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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슬립온 같은 구두 5105 모델 24.01.23



안녕하세요 버윅코리아입니다.

"평소 어떤 옷을 입고 출근하시나요?"

저희는 클래식 구두를 소개해 드리는 만큼 포멀한 복장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사회적으로 복장이 점차 캐주얼해지고 있고 패션이라는 카테고리에는 다양한 스타일들이 존재하는 만큼 저희 또한 클래식을 고수하기보다는 유연하게 상황에 맞춰 입기도 합니다. 매장 업무뿐만 아니라 콘셉트를 잡고 촬영 업무도 진행하기에 여러 스타일을 소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게 슈트, 세퍼레이트, 비즈니스 캐주얼, 캐주얼 등 다양한 복장들을 소화하고 있죠. 특별한 게 있다면 항상 '구두'를 신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많은 기업이 자율 복장 문화를 도입하며 직장 내 옷차림은 간소화되었습니다. 업종이나 사내 문화에 따라 다르겠지만 후드 티나 청바지를 입고 출퇴근하는 모습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편안한 복장이 일의 능률을 올리는 데에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비즈니스 상황은 다양합니다. 적절한 신뢰감을 보여야 하는 자리라면 보다 정갈한 차림을 고민하겠지요. 사적으로도 비슷한 상황이 있습니다. 웃어른을 뵙거나 모임에 나가야 할 때가 그렇습니다. 무거운 자리는 아니지만 약간의 격식을 갖춰야 하는 자리. 그때 편하면서도 신기 좋은 신발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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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서 근무하며 앞서 얘기한 고민을 가진 손님을 꽤 만났습니다. 다음과 같은 대표적인 질문을 들을 수 있었죠. '직장에서 신을 건데 기존 구두보다 편하게 신을 수 있는 건 없을까요?', '평소에 가볍게 신고 싶은데 그래도 구두 느낌이 나면 좋겠어요.' 그때면 5105 모델을 먼저 보여드렸습니다. 딱 맞는 신발이라며 만족하셨던 얼굴이 기억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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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화감에 미치는 요소부터 말씀드리면, 우선 블레이크 제법을 사용하여 보다 가볍습니다. 또한 254 라스트로 제작하여 발볼이 넓고 토룸이 여유롭습니다. 앞 코에 들어가는 보형재인 선심은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했고, 밑창은 자체적으로 쿠셔닝이 있는 고무창을 적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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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가죽인 블랙과 브라운 컬러의 경우 안감이 없는 언라이닝 형태로 만들어 부드럽고 편안하게 발을 감싸 안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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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적인 요소로는 254 라스트의 또 다른 특징이죠. 앞 코가 길게 빠져 드레시한 느낌을 줍니다. 하지만, 안정감 있는 라운드 토로 너무 포멀하지만은 않습니다. 적절한 균형이 잡힌 셰이프로 슈트부터 일상복까지 잘 어울릴 수 있습니다. 더불어 어퍼의 색감에 맞추어 어두운 색감으로 선택한 고무창은 단정한 인상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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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5105 모델의 블랙 컬러입니다.

이종원 주임은 포멀한 스타일로 연출했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네이비 슈트에 헤링본 코트를 걸쳐 클래식한 무드가 한껏 느껴집니다. 아울러 코트와 비슷한 톤으로 맞춘 머플러를 곁들여 간결한 멋으로 마무리해 주었습니다. 5105 모델이 캐주얼한 외관의 고무창이어서 '슈트에 매치해도 어울릴까?'라는 물음에 좋은 답변이 되는 착장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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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5105 모델의 브라운 컬러입니다.

선문규 주임은 캐주얼한 스타일로 풀어주었습니다. 브라운 계열의 아이템으로 전체적인 통일감을 주고 포인트 컬러가 들어간 코듀로이 베스트를 활용하여 심심함을 덜어냈습니다. 더불어 전체적으로 여유 있는 실루엣을 가져가면서 코지한 분위기가 있습니다. 그 속에 5105 모델은 여유 있는 셰이프로 결을 함께 하면서도 기본적인 페니 로퍼 디자인으로 정돈된 느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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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스웨이드 테스타 컬러의 5105 모델입니다.

신제규 대리는 비즈니스 캐주얼이라고 부를 수 있는 세퍼레이트 스타일로 소화해 주었습니다. 굵직한 헤링본 패턴의 재킷과 울 트라우저를 선택했고, 상의로는 셔츠와 스웨터 조합으로 단정하면서도 포근한 느낌이 물씬 납니다. 짙고 어두운 톤의 스웨이드로 전체적인 스타일링을 안정감 있게 마무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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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소개해 드린 스타일링들처럼 5105 모델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직장에서도 복장이 간소화되는 요즘 어울릴 수 있는 구두입니다. 엄격한 비즈니스 상황만 아니라면 장거리 이동을 해야 하는 출장이나 구두를 신어야만 하는 직장에서 며칠은 가벼운 구두를 신고 싶은 날 활용하기 좋을 것입니다. 또한, 쉬는 날에도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으로 캐주얼한 복장에도 5105 모델로 위트를 더할 수도 있겠죠.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신어주시겠습니까?

고객 여러분께서 만들어 주실 5105 모델의 다양한 모습들이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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