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JOURNAL #버윅.5 22.01.18
이미지1



안녕하세요 버윅코리아 강남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동엽 주임입니다. 지난번에 이어 다시 한번 #버윅 컨텐츠로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올겨울은 작년에 비해 상당히 추운 것 같습니다. 계속 이어지는 추위에 따뜻한 롱패딩이 생각나기도 하지만 오히려 이럴 때일수록 다양한 스타일링을 통해 겨울을 재미있게 보내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이미지1

저는 평소에 셋업 수트보다는 무게감을 덜어낸 세퍼레이트 스타일을 선호합니다. 수트만큼은 아니지만 꽤나 단정해 보이면서 다양한 부분에서 변화를 줄 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 안에서도 계절에 따라 소재의 두께와 질감을 통일하는 것에 꽤나 신경을 쓰는 편입니다.

조금 극단적인 예로, 겨울에 플란넬 자켓과 린넨 팬츠를 매치하는 것처럼 계절에 맞지 않는 소재를 조합할 경우 굉장히 어색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미지1



저는 특히나 추위를 많이 타기 때문에 늦가을부터 봄까지는 트위드 자켓과 플란넬 팬츠처럼 기모감있는 도톰한 소재를 맞춰서 입곤 합니다. 이럴 때에는 구두도 마찬가지로 비슷한 질감의 스웨이드 소재를 선택하는 편입니다.






이미지1



제가 가진 많은 스웨이드 구두 중에 오늘 착용한 모델은 6823 모델입니다. 더비 스타일의 구두 중에서는 비교적 날렵한 라스트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자켓을 이용한 세퍼레이트 스타일링에 자주 활용하는 모델이죠. 보통 기모가 지나치게 덥수룩한 제품은 러프하고 캐주얼한 느낌이 들기 마련이지만 6823 모델의 스웨이드는 매트한 질감을 지니고 있어서 깔끔하게 차려입은 날에도 활용하기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미지1



무엇보다 이 모델에 적용된 다이나이트 러버 솔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요즘처럼 눈이 오고 땅이 얼어있는 날이면 자칫 미끄러지기 십상인데 접지력이 좋은 러버 솔 덕분에 여러 번 위기를 넘겼던 기억이 있습니다. 구두를 아껴신으려면 여러 켤레의 구두를 번갈아가며 신어야 한다지만 올겨울 들어서는 혹사시킨 것 아닌가 싶을 정도로 자주 신었던 모델인 것 같습니다. 수많은 구두 중에 이것저것 신경 쓰지 않고 궂은 날씨에도 걱정 없이 신을 수 있는 구두를 고른다면 역시 6823 스웨이드 모델이 제격이 아닐까 싶네요.

다만, 다소 슬림한 형태의 구두이다 보니 가까운 지점에서 직접 신어보시고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미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