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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오늘의 슈케어] 슈트리 24.06.05



안녕하세요 버윅코리아입니다.

가벼운 차림이 끌리는 요즘입니다. 점점 더워지고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다른 계절보다 신발장에서 구두를 꺼내는 날이 적을 것 같습니다. 달리 말하면 구두를 보관하는 주기가 길어지는 시기겠죠.

사람이 활동한 뒤 잠을 잘 자야 에너지를 회복하는 것처럼 구두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루 신었다면 적어도 하루 쉬어주는 편이 좋습니다. 이부자리를 갖추었을 때 숙면을 취할 수 있는 것처럼 구두에도 알맞은 이부자리가 있습니다. 바로 슈트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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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버윅코리아는 구두를 관리하며 신는 문화와 관련 용품도 함께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중 반복하며 추천해 드리는 게 슈트리 사용이죠. 구두를 잘 알고 좋아한다면 누구나 갖고 있는 구두마다 하나씩 쓰려고 할 겁니다. 하지만 이제 막 구두에 관심이 생겨 이 물건을 처음 본다면 오해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옷을 입혀 놓는 마네킹처럼 '매장에서만 쓰는 장식용인가?' 하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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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트리는 무엇보다 구두 본래의 형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내부 공간을 알맞게 채워줌으로써 변형을 늦춰주죠. 구두를 신고 걸으면 발등에 깊은 주름이 지고 앞코가 들리기 마련입니다. 주름이 잡히는 것은 자연스러우며 가죽을 원재료로 하는 물건의 고유한 멋이기도 하지만 관리 없이 잦은 착용으로 생긴 구두의 주름과 변형은 고유한 멋보다는 소위 말하는 전투화 느낌에 가까울 테죠. 그런 상태의 구두라면 주름에 힘이 반복될 경우 찢어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더더욱 슈트리 사용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슈트리의 다른 효능은 구두 내부의 습기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발에서 난 땀과 체온으로 구두 내부는 습하고 따뜻해집니다. 이는 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소홀했다간 곰팡이가 필 수 있습니다. 슈트리는 나무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습기를 빨아들여 이 위험을 줄여줍니다. 다만 슈트리만으로 모든 습기를 제거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습기를 더욱 효과적으로 제거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정도에 따라 내부에 바람이 통할 수 있게 하루 정도는 그대로 두었다가 슈트리를 사용해 주는 편이 좋습니다.

슈트리는 기능적으로나 미관상으로나 구두에 꼭 필요한 물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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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트리도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그중 스프링 타입 슈트리는 상대적으로 저렴해서 경험해 보기 쉽지요. 특징으로는 발등에 가하는 힘이 강해 발등 주름을 펴기 좋습니다. 하지만 장기간 사용할 때 앞코가 과하게 들리거나, 시멘티드 제법(갑피와 밑창을 꿰매지 않고 접착제만으로 부착하는 방식)으로 만든 구두에 사용할 때 종종 앞코 쪽 갑피와 밑창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저희가 판매하는 슈트리는 '사이드 스플릿 타입'입니다. 앞쪽 발볼 부분을 분리했고 그 사이에 스프링을 넣어 발등뿐만 아니라 발볼까지 고른 힘으로 펴줍니다. 그리고 힐컵까지 잡아주도록 만들었죠. 사이즈를 나눠서 생산했기 때문에 구두보다 커서 과하게 늘어나거나, 작아서 주름을 펴주지 못하거나 하는 걱정도 없습니다. 두루두루 쓰기 좋으며 오랜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슈트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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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트리를 찾으셨으나 최근에 맞는 사이즈 재고가 없어 아쉽게 빈손으로 돌아가신 분들이 계셨습니다. 모든 사이즈의 슈트리가 재입고 되었습니다. 온라인과 직영 매장에서 모두 판매 중이오니 편하게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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