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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 버윅 고양 스타필드점 오픈 일정 및 이벤트 공지 NOTICE
    안녕하세요 버윅코리아입니다.저희는 지난 3월, 버윅 스타필드 고양점의 임시 휴점 소식을 전해드리면서 동시에 리뉴얼 오픈을 안내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공지가 게시된 이후 오늘까지 정말 많은 고객 여러분께서 고양점의 리뉴얼에 대한 문의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해주셨습니다.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버윅 스타필드 고양점은 사전에 안내드린 대로 오는 22.07.27(수) 리뉴얼 오픈할 예정이며, 기존과 동일하게 2층에서 매장의 위치만 조금 달리하여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이전 공간과는 조금 다른 느낌으로 리뉴얼된 버윅 고양점을 기대해 주세요. 매장의 전경만이 아닌 전보다 조금 더 나은 서비스로 기다려주신 고객 여러분을 맞이하겠습니다.또한, 오픈과 함께 슈케어 용품 증정 이벤트를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구두 구매 시 방수 스프레이와 구두 내부 냄새 제거제 그리고 휴대성이 편리하고 물티슈처럼 편하게 닦아서 쓸 수 있는 슈클렌징 티슈까지 총 3가지 관리 용품을 함께 드립니다. 이벤트 기간은 슈케어 용품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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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rwick Weekly Styling vol.2 EDITORIAL
    안녕하세요. 본사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 솔 주임입니다.바쁘디 바쁜 현대인들의 '오늘 뭐 입지?' 고민을 덜어드리고자 준비한 'Weekly Styling' 컨텐츠 시간입니다. 지난번 문규씨의 스타일링은 재밌게 보셨나요? 문규씨께서 일주일간의 착장을 아주 멋지게 소개해 주신 것 같아 이번 편을 준비하는 동안 저도 모르게 살짝 긴장이 되었습니다.스타일링을 보여드리기에 앞서, 저의 평소 스타일을 잠시 이야기해 드리겠습니다. 저는 좀 더 가볍고 편안한 무드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또한, 정갈하고 스마트한 복장을 좋아하죠. 그래서인지 화려한 패턴이 들어간 자켓보다는 단정한 솔리드 자켓에 더 손이 가는 것 같습니다. 네이비 자켓과 그레이 울 팬츠처럼 교과서와도 같은 아이템들을 중심으로 기본기에 충실한 스타일을 즐겨 입죠. 아마 많은 분들이 부담 없이 연출하기 좋은 코디라고 생각합니다.그럼 이제 일상생활에서 충분히 마주하게 될 T.P.O(Time, Place, Occasion)를 기준으로 저만의 취향을 반영한 일주일간의 스타일링을 정리해 보았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보시고 평소 스타일링에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Monday월요일은 일주일 중에서 가장 바쁜 날입니다. 지난 주말 간 들어온 주문 건들을 체크하고, 매장과 소통하며, 또 간간이 잡혀 있는 미팅까지.. 말 그대로 사무실의 대소사를 모두 처리하는 날이죠. 그래서 복장에 더 신경 쓰는 날이기도 합니다. 상사에게도, 미팅 자리에서도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서는 복장이 매우 중요합니다. 드레스업한 제 복장만큼 자신감도 생기고 적당한 긴장감도 생겨 업무가 좀 더 수월해질 것 같습니다.앞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화려한 패턴보다는 단정한 솔리드 수트를 좋아합니다. 한 번에 눈길을 확 사로잡는 포인트는 없을지라도 단정하고 바른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죠. 오늘은 교과서와 같은 복장으로 근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네이비 자켓과 그레이 울 팬츠 그리고 그레나딘 소재의 네이비 타이까지. 기본적인 조합이지만 그만큼 실패 없는 복장입니다.때때로 전체적으로 삼삼한(?) 느낌이 든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이럴 때에는 구두로 포인트를 주는 편입니다. 세련되고 멋스러운 토 쉐입을 가진 214 라스트의 4408 모델로 말이죠. 이 모델은 구두 중간중간 들어가 있는 브로그 장식을 통해 과하지 않으면서도 멋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평소에 즐겨 착용하는 모델입니다.Tuesday오늘은 회의가 있는 날입니다. 각 직영점과 소통하면서 고객들의 반응을 살펴, 기존 제품의 개선점을 마련하거나 신규 제품을 구상하는 것이 저의 역할이죠. 새로운 제품을 만든다는 것은 고려할 것이 굉장히 많은 작업입니다. 단순히 구두에 사용되는 가죽부터 디자인, 패턴뿐 아니라 다양한 매체들을 살펴보며 시장 조사도 꼼꼼하게 해야 하죠. 오늘도 역시 가죽 번치북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습니다.이런 중요한 회의가 있는 날에는 역시 복장에도 신경을 쓰는 편입니다. 그리고 꼭 타이를 하죠. 오늘은 입사 후 구입한 그레이 수트를 입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첫 수트로 그레이 혹은 네이비 색상을 선택하곤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레이 색상을 추천하는 편입니다. 이렇게 수트로도 입을 수 있고 바지만 단품으로 활용해 네이비 자켓이나 다른 아우터들과도 무난하게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타이는 역시 그레나딘 소재의 네이비 타이입니다. 어느 복장과 함께 하더라도 잘 어울리기에 출장 간에도 항상 챙겨가곤 합니다.마지막으로 구두는 짙은 브라운 컬러의 윙팁을 선택하여 위트를 더했습니다. 화려한 디자인이긴 하지만 짙은 색감으로 적당한 무게감을 주어 생각보다 무난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특히, 파티나 염색이 적용된 제품이라 색감만으로도 포인트가 되는 제품이죠.Wednesday바쁘게 이틀을 보내고 수요일은 잠시 여유를 가지며 재충전(?)을 하는 날입니다. 그래서 복장도 셔츠 대신 스트라이프 티셔츠로 좀 더 가볍고 편안한 무드를 연출해 봤습니다. 오늘의 스타일링 포인트는 바로 '소재'입니다. 스웨이드 구두, 데님 팬츠, 방수 코튼으로 제작된 자켓까지. 편안함을 추구하면서도 실용적인 아이템들로 구성해 봤는데요. 특히, 자켓과 구두는 요즘 같은 장마철이나 눈, 비가 오는 날에는 더욱 빛을 발하는 아이템이라 출퇴근길이 아주 든든합니다!이외에도 오늘 제가 입은 [데님 + 스웨이드 구두] 조합은 스타일링에 있어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조합입니다. 특히 데님에 조금 더 집중해 보면 멋과 편안함,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고 볼 수 있는 아이템으로 최근 빈티지 숍에서 구매한 제품입니다. 색감과 스타일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보니 어느 복장에 건 고민 없이 입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졌는데 평소 옥스포드 셔츠에 니트 타이를 함께 해도 출근 룩으로 딱이죠.Thursday목요일부터는 다시 분주해지기 시작합니다. 특히, 오늘은 스페인에서 새로운 샘플과 품절 모델의 재입고가 있어 좀 더 바쁘네요. 이렇게 신규 샘플이 들어오면 다 같이 모여 품평회를 갖고 오더 여부에 대해 회의에 들어갑니다. 오늘 들어온 샘플도 기대되네요!평소 출근 복장으로 오늘과 같은 차림을 즐겨 입곤 합니다. 확실히 셔츠를 입었을 때와 안 입었을 때의 차이가 꽤 큰데요. 셔츠를 입고 출근하니 좀 더 정갈해진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이렇게 자켓 없이 셔츠만 입을 때에는 제가 입고 있는 깅엄 체크 셔츠와 같이 패턴이나 옥스포드 셔츠와 같은 소재 등으로 포인트를 줄 수 있습니다. 타이를 하지 않는다면 더더욱 말이죠.정갈하게 입은 오늘의 착장에 적당히 날렵한 쉐입을 지닌 9628 로퍼를 신었습니다. 저희 버윅코리아의 스테디 셀러 모델이라고 볼 수 있는 9628 모델은 포멀한 울 트라우져부터 데님 팬츠까지 다양한 복장에 신기 좋은 제품입니다. 특히, 제가 신고 있는 것처럼 블랙 컬러의 제품은 단정하고 진중한 인상을 줄 수 있어 저처럼 출근 룩으로 함께 활용하기 좋죠.Friday금요일! 휴무가 코앞으로 다가왔군요 후후.. 다음날이 휴일이기에 오늘 저녁 간단한 술 약속을 잡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요즘과 같은 날씨에 매일매일 퇴근 시간만 되면 시원한 생맥주 생각에 군침이 돌곤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저희 회사에 '캐주얼 데이'가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자체적으로 '캐주얼 데이'를 가지기로 했습니다. 오늘 제가 입고 있는 PK 셔츠는 여름철 남성분들이 꼭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해외 유명 패션 인플루언서 분들의 코디를 보면 수트 속 PK 셔츠를 활용하는 걸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요. 저처럼 캐주얼하게 데님 팬츠나 치노 팬츠와 코디하기 좋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역시 구두는 로퍼를 선택했습니다. 저는 사계절 중에서 특히 여름에는 스웨이드 소재의 로퍼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덥고 찝찝한 여름 날씨에 편안하게 신을 수 있을뿐더러 비 소식이 있어도 걱정 없이 착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Saturday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휴일입니다. 휴일에는 보통 집에서 쉬기보다 가까운 사람들과 편안하고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내죠. 특히, 맛집을 찾아가는 것을 무척 좋아합니다. 사무실이 성수에 있다 보니 자연스레 주변 정보가 들어오곤 하는데, 최근 서울에서 가장 핫한 동네이기도 해 휴일임에도 다시 성수로 나왔습니다. 뚝섬역에서 내리는데 익숙한 풍경에 잠시 출근하는 줄 착각해버렸습니다. (찰나의 순간이지만 아찔했네요..) 어제 술자리도 있었겠다 해장도 할 겸 지난 회식 때 눈여겨봤던 감자탕 집을 가려고 합니다. 소문이 아주 자자하더라고요.이런 휴일에는 편안한 복장만큼 저를 기분 좋게 하는 것도 없습니다. 여기에 슬립온을 신는다면 더할 나위 없죠. 버윅의 대표적인 슬립온 모델인 5365 모델입니다. 그리고 많은 컬러 중에 특히나 여름철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피넛 컬러를 신었습니다. 아마도 시원해 보이는 느낌과 더불어 부담스럽지 않은 컬러감이 인기의 비결인 것 같은데요. 평소 출근 복장뿐만 아니라 휴일에도 최고의 선택지라고 생각합니다.Sunday정신없이 일주일이 지나갔네요. 한 주의 마지막인 일요일에는 주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편입니다. 마침 오늘은 가족 행사인 외식 약속이 잡혔습니다. 매일 얼굴을 보며 지내는 가족이지만 가족 행사인 외식 자리엔 항상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나름의 행사랄까요?복장에서 특히 신발은 격식이나 그 자리의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엿볼 수 있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중요한 가족 행사에는 구두를 꼭 챙겨 신곤 합니다. 오늘은 베이지 치노 팬츠와 블랙 플레인 토 더비 슈즈를 매치해 봤습니다. 기본 중에 기본이죠. 구두에서 가장 기본적인 아이템으로 2,30대 분들이 첫 구두로도 가장 많이 선택하시는 제품입니다. 단정한 인상을 주는 외관은 물론 어느 복장에든 고민하지 않아도 되기에 더 손이 가는 구두인 것 같습니다. 저도 고민 없이 기본 아이템들로 오늘의 복장을 완성했습니다!어떠셨나요? 저는 Weekly Styling을 준비하며 최대한 T.P.O에 맞게 복장을 입을 수 있도록 신경을 썼습니다. 최근에는 회사원들도 예전과는 다르게 노타이, 캐주얼 데이와 같은 키워드들이 대두되면서 복장이 점차 캐주얼해지고 분위기도 가벼워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저는 그럴 때일수록 T.P.O에 맞는 복장 예절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복장과 신발은 내가 상대방에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는 또 하나의 자기소개서가 될 수 있기 때문이죠. 무조건 드레스업을 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제가 추천드리고 싶은 방법은 바로 '구두의 활용'입니다. 캐주얼한 복장을 입더라도 상황에 맞는 적절한 신발(구두)를 활용한다면 상대방에게 '내가 이 자리를 신경 쓰고 있구나 혹은 어느 정도 분위기에 맞게 격식을 차렸구나' 하는 인상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제가 준비한 Weekly Styling이 옷을 뭐 입을지 고민하시는 분들에게도, 구두를 고르는데 고민하시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매장에서 직접 고객분들을 대면하며 도움을 드릴 수는 없지만 앞으로도 버윅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옆에서 잘 서포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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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oe」 lution] Q18. 장마철, 비에 젖은 구두 관리법 EDITORIAL
    한여름의 무더위가 찾아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곧바로 장마철이 시작되었습니다. 매년 이 시기가 올 때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스웨이드 소재와 고무창이 접목된 구두를 추천드리곤 합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의 장마 기간은 비 소식 없는 맑은 하늘을 보이다가 갑자기 폭우가 쏟아져 미처 대비하지 못한 채 비를 맞아 버리는 상황이 심심치 않게 발생했었습니다. 하필 이럴 때 아끼는 구두를 신고 있는 상황이라면 구두가 비에 흠뻑 젖는 불상사가 생기기 마련이죠. 이번에 준비한 주제는 이렇게 아끼는 구두가 갑작스럽게 내린 비에 노출되었을 때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지, '장마철, 비에 젖은 구두 관리법'에 대해 설명드리고자 합니다.1. 가죽기본적으로 천연 가죽은 물에 취약한 편입니다. 비나 눈에 노출되었을 때 이후 별다른 관리 없이 방치하게 되면 여러 가지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가죽이 젖은 상태에서 사후 올바른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되돌리기 어려울 정도로 경화가 빠르게 찾아올 수 있습니다. 오늘은 빗물로 인해 젖은 가죽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3가지 트러블과 그에 대한 해결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1) 크레이터 : '크레이터'란 물에 젖은 가죽이 마른 후 표면이 뾰루지처럼 울퉁불퉁해지는 것을 말합니다. 즉, 물로 인해 가죽이 부풀어 오른 상태에서 원래대로 돌아가지 못하여 생기는 현상입니다.* 케어 방법ㄱ. 클리너로 닦아낸다.ㄴ. 수선에 물을 적셔 가볍게 짠 후 크레이터가 생긴 부위를 적신다.ㄷ. 가죽이 수분을 머금고 불어나면 펜 같은 둥근 막대기로 표면을 누르면서 문지른다.ㄹ. 그다음 바람이 잘 통하는 응달에 충분히 건조를 해준다. 이때, 슈트리는 넣지 말고 구두 내부까지 바람이 통할 수 있도록 해준다.ㅁ. 완전히 마른 후 가죽에 유·수분을 공급하는 슈케어로 마무리해준다.(2) 곰팡이 : 곰팡이 균은 수분과 습도, 그에 따른 알맞은 온도 등이 갖춰진 상태라면 언제든지 생길 수 있습니다. 구두 또한 흠뻑 젖은 상태에서 습한 곳에 보관된다면 가죽 표면과 구두 내부에 곰팡이가 쉽게 생겨날 수 있습니다.※ 특히, 구두 내부에 생기는 곰팡이는 신속히 처리해야 합니다. 까래 나 인솔뿐 아니라 코르크 필러에도 곰팡이가 생길 수 있어 사후 관리 없이 방치된다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구두 내부의 경우 알코올 솜으로 가볍게 안쪽까지 닦아주고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진 곳에서 1~2일 정도 충분히 건조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케어 방법ㄱ. 브러쉬를 사용하여 먼지와 표면에 달라붙은 곰팡이를 제거한다.ㄴ. 브러쉬 사용 후 기본 슈케어와 동일하게 약품으로 케어를 해주는데 가능하면 가죽 전용 클리너를 사용하여 갑피(어퍼)와 웰트 사이까지 꼼꼼하게 닦아준다. (갑피와 웰트 사이는 칫솔에 약품을 묻혀 닦아주면 효과적이다.)ㄷ. 클리너 사용 후 적절한 유·수분 공급을 해주는데 순서는 델리케이트 크림(수분) 후 슈크림(유분) 순으로 사용해 준다. 이때 중요한 점은 각각 크림을 바른 후 가죽에 제대로 스며들 수 있도록 적당한 건조 시간을 가져야 한다.ㄹ. 구두 표면의 곰팡이를 모두 제거했다면 구두의 내부도 닦아준다. (구두 내부는 습기가 차기 쉬워 표면보다 곰팡이가 생기기 쉽다.)ㅁ. 내부까지 케어를 마쳤다면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진 곳에 구두 내부까지 바람이 잘 통할 수 있도록 구두를 사선으로 세워 1~2일 정도 건조하는 시간을 갖는다.(3) 염분 : 구두를 신으면서 발에 생긴 땀은 자연스럽게 가장 밀접해 있는 가죽으로 스며들게 됩니다. 가죽은 빗물에 젖은 후 마르는 과정에서 유·수분의 밸런스가 무너지는데 이때 가죽에 스며든 땀이 하얗게 염분으로 올라오는 현상이 생깁니다. 이는 겉으로 도드라지게 보이는 부분이기 때문에 당황스러우실 수 있으나 올바른 케어를 통해 충분히 해결이 가능합니다.* 케어 방법은 (2) 곰팡이 와 동일합니다.2. 가죽창'홍창'이라고 불리는 이 밑창은 말 그대로 가죽 소재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빗물에 취약함은 물론, 아스팔트 같은 거친 노면에 지속적으로 데미지를 받는 부분입니다. 그렇기에 고무창과는 다르게 어느 정도 관리가 필요한 편이죠. 이런 이유로 지난번 [Tip!] 컨탠츠를 통해 가죽창이 빗물에 젖었을 때의 관리 방법에 대한 주제를 다루었습니다.먼저 젖은 상태의 구두를 그늘진 응달에 말려 줍니다. 가죽창이 젖은 상태라면 다음날도 연달아서 신기보다는 건조하는 시간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이때, 밑창을 바닥에 붙이지 않고 비스듬히 세워주어 젖은 부분에도 바람이 잘 통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추가적으로 건조 시 슈트리는 반나절에서 하루 정도 건조된 후에 넣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젖은 상태에서 슈트리를 넣게 되면 물이나 땀, 습기가 슈트리까지 스며들어 곰팡이가 설 수 있기 때문이죠. 충분히 건조가 되었다면 마지막으로 간단한 슈케어로 마무리해 주시기 바랍니다.자, 이렇게 말끔하게 케어가 완료되었습니다.위의 젖은 가죽창에 대해 설명드린 '충분한 건조 작업'은 가죽의 트러블에 대한 케어 방법에서 빠지지 않고 언급될 만큼 굉장히 중요합니다. 충분한 건조를 거치지 못한 채 구두를 신게 된다면 빗물을 머금은 불안정한 상태의 가죽이 힘을 받으면서 형태 변형이 쉽게 오고 트러블도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완전히 마르지 않은 상태라면 애써 케어를 했더라도 트러블이 쉽게 재발할 수도 있습니다.장마철을 겪은 구두는 눈에 띄게 보이는 오염, 데미지 등으로 인해 수명을 다한 것인지 아닌지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오늘 설명드린 케어 방법들을 잘 숙지하시고 이후 올바르게 관리만 해주신다면 아무리 궂은 날씨에 노출되었더라도 구두를 깨끗하고 신으실 수 있을 겁니다. 비단 장마철뿐 아니라 평소 구두를 신을 때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오늘 준비한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버윅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 SHOE CARE]에서 기본적인 슈케어 용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참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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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윅 스타필드 고양점 리뉴얼 오픈 소식 NOTICE
    안녕하세요 버윅코리아입니다.버윅 스타필드 고양점의 리뉴얼 오픈 일정이 돌아오는 27일로 확정되었습니다. 준비 기간동안 많은 분들이 아쉬워하시며 리뉴얼 오픈일에 대해 문의를 해주셨었는데요.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저희도 무척 기쁩니다. 고양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포스팅으로 자세히 다룰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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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p!] 틀어진 더비 관리법 EDITORIAL
    Tip! 틀어진 더비 관리법저희 블로그를 눈여겨보셨다면 구두끈 묶는 방식은 운동화끈 묶는 방식과 다르게 한 방향으로만 진행하는 '싱글 스타일'인 것을 아실 텐데요. 또한, 앞 쪽이 고정끈으로 잡혀있는 발모랄 타입의 구두와 다르게 유동적인 더비 타입은 끈이 묶여지는 방향에 따라 더비의 각도와 방향 조금씩은 달라집니다.틀어진 것과 같은 더비를 바로잡는 방법 중 하나는 끈 묶는 방향을 반대로 진행시키는 겁니다. '싱글 스타일' 특성상 양쪽 끈을 모두 사용하지 않고 한 쪽으로만 끈을 묶기 때문에 힘 또한 균형적이지 않고 한 방향으로 더 많이 가해집니다. 그러다 보니 끈이 묶이는 방향에 의해 틀어진 더비를 자칫 잘못되었다고 판단하실 수도 있을 텐데요. 간단하게 끈을 반대로 묶는 것만으로도 조금 더 균형 잡힌 더비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 알고 있으셨나요?※[Tip!] 콘텐츠는 문의가 많았던 내용들을 토대로 보다 직관적으로 솔루션을 드리는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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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rwick Weekly Styling EDITORIAL
    안녕하세요. 신세계 강남점에서 근무중인 선문규입니다.'오늘 뭐 먹지?'라는 중대한 고민과 더불어 현대인들에게 매일 주어지는 고민이 또 한 가지 있습니다. 바로 '오늘 뭐 입지?' 입니다. 오히려 메뉴 선택보다도 더 깊게 고민하고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일어나기에도 벅찬 아침에 스타일링까지 고민하다 보면 전쟁터가 따로 없다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죠.그래서 오늘은 바쁘디 바쁜 현대인들의 '오늘 뭐 입지?' 고민을 덜어드리고자 'Weekly Styling' 컨텐츠를 준비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충분히 마주하게 될 T.P.O(Time, Place, Occasion)를 기준으로 저만의 취향을 반영한 일주일간의 스타일링을 정리해 보았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보시고 평소 스타일링에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오늘은 비즈니스 미팅이 있기에 말끔한 그레이 수트를 입었습니다. 저는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날이면 반드시 넥타이까지 갖추어 착용하는 편인데요. 가끔은 갑갑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어떤 옷을 입느냐에 따라 그날의 마음가짐 자체가 달라진다고 생각해왔기 때문에 복장에 좀 더 신경쓰고 있습니다. 마찬가지의 이유로 구두 또한 이변 없이 수트에 가장 잘 어울리는 옥스포드 슈즈를 선택했습니다.날렵한 스퀘어토가 적용된 4473 모델은 브라운 컬러지만 명도가 낮아 블랙 구두만큼 포멀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충분한데요. 과하지 않은 한 줄의 브로그 장식은 오히려 세련돼 보이기까지 합니다. 개인적으로 4473 모델은 그레이 수트와의 궁합이 좋아 중요한 날이면 고민 없이 선택하는 조합이기도 합니다. 한 가지 저만의 팁으로는, 중요한 날일수록 진중한 이미지를 연출하기 위해 타이와 구두의 컬러를 의도적으로 유사하게 맞춘다는 것입니다.화요일은 일주일 중 가장 기다려지는 날입니다. 입가의 미소만 봐도 알 수 있죠. 네, 예상하신 그것이 맞습니다. 바로 데이트 약속이 있는 날인데요. 저는 데이트할 때만큼은 '깔끔함'을 코디의 중점으로 두고 있습니다. 개성도 중요하지만 자칫 과해질 수 있기 때문에 호불호가 없도록 주로 단정한 스타일을 택하는 편이죠. 그래서 오늘도 네이비 니트, 베이지 트라우저 그리고 페니로퍼를 활용해 최대한 심플하게 스타일링해 보았습니다.끈이 없는 로퍼는 본래 캐주얼한 복장에 적합하다지만, 오늘 신고 온 9628 모델은 길이감이 마냥 짧지만은 않아 이렇게 투턱이 들어간 클래식한 팬츠에도 좋은 밸런스를 보여줍니다. 그래서 '폭넓은 활용도를 자랑하는 다재다능한 로퍼'라고 소개 드리고 있죠. 추가적으로 심플하게 스타일링할 때에도 작게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가볍게 목에 매는 반다나를 적극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물론 입고 있는 옷의 컬러나 패턴을 매치하는 것도 잊지 않아야겠죠!?어쩌면 수요일은 주중에서 가장 지치기 좋은 타이밍이 아닐까 합니다. 그렇지만 무기력하게 휴일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을 순 없죠. 아직 남아있는 할 일이 많으니까요. 이쯤 되면 속으로 파이팅을 한번 외치고 피로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찾곤 합니다. 운동을 하거나 맛있는 걸 먹으면서 말이죠. 그다음으로 제가 찾은 방법은 보다 활력 있는 스타일로 옷을 입는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복장에 따라 생각이 달라진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죠그래서 오늘은 거친 데님과 웨스턴 셔츠를 활용해 러프한 마초 스타일을 연출했습니다. 구두는 버윅의 베스트셀러 5341(4406) 모델을 선택했죠. 플레인토 더비스타일의 5341(4406)모델은 복장에 구애받지 않고, 범용성이 좋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더비 슈즈는 사냥화와 군용 단화에서 자주 활용된 디자인인만큼 웨스턴 셔츠와 같은 밀리터리 풍의 스타일에 당연하게도 궁합이 좋은 편이죠. 그중에 제가 신고 있는 'Chateau briand' 버전은 다이나이트 러버솔이 적용되어 실용적인 부분도 놓치지 않고 있습니다.이번 주 목요일에는 신제품 품평회가 있어 오랜만에 본사에 방문했는데요. 품평회에서는 직원들이 모여 출시에 앞서 수정, 보완사항을 체크하고 기존 제품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비교하면서 수요를 예측해 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또 다양한 스타일과 코디해 보기 위해 직원끼리 겹치지 않게 입고 오는 문화가 있는데요. 저는 오늘 클래식한 세퍼레이트 스타일을 선택하면서 구두의 정석 중에 정석, 블랙 스트레이트 팁을 착용했습니다.버윅코리아에서는 다양한 스트레이트 팁 디자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모두 비슷하지만 모델마다 각각의 특징을 가지고 있죠. 그중 신고 있는 4311 모델은 여유 있는 사이즈감과 안정적인 아몬드 토 (Almond Toe) 형태 덕분에 단연코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스트레이트 팁은 가장 기본이 되는 구두이기 때문에 개인의 선호와 취향을 차치하더라도 하나쯤은 반드시 보유하고 있어야 할 디자인입니다.여행도 출발하기 전이 가장 설레듯, 주말이 오기 전인 금요일 역시 비슷한 심정일 것입니다. 게다가 '여행'을 가는 '금요일'이라면 두말할 필요가 없겠죠. 이번 주도 치열하게 보낸 제 자신을 위해 1박 2일로 여행을 다녀오려고 합니다. 이날을 위해 회사에 반차까지 사용한 것은 공공연한 비밀로 하겠습니다. 화사한 레몬 블루종과 화이트 팬츠가 여행을 앞두고 두근대는 제 마음을 잘 대변해 주는 것 같습니다.저는 여행을 가면 꽤 많이 돌아다니는 편입니다. 한창 모든 것이 궁금할 나이이기 때문이죠. 이렇게 활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날은 제일 먼저 5365 슬립온 모델을 찾게 되는데요. 심플한 모습과 달리 의외로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열해 보자면, 먼저 굿이어웰트 제법이 아닌 블레이크 제법으로 제작되어 가볍습니다. 그리고 적당한 쿠션감 덕분에 오래 걸어도 발이 쉽게 피로해지지 않죠. 또 다른 구두와 달린 안감이 없어 부드러운 스웨이드의 촉감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사실 뭐니 뭐니 해도 가장 큰 장점은 예쁘다는 거죠!주말에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도 물론 좋지만, 가끔은 브런치 콘서트와 같은 문화생활로 기분 전환을 하는 편인데요. 멋진 연주를 듣고 나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정화되는 것이 느껴지기 때문이죠. 연주회 장소에 맞게 격식은 차리되 더워지는 계절에 맞추어 베이지 컬러의 코튼 수트로 무게감을 덜어주었습니다. 쿨한 모습을 위해 타이는 잠시 넣어두었네요.같은 수트라 하더라도 소재나 컬러에 따라 전체적인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이처럼 밝은 코튼 수트는 캐주얼한 면모가 있기 때문에 옥스포드에 비해 한결 가벼운 더비슈즈가 궁합이 좋은 편이죠. 그래서 더비슈즈 중에 베이지 컬러와 가장 잘 어울릴만한 녀석인 6823 초콜릿 스웨이드 모델을 선택했습니다. 6823 모델은 더비슈즈 중에서도 제법 날렵한 모델로 수트와도 곧잘 어울릴뿐더러 물에 강한 스웨이드 소재에 러버솔까지 적용되었기 때문에 요즘처럼 비가 오락가락하는 얄궂은 날씨에도 활용하기 좋은 모델입니다.길었던 한 주가 마무리되어 가고 있습니다. 바쁜 일주일을 보낸 만큼 잠시 휴식을 위해 녹음 가득한 집 앞 공원으로 마실 나왔습니다. 약속 없는 일요일 아침에는 '따릉이'와 함께 이렇게 목적 없는 시간을 보내곤 하는데요. 벤치에 앉아 책을 읽기도 하고, 근처 카페에 들려 커피 한잔 마시고 올 때도 있습니다. 무의미하기도 하지만 이렇게 잠시 생각을 내려두고 가만히 보내는 시간에 오히려 힐링이 되는 것 같습니다.쉬는 날엔 구태여 장황하게 갖춰 입지 않으려고 합니다. 주간에 입었던 단단한 수트는 잠시 벗어두고 활동하기 편하게 입고 나왔습니다. 모자를 푹 눌러쓰고 가볍게 셔츠 한 장 걸치면 외출 준비는 그걸로 끝이죠. 오늘은 왠지 시티 보이처럼 보이고 싶은 마음에 잡지에서 봤던 대로 데저트 부츠를 신고 나왔습니다. 576 모델은 말랑하고 접지력이 좋은 크레이프 솔이 적용되어 이곳저곳 누비기에 제격이죠. 동글동글 캐주얼한 모양까지 참 매력적인 신발입니다.재밌게 보셨나요? 주관적인 라이프스타일을 바탕으로 저만의 'Weekly Styling'을 보여드렸는데요. 저 또한 매일 아침 바쁜 와중에 많은 옷을 꺼내 입어보며 시간을 허비한 경험들이 있기에 그러한 고민들을 이 컨텐츠를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또 언제나 그렇듯 패션에서 정해진 답은 없으므로 제가 보여드린 스타일을 참고하여 각자의 취향과 개성을 더하신다면 저보다 더욱더 센스 있게 매치하실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고객분들의 멋진 버윅스타일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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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두와 양말의 조화 EDITORIAL
    안녕하세요 버윅코리아입니다.최근 '「Shoe」 lution'에서 이야기했던 양말과 관련된 컨텐츠는 재미있게 보셨나요?혹시나 아직 못 보신 분들이 계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아래 링크를 안내드립니다.오늘은 양말과 관련된 이론적인 이야기를 드리기보다는 실생활에서 활용하기 좋게 사진을 중심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저희도 이 컨텐츠를 준비하면서 사진을 모아보다 보니 지금까지 정말 다양한 양말들이 버윅과 함께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무난한 컬러부터 포인트로 활용하기 좋은 화려한 패턴의 양말까지, 다양하게 준비해 보았습니다.먼저 양말 스타일링을 보여드리기에 앞서, 여름철에는 위 사진들과 같이 양말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페이크 삭스를 신는 경우가 대다수죠. 아무래도 날씨가 덥고 습하다 보니 조금이라도 살을 노출하여 시원함을 느끼기 위해서 인 것 같습니다.하지만 이와 별개로 양말은 계절을 가리지 않고 패션의 중요한 아이템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그에 대한 반증으로 예전보다 화려하고 다양한 컬러의 양말들을 판매하는 곳이 늘고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고, 실제로 여름철에도 양말이 스타일링의 중요한 포인트로써 활용되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죠. 그만큼 양말이 이제는 단순히 소모성 아이템이 아니라 스타일링의 한 축으로서 활용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그럼 이제 저희가 준비한 다양한 양말 스타일링을 보실까요?1.드레스화드레스 화에는 보통 화려한 컬러의 양말보다는 구두 혹은 바지와 색감을 맞추어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지 - 양말 - 구두로 이어지는 부분에서 튀는 듯한 느낌보다는 물 흐르듯 단정하고 안정적인 색감이 포멀한 룩에는 제격이기 때문이죠. 혹시나 포멀한 느낌을 유지한 채 양말에 위트를 주고 싶다면 왼쪽 사진처럼 그린 컬러를 착용하거나 채도가 낮은 퍼플 컬러도 매력적입니다.하지만 착용자의 취향에 따라 드레스 화를 캐주얼하게 해석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위 사진처럼 더비 형태의 드레스화는 때때로 치노, 데님과도 궁합이 좋습니다. 여기서 캐주얼함을 더욱 강조하려면 존재감이 강한 컬러의 양말로 포인트를 줄 수도 있겠죠?!2.플레인 토 더비 (Plain Toe Derby)어느 착장에도 잘 어울리는 플레인 토입니다. 이렇게 활용도가 다양한 만큼 시도해 볼 수 있는 양말도 다양해지겠죠? 위 세 가지 사진 중 아래 사진처럼 조금 더 과감한 패턴의 양말과도 스타일링 할 수 있습니다. 구두 자체가 가지는 깔끔한 인상 덕분에 화려한 패턴의 양말과 매칭해도 부담스럽지 않죠.3.유 팁 더비 (U-tip Derby)유팁 중에서도 앞 코가 둥근 느낌의 4477 모델 스타일링입니다. 아무래도 둥근 느낌의 구두는 자연스럽게 캐주얼한 용도로 활용되기 마련인데요. 포멀한 룩과는 달리 바지 - 양말 - 구두로 이어지는 라인 속에서 각 컬러가 본연의 색감을 잃지 않고 오히려 강한 개성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특히, 위 세 가지 바지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데님과 치노 팬츠입니다. 양말의 색감과 패턴만 달리해도 결이 같은 바지를 새로운 느낌으로 스타일링 할 수 있습니다.유팁 중 포멀한 느낌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진 4558 모델입니다. 그래서인지 울 팬츠와 함께하는 사진이 많은데요. 위의 사진들처럼 포멀한 인상일 때와 캐주얼한 인상을 가질 때 양말의 선택이 달라지는 것이 재밌네요. 또한, 같은 스웨이드 소재의 구두라 하더라도 어떤 양말을 매치하느냐에 따라 그 느낌이 다르게 표현되는 부분도 눈여겨볼 만합니다.4.윙 팁 더비 (Wing Tip Derby)버윅의 대표적인 윙 팁 모델 4794 모델입니다. 캐주얼한 모델인 만큼 러프한 느낌으로 스타일링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른쪽 사진처럼 기장이 긴 바지라 해서 양말에 소홀할 순 없죠. 톡톡 튀는 컬러의 양말이 언뜻 노출되는 순간에도 포인트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같은 구두도 그날의 스타일링에 따라서 전혀 다른 느낌을 보여줍니다. 특히나 구두와 가장 가까운 양말이 존재감을 드러내면 새로운 얼굴로 나타나죠!5032 모델은 포멀한 인상을 가지고 있는 윙 팁 모델입니다. 그래서 양말을 선택할 때도 차분한 딥 그린, 그러니깐 어두운 그린 컬러를 선택했습니다. 어때 보이시나요? 이렇게 야외에서 자연스러운 빛과 함께 한다면 기존의 우리가 알고 있던 색감도 또 다른 느낌으로 연출될 수 있습니다.5.로퍼 (Loafer)드디어 소개해 드리는 로퍼 모델과의 스타일링입니다. 특히나 로퍼는 양말을 통해 무한한 상상력으로 신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데요. 똑같이 블랙 로퍼를 데님에 매치하더라도 왼쪽 사진처럼 흰 양말을 선택하여 깔끔하게 표현할 수도 있고, 오른쪽 사진과 같이 화려하지만 식상하지 않은, 햇병아리와도 같은 풋풋한 느낌으로도 포인트를 줄 수 있습니다.지난가을에 촬영했던 사진인데, 때로는 이렇게 차분하게 계절감을 드러낼 수도 있죠!여름철에 신기 좋은 스웨이드 로퍼와의 조합입니다. 설명이 필요 없는 기본적이지만 심심하지 않은 스타일링인데요. 계속해서 보여드리고 있는 캐주얼한 느낌과 포멀한 느낌을 잘 설명하고 있는 것 같네요.혹시나 여름철에 조금 더 시원해 보이고 싶다면 밝은 컬러의 스웨이드 로퍼를 추천드립니다. 이 시기에 특히나 많은 분들이 다양한 모양의 가우초 컬러를 찾아주시죠. 물론 이런 색감의 구두에는 페이크 삭스를 착용해도 그 매력이 충분히 발산되지만, 사진처럼 스킨 톤의 양말을 톤 온 톤으로 매치하는 것도 정말 매력적인 조합 중 하나입니다. 추천드리고 싶네요.오늘은 가지각색의 양말과 함께 해봤습니다. 혹시 기억하고 계시나요? 저희가 소개해 드렸던 포스팅 중 양말과 관련된 이야기를 전해 드릴 때 구두와 양말을 '악어와 악어새'의 관계로 비유했었죠. 그만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두 번에 걸쳐 양말과 관련된 포스팅을 준비한 이유이기도 하죠.모든 것이 그렇지만 하나의 존재만으로는 그 가치를 온전히 전하기 어렵습니다. 상호보완적 관계를 통해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최소화하는 것이죠. 일례로 답답한 것이 싫어 맨발로 구두를 신었을 경우 발에서 나오는 땀으로 인해 구두 내부를 상하게 하여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얇은 소재라도 계절과 상관없이 양말의 착용을 권장 드리죠.위와 같이 실용적인 이유를 제외하더라도 양말은 구두의 미적 가치를 상승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앞서 설명드린 하나의 구두를 다양한 양말과 착용했을 때 그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지는 것이 대표적인 예가 될 수 있겠죠. 이렇듯 구두와 양말은 함께 일 때 더욱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양말에 대한 상상력의 폭이 넓어지면 더욱 다채롭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신어보지 않았던 색감을 하나씩 도전해 보세요. 매일 보던 구두가 색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버윅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ACCESSORIES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양말을 판매하고 있습니다.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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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지안 스타일 로퍼(Belgian style loafer) 스타일링 EDITORIAL
    안녕하세요 버윅코리아입니다.아직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되지 않았음에도 무척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항상 이맘때쯤이면 "여름철에는 어떤 구두를 신어야 하는지.."에 대한 문의가 많습니다. 사실 저희가 진행하고 있는 '구두'는 모두 가죽 소재로 제작되기에 운동화를 비롯한 다른 제화에 비해 땀이나 더위에 취약한 편입니다. 구두가 이러한 기능적인 측면을 만족시키면서 시각적으로도 정갈한 복장에 잘 어울린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죠.. 어떻게 하면 여름철을 스마트하게 즐길 수 있을까요?먼저 지난 5월을 잠시 돌이켜보면 4월과는 사뭇 다른 양상을 보입니다. 더워진 날씨를 반영하듯이 로퍼와 슬립온 모델들의 판매량이 급증했는데요. 아무래도 두 디자인 모두 끈을 묶어서 신는 레이스 업 슈즈와는 달리 살이 노출되는 면적이 넓어지고 편하게 신고 벗을 수 있는 타입의 구두들이라 시각 및 기능적으로도 모두 만족할 수 있어 끌렸던 것이죠.네, 맞습니다. 이미 여기에서 정답을 알 수 있습니다. 옥스퍼드, 더비 슈즈보다 가볍고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끈이 없는 로퍼 타입의 제품들이 '키워드'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스타일링 컨탠츠는 고객분들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을만한 제품으로 준비해봤습니다. 가벼우면서도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여기에 충분한 내구성까지 갖춘 '벨지안 스타일 로퍼'입니다.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간결한 타입의 벨지안 스타일 로퍼입니다. 때론, 간결한 것이 답일 때가 있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으로 어느 복장에 코디하여도 무난하게 활용이 가능하죠. 코디할 때 전혀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되는 제품입니다.여름철 보기만 해도 시원해 보이는 프레스코 소재의 트라우저와 데일리로 활용하기 좋은 데님 팬츠와의 코디입니다. 출근날과 휴일날, 한 가지 구두로 어떻게 코디하면 좋은 지를 보여주는 아주 좋은 예시인 것 같네요.같은 바지를 입었지만 정중한 느낌의 립 삭스를 신었을 때와 맨살을 그대로 드러내며 신었을 때 보여지는 이미지가 확연히 다릅니다. 뱀프가 짧은 디자인적 특징 때문에 더 도드라지는 편이죠. 여름철에는 이렇게 맨살을 드러내며 신었을 때 시각적으로 보다 시원한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테슬 로퍼는 로퍼를 포멀하게 신기 위해 고안된 디자인입니다. 사실 이 '테슬' 장식을 부담스러워하는 분들도 많지만 의외로 다른 로퍼들에 비해 뛰어난 활용도를 자랑하는 편이죠. 부담 갖지 마시고 한 번쯤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시원한 리넨 소재의 팬츠와 셔츠 그리고 일교차가 큰 하루를 대비해 리넨 소재의 자켓까지..! 스웨이드는 육안으로도 소재감이 느껴지는 스포티한 소재의 옷들과 뛰어난 궁합을 자랑합니다.치노 팬츠 역시 빼놓을 수 없겠죠. 의외로 네이비 컬러는 스웨이드 소재의 구두에서 보기 힘든 색감입니다. 그렇기에 색감만으로도 포인트가 될 수 있죠. 그 날의 복장이 너무 심심하게 느껴진다고 생각이 든다면 이 모델을 신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사실 위 사진 속 코디도 체크 셔츠에 치노 팬츠만 착용한 가볍고 편안한 복장이지만 네이비 스웨이드 테슬 로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여름은 사실 어떤 옷을 입어도 더울 수 밖에 없는 계절이지만, 저희처럼 옷과 구두를 사랑하시는 분들에겐 참 어려운 계절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를 비롯해 옷과 구두를 사랑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계절도 놓칠 수 없겠죠. 벨지안 스타일 로퍼는 단순히 디자인 뿐만 아니라 물에 강한 스웨이드 가죽과 하프솔이 적용된 밑창까지 모두 장마철이 있는 여름에 제격인 제품입니다. 외출 전 일기 예보를 볼 때 비 소식이 있다면 신발을 고르기가 선뜻 망설여집니다. 특히나 출근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더더욱 그렇겠죠.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도 마침 장마철이 시작되었네요. 외출 전 고민이 된다면 벨지안 스타일 로퍼는 어떨까요? 아마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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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oe」 lution] Q17. 구두에 맞는 양말 스타일링 EDITORIAL
    Q17. 구두에 맞는 양말 스타일링'누군가가 구두를 신은 모습을 봤을 때 그 위 양말까지도 보라'는 말이 있을 만큼 의외로 양말은 구두를 신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구두에 맞지 않는 양말을 신었을 때 중요한 자리에서 보이는 이미지가 반감되거나 스타일링의 조화를 헤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양말은 신은 사람의 취향이나 센스, 성격 등을 엿볼 수 있는 재미있는 포인트 요소가 되기도 하죠.예상외로 구두와 함께 신을 양말을 선택하는 데 있어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이번 주제는 '구두에 맞는 양말 스타일링'입니다.드레스화에 신는 양말옥스포드 형태의 구두는 예의를 갖추는 경조사와 중요한 행사를 목적으로 신는 구두입니다. 진중함을 요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양말 선택 역시 굉장히 중요한데요. 양말 선택에 있어 지켜야 할 세 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1. 양말의 색상보통 경조사에 활용되는 어두운 계열의 양복 컬러에 발색이 짙거나 패턴이 들어간 양말은 진중함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색상을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면 블랙 컬러 혹은 구두나 양복 색상에 맞추어 양말의 색상을 선택하시길 권해드립니다.2. 양말의 길이예로부터 신사들은 수트에 구두를 신을 때 발목의 맨살이 드러나는 것을 매너에 어긋난다고 여겼습니다. 발목이 드러나는 짧은 기장의 양말을 신게 되면 바지와 구두 사이에 맨살이 노출되는데, 이는 진중한 자리에서 격식을 떨어뜨리고 구두의 미관을 저하시키는 등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앉았을 때 기준으로 다리의 맨살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의 충분한 기장을 가진 양말을 권해드립니다.3. 양말의 두께양말은 두께에 따라 구두의 피팅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구두를 신을 때는 편안한 착화감을 위해 얇은 두께의 정장 양말을 신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정장양말은 얇은 두께 덕에 도드라지는 발목 라인이 구두까지 이어지면서 구두 특유의 유려한 실루엣을 부각시켜 줍니다. 이러한 효과는 양복과 구두가 더욱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역할을 합니다. ※ 구두를 구매하실 때 평소 구두에 활용하는 두께의 양말을 준비해 가신다면 사이즈 선택에 도움이 됩니다.캐주얼로 활용되는 구두에 신는 양말캐주얼 스타일과 구두, 이 두 가지 단어만 들어본다면 왠지 상반된 이미지가 떠오르실 것 같습니다. '양말'이라는 악세서리는 두 가지가 서로 자연스럽게 보일 수 있도록 연결고리 역할을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착장에 포인트가 되는 등 전체적인 스타일링의 중책을 맡고 있다 말씀드려도 무방할 것 같네요.1. 다채로운 컬러의 양말누구나 가지고 있는 양말이라면 블랙, 그레이와 같은 어두운 계열의 컬러일 것입니다. 무난한 색감 덕분에 부담 없이 신을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러나 어두운 색감의 양말은 구두를 활용한 캐주얼 스타일에서 자칫 무거운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다채로운 컬러의 양말을 구두와 함께 코디하여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분위기를 가볍게 풀어주시기 바랍니다.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구두에 생동감과 경쾌함을 불어넣어 주어 캐주얼 스타일을 대표하는 데님, 치노 팬츠와 좋은 궁합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같은 바지라고 하더라도 양말 색감에 따라 정말 다른 이미지로 연출이 가능하기에 색상의 조합만으로도 스타일링의 재미를 충분히 느끼실 수 있습니다.2. 양말의 소재중요한 자리에만 신는 신발로 여겨지던 구두도 스타일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느낌으로 재해석되고 있습니다. 앞서 양말의 색감을 통한 스타일링에 대해 말씀드렸었는데요. 색상뿐 아니라 '소재'로도 다양한 연출이 가능합니다. 그중에서도 두께감이 있는 소재인 스포츠 양말과 구두를 매치하는 스타일을 대표적인 예를 들 수 있을 것 같네요. 이러한 연출은 주로 '아메카지 룩'이나 '밀리터리 룩'의 카테고리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두께감이 있는 소재를 사용한 양말은 두께감뿐만 아니라 표면 특유의 질감 덕분에 구두가 캐주얼 스타일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갈 수 있도록 도와주죠.그 밖에도 따뜻한 느낌을 주는 캐시미어나 거친 느낌의 모헤어, 헤링본 소재의 양말은 작은 부분이지만 스타일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바꾸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여름철 구두에 신는 양말여름 날씨가 가까워지고 있는 요즘, 가벼워지는 옷차림과 함께 그에 활용할 구두를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여름철을 대표하는 로퍼를 비롯해 더비 형태의 구두까지 페이크 삭스를 활용한다면 '여름'이라는 계절에 충분히 어울리는 연출이 가능합니다. 페이크 삭스는 맨살이 드러나 보이는 점이 특징입니다. 덕분에 구두를 비롯한 전체적인 스타일이 가볍고 시원해 보이는 효과를 주죠. 또한, 무거워 보일 수 있는 복장에도 여유를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 맨발로 구두를 신게 될 경우 내피(안감)에 땀이 직접적으로 노출되면서 구두의 여러 가지 경화가 올 수 있습니다. 그 때문에 반드시 페이크 삭스를 사용하시길 권해드리고 있습니다.양말은 보통 신다가 해지면 버리는 소모품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옷이나 구두에 비해 상대적으로 신경을 덜 쓰거나 아예 무관심하게 여겨지는 대상이 되어 버리곤 합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양말은 선택에 따라 연출하는 이미지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는 굉장히 중요한 아이템입니다. 바로 이러한 사실을 말씀드리고자 스타일링의 관점에 따라 이야기를 풀어가다보니 이야기가 길어진 것 같습니다. 오늘 다룬 주제의 핵심은 '구두를 신는 목적에 따라 적절한 양말을 선택하자'는 것입니다. 지난 주제였던 '나에게 잘 맞는 구두를 선택하는 방법' 편에서 '구두를 신을 용도'를 제일 첫 번째로 정하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구두에 신는 양말 또한 목적에 맞게 활용하신다면 어색하게 느껴졌던 구두를 원하는 스타일에 맞춰 재미있게 즐기면서 코디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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