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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신규 모델 입고 및 기존 모델 옵션 변경 안내 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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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버윅코리아입니다.

지난주 그간 품절이었던 모델들이 대량 입고되면서 신규 모델이 함께 입고되었으며, 기존에 진행하는 모델들의 옵션 변경 소식이 있어 이렇게 포스팅을 준비하였습니다.

버윅을 생산하고 있는 스페인 현지에서는 꾸준한 샘플 테스트를 통해 구두에 적용되는 옵션(가죽, 밑창, 부자재 등)들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바뀐 옵션 또한 그 일환 중 하나입니다. 옵션 하나하나가 제품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개발에 있어 심혈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버윅 스페인 본사에서도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꾸준하게 노력하고 있고 그 결과물들을 이렇게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쁩니다.

그럼 하나씩 살펴보시죠. 먼저 신규 모델 안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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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41 Rois calf Black with Dainite sole

아마 익숙한 외관일 겁니다. 첫 번째로 소개해 드릴 신규 모델은 버윅코리아의 스테디셀러 모델인 5341(前 4406) 모델의 신규 버전으로 그동안 고객분들의 요청이 가장 많았던 버전이기도 합니다. 특유의 광택감으로 구 버전인 4406 모델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제 자리를 지키고 있는 Rois calf와 가죽창(홍창)이 아닌 고무창으로 영국의 Dainite sole을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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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내구성과 접지력으로 저희 버윅코리아의 다양한 모델들에 적용되어 있는 밑창입니다. 이제는 Soft calf (前 Chateau Briand calf)뿐만 아니라 Rois calf로도 고무창 버전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해당 모델은 오프라인 한정으로만 판매되는 모델입니다. (온라인 판매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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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8 Dark peat

다음 신규 모델은 5538(구 4477) 모델의 스웨이드 버전입니다. 기존 4477 모델의 리뉴얼 버전인 5538 모델은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인 후 짧은 기간 동안 기존보다 여유로워진 토룸과 안정감 있는 라스트로 고객분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자리를 잡은 모델입니다. 그간 품절이었던 블랙과 테스타 컬러의 입고와 함께 새로운 스웨이드 버전이 함께 입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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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고 볼드한 느낌의 토 쉐이프가 특징이죠. 버윅코리아의 제품군 내에서 캐주얼을 담당하는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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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창은 새롭게 개발된 Eduardo sole이 적용되었습니다. 이번에 입고된 블랙과 테스타 모델도 기존의 Vibram Botones sole이 아닌 Eduardo sole로 변경되었는데요. 바로 이어서 자세하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신규 모델은 위와 같이 2가지 모델이 입고되었습니다. 기존 모델에서 새로운 옵션으로 전개하는 모델이라 아마 익숙하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이번 입고분을 시작으로 앞으로 꾸준하게 입고가 될 예정인데 올해도 다양한 신규 모델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차차 소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기존 모델의 옵션 변경 건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번 입고분부터는 일부 모델들의 가죽과 밑창의 옵션 변경 이슈가 있습니다. 하나하나 착화감과 구두의 완성도에 크게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 개발하고 선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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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38 Vibram Botones sole -> Eduardo s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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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71 Snuff / Plouch Vibram Moonlight sole -> Eduardo sole


먼저, 밑창 변경에 대한 내용입니다.

5538 모델의 신규 버전을 소개하며 보여드렸던 Eduardo sole입니다. 5538 스웨이드 모델 외 블랙과 테스타 컬러 또한 기존 Vibram Botones sole에서 변경되었으며, 5571 모델의 Snuff와 Plouch 컬러도 기존 Vibram Moonlight sole에서 Eduaro sole로 변경되었습니다.

Eduardo sole의 주요 포인트는 착화감접지력입니다. 얼핏 외관만 봤을 땐 일반 가죽창처럼 보이지만 바닥을 보면 앞 부분이 하프솔 수선을 한 것처럼 고무창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는 가죽창처럼 구두를 신을 수 있지만 충분한 접지력을 갖추어 보행 시 발생하는 미끄러움에도 신경을 썼습니다. 일반적인 가죽창에 하프솔 수선 작업이 들어가면 유연성이 떨어지면서 다소 착화감은 기존보다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Eduardo sole은 Flexible 옵션으로 제작된 만큼 자체적으로 뛰어난 유연성을 자랑하며 첫 착화 시에도 훌륭한 착화감을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5571 모델은 언라이닝 옵션으로 제작되는 모델인지라 밑창 선정에 신경을 썼는데요. 유연하게 구부러지며 발을 지지해 주는 특징이 어퍼의 언라이닝 옵션과도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오히려 기존보다 착화감을 업그레이드되었다고 보셔도 되겠죠. 5538 모델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결과적으로 충분한 접지력과 뛰어난 착화감으로 발을 지지해 주는 것이 이번 Eduardo sole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꼭 한번 신어보시고 느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다음은 가죽 변경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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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2 Saddle calf 1820 (Red Brown) -> Nomera calf Te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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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8 Vegano calf Melize -> Nomera calf Marron Medio


위 3682와 4558 모델 외에도 전반적으로 가죽이 변경되었습니다. 하지만, 위 두 모델을 제외하곤 기존 가죽과 크게 컬러감 차이가 없어 이렇게 두 모델만 사진으로 준비하였습니다. 먼저 두 모델에 대해 설명 드리면 기존 3682 1820 모델은 붉은 기가 도는 레드 브라운 컬러였으나 새롭게 가죽 옵션이 변경되며 차분하고 짙은 톤의 브라운 컬러로 변경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4558 Melize 모델도 기존보다 한 톤 어두워지며 보다 차분한 느낌의 브라운 컬러로 변경되었습니다.

저희는 매년 수 차례에 걸쳐 스페인을 다녀오곤 합니다. 신규 모델 오더를 위한 것도 있지만 매년 다양한 테너리의 가죽들을 찾고 실제 제품에 적용하는 샘플 작업을 거쳐 테스트를 하곤 하죠. 이번에 새롭게 소개해드리는 가죽들 또한 이러한 일련의 테스트 작업을 거쳐 준비하게 되었는데요. 양질의 가죽은 물론 풍부한 색감을 담고 있어 저희가 생각하는 이상과 잘 맞아 떨어진다고 판단하였고 스페인 버윅팀과 저희 한국팀 모두 만족하며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새롭게 바뀐 가죽 옵션은 아래와 같습니다.

Vegano calf, Saddle calf -> Nomera calf

Si calf -> Lugo calf

Chateau Briand calf -> Soft calf



지난 2월 강남점 리뉴얼 오픈과 함께 이벤트로 진행했던 코도반 제품들과 이번 옵션 변경에 대한 이슈 그리고 앞으로 입고될 다양한 신규 모델들까지 올해에도 재밌는 것들을 잔뜩 준비하였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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