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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오늘의 슈케어 vol.13 2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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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은 유난히 비가 많이 왔던 것 같습니다. 길었던 장마가 끝난 만큼, 우리의 발이 되어 준 구두도 많이 지쳤을거라 생각되는데요. 오늘은 4456 발틱 스웨이드 로퍼를 케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스웨이드 소재는 눈이나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소재이며, 스웨이드 전용 브러쉬 정도만으로도 기본적인 케어가 가능하다 여러 차례 말씀드렸는데요. 오늘은 좀 더 세부적인 내용으로 오랫동안 방치된 찌든 때나 심한 오염을 케어하는 샴푸작업까지 진행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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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케어 하기 전 구두의 상태를 진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구두의 상태는 먼지가 많이 쌓여 있고, 빗물에 의한 얼룩이 발견된 상태였습니다. 또한 장시간 관리가 되지 않아 기모감이 일어났으며, 많은 생활 오염들이 발견되었습니다. 오늘 케어에 필요한 준비물은 먼지제거와 기모감 정리를 위한 말털 브러쉬 및 스웨이드 전용 브러쉬, 색상 보정용 착색제, 액체에 의한 오염을 막아주는 방수 스프레이입니다. 추가적으로 스웨이드 전용 세척제(Omnidaim)을 사용해 전문적이고 확실한 케어 방법을 소개 시켜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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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말털 브러쉬를 이용해 모든 슈케어의 기본작업인 먼지 제거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먼지제거 및 1차적인 기모감 정리가 되었다면, 본격적으로 스웨이드 전용 세척제인 옴니다임을 사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웨이드 샴푸는 물과 함께 섞어 사용하는데, 강한 성분으로 세척하기 때문에 그 비율에 신중해야 합니다. 보통 별도의 용기에 물과 제품을 8:2 비율로 섞어 사용하는데, 스웨이드 오염 정도에 따라 때로는 7:3의 비율로 섞어 좀 더 확실한 케어를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잘 섞인 액상을 솔에 묻혀 부드럽게 문지르며 거품을 내주는데, 실제로 샴푸를 하는 것처럼 골고루 부드럽게 세척해주었습니다. 특정 부분만 세척하게 된다면 고루고루 케어를 할 수 없게 되니 이 점 주의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세척 후에 물로 거품을 제거하며, 솔에 물을 묻혀 작업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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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척 후 하루 정도 응달에서 건조한 상태입니다. 스웨이드 표면에서 발견되던 얼룩 및 오염들이 모두 사라졌지만 색상도 자연스럽게 빠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가죽을 말리는 과정에서 수분이 날아가 매우 건조한 상태의 가죽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상태를 확인했으니 그에 맞는 케어를 진행해주도록 하겠습니다.
건조하면서 쌓인 먼지를 제거하고 빠진 색상은 색상보정용 착색제를 통해 보정을 해주었는데요. 꼼꼼한 세척작업 이후의 보정 작업이니, 일정한 양으로 균일한 톤을 유지하기 위해 골고루 착색제를 발라주었습니다. 색상 보정 작업을 통해 좀 더 선명하고 시원한 발틱 컬러가 완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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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색제가 다 마르게 되면 스웨이드 전용 브러쉬를 통해 결 정리를 해줍니다. 지금까지의 작업으로도 스웨이드 케어를 완료했다고 할 수 있는데, 방수 스프레이를 통해 기본적인 방수기능과 액체로 인한 오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방수 스프레이는 환기가 잘 되는 실외에서 20~30cm 정도 거리를 두고 전체적으로 도포해주시면 됩니다. 너무 가까이서 분사할 경우, 용액이 한 곳에 뭉쳐 균등한 방수효과를 보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로서 스웨이드 샴푸를 이용한 케어가 끝이 났습니다. 스웨이드는 평소 전용 브러쉬를 통해 가볍게 케어할 수 있는 소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심한 오염이나 얼룩으로 더러워졌을 때 위와 같이 스웨이드 세척제로 케어하여 깨끗하고 생기 있는 가죽을 만나보시길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dit : 이목현 (스타필드 고양점 매니저) Image : 최종근 (스타필드 고양점 STAFF) Text : 신재호 (스타필드 코엑스몰점 STA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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