구두를 케어하실 때 도움이 될만한 시간이였길 바라면서 이만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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