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JOURNAL 내게 가장 특별한 버윅 #11 21.08.16
이미지1



 안녕하세요, SFC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 솔 사원입니다. [내게 가장 특별한 버윅]으로 인사 드리게 되어 반갑습니다. 저도 어느덧 버윅코리아에 입사한 지 2년차가 되었습니다. 매장에서 많은 고객분들도 만나 뵙고 구두에 대한 에피소드들도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죠.

누구에가나 '처음'이란 경험은 특별한 것 같습니다. 제게도 처음에 관한 잊지 못할 경험이 있습니다. 2년 전, 제가 매장 근무 중 처음으로 응대를 도와드린 고객이 있었습니다. 어머님과 함께 오신 고객이었는데 해외로 출국을 앞두고 구두를 구매하기 위해 코엑스점에 방문하셨습니다. 아무래도 그 당시 저는 입사 후 첫 응대이다 보니 지금처럼 매끄럽게 모델을 설명하지 못했고, 전해드리고 싶었던 이야기를 충분히 전달하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에 남습니다.

저의 부족하지만 열정 있는 응대를 받으시던 두 분은 다양한 모델을 둘러보시다가 4340 모델과 4477 모델을 마음에 들어 하셨으며, 어떻게 스타일링 하면 좋을지 그리고 활용도는 어떨지에 대해서 고민하셨습니다. 궁금한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다양하게 비교하며 설명 드렸고, 고민 끝에 두 족 모두 구매하셨습니다. 사실 당시에 두 족을 한 번에 판매하는 경우가 그렇게 빈번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또한 그런 소중한 경험을 첫 응대에서 얻게 되어 유독 기억에 오래 남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하 






이미지1



 이때부터인가 4477 모델을 보면 다른 모델들 보다 좀 더 애틋한 감정이 들었습니다. 4477은 토(Toe) 부분이 둥글고 다소 귀여운(?) 프렌치 더비 모델입니다. 저는 '휴일에는 휴일답게'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따라 쉬는 날에는 캐주얼한 복장을 즐겨 입는 편입니다. 그러나 평소에 근무를 할 때도 착용해야 하니 너무 편하게만 입고, 신을 수는 없죠. 이런 고민을 하던 찰나에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4477 블랙 컬러가 생각나게 되었고, 높은 활용도를 가진 이 모델은 저한테는 최고의 선택지였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 같은 경우는 4477과 함께 데님, 치노 팬츠 더 나아가 반바지에도 스타일링 하고 있습니다.

제가 신고 있는 4477 블랙 모델은 2년 전과는 다르게 최근에 가죽이 변경되었습니다. Rois calf에서 Chateau Briand calf로 바뀌었죠. Chateau Briand 가죽의 매력은 가볍고 부드러워 착화감이 좋다는 것에 있습니다. 또한 주름도 매력 있게 잡혀서 신을수록 마음에 들죠. 






이미지1



최근에 들어 제가 좋아하는 다양한 캐주얼 복장들이 트렌드를 이루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4477 모델과 같은 둥글둥글한 외관의 구두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이 제품을 직접 선택하고 다양한 복장에 코디하며 아주 만족스럽게 신고 있기 때문에, 4477 모델을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네요. 버윅코리아에서 쌓여가는 추억만큼 4477 모델을 신고 있는 제 모습도 휴대폰 속 앨범에 쌓여가고 있습니다. 저와 같은 취향을 가졌다면 4477 블랙 모델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미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