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JOURNAL 니트웨어와 스웨이드 구두 23.12.29



안녕하세요, 버윅코리아입니다.

즐거운 연말 보내고 계시나요? 추위가 잠시 주춤했지만, 연말을 준비하는 활기찬 분위기 그리고 붕어빵과 같은 겨울 간식들이 길거리에 즐비한 것을 보니 겨울이 한창임을 알리는 것만 같습니다. 날씨도 제법 매섭습니다. 한파가 시작된 지 며칠이 지났지만 따뜻해지려면 아직은 먼 이야기겠죠.

날씨에 맞게 복장에도 변화가 필요합니다. 무더운 여름철엔 시원한 리넨 소재를 활용했다면, 요즘과 같이 매서운 바람이 부는 겨울철에는 보온성이 좋고 따뜻한 인상을 주는 울 소재의 니트웨어에 자연스레 손이 가죠. 이처럼 우리가 일상에서 옷을 입을 때는 아무래도 계절과 잘 어울리는 소재들에 먼저 눈이 가는 편입니다.

그렇다면 겨울철 구두는 어떤 제품들이 좋을까요?






이미지1



무엇을 신어야 할지 고민이 되신다면 다양한 구두 디자인 중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스웨이드 구두를 적극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스웨이드 가죽은 관리가 간편하여 눈이 오는 궂은 날씨에도 활용하기 좋고, 특유의 포근한 기모감은 겨울철 주로 활용하게 되는 울, 코듀로이, 플란넬과 같이 소재감이 느껴지는 아이템들과도 무척이나 잘 어우러지죠. 아울러 보기만 해도 따뜻해지는 소재라고나 할까요?






이미지1



그래서 오늘은 때에 맞춰 김묵성 사원과 선문규 사원이 제품 추천과 더불어 겨울을 대표할 수 있는 아이템들, 니트웨어와 스웨이드 구두를 활용한 스타일링을 준비해 봤는데요. 모쪼록 재미있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미지1



김묵성 사원이 가장 먼저 추천드릴 스웨이드 구두는 5340 173(Chocolate) 유팁 더비 슈즈 모델입니다.

5340 모델은 둥근 토 쉐입을 가졌지만 발등의 스티칭 방식이나 웰트 옵션 등 부분부분 디테일과 레펠로 오일 스웨이드만의 묵직한 질감을 통해 구두의 개성이 드러나는 제품입니다. 마치 본인만의 개성이 뚜렷한 김묵성 사원과도 제법 닮아있는 모델이죠.






이미지1



터프한 수염에서 알 수 있듯 김묵성 사원은 평소 밀리터리 무드의 착장을 즐겨 입는데 굵직한 짜임의 브이넥 니트, 빈티지한 텍스처의 올리브 자켓과 팬츠를 착용하고, 구두로는 5340 모델을 선택하여 러프한 무드를 더욱 극대화하여 스타일링을 풀어냈습니다. 캐주얼부터 밀리터리 스타일까지 두루두루 활용하실 구두를 찾으신다면 주목해 주셔도 좋은 모델입니다.






이미지1



다음은 4962 173 페니로퍼입니다.

4962는 버윅 코리아에서 진행하고 있는 로퍼 중에서 가장 여유로운 착화감으로 발볼이 넓고 발등이 높은 고객님들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입니다. 다소 덤덤할 수 있는 스웨이드와 다이나이트 러버솔 조합이지만, 덕분에 눈 오는 겨울철에 더욱더 실용성을 부각시키는 4962 제품을 선택하였습니다.






이미지1



그리고 로퍼를 착용했기에 앞선 스타일에 비해 보다 캐주얼한 착장으로 풀어냈습니다. 데님 팬츠와 포근한 느낌의 라이트 그레이 크루넥 니트 그리고 겨울철 필수 아우터인 다운 재킷을 활용하여 멋을 조금 덜어내는 대신 보온성과 활동성을 선택하였죠. 날이 추워진 만큼, 최근 겨울철 로퍼의 활용도에 대해 문의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이번 스웨이드 로퍼 착장을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미지1



선문규 사원이 선택한 첫 번째 스웨이드 구두는 5545 타바코 유팁 더비 슈즈입니다.

5545 모델은 올여름부터 새롭게 전개하게 된 신규 모델인데요, 이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을 꼽자면 아무래도 존재감을 여실히 보여주는 구두의 컬러가 아닐까 합니다. 타바코 컬러는 뛰어난 발색과 따스하면서도 오묘한 컬러감이 발군이죠. 밝은 컬러감이 조금 부담스럽진 않을까 염려하실 수 있지만, 선문규 사원과 같이 올리브 / 브라운 / 내추럴 컬러와 같이 웜톤 컬러들을 중심으로 합을 맞춰본다면 보다 재미있게 스타일링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이미지1



그리고 컬러 매치와 더불어 여유 있는 실루엣의 두툼한 니트 집업 그리고 코듀로이 소재의 다운 베스트와 팬츠를 착용하여 스웨이드와의 소재감도 맞춰주며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결을 이루었습니다. 5545 모델은 겨울철뿐만 아니라 다가올 봄에도 좋은 활약을 기대해 볼 수 있는 구두입니다.






이미지1



마지막으로 선택한 스웨이드 구두는 우아한 컬러가 매력적인 534 앤틸로프 첼시 부츠 모델입니다.

'겨울철 스타일링에 꼭 따뜻한 컬러감만 활용해야 할까요?' 선문규 사원은 그러한 질문에 반박하듯 사뭇 다른 분위기로 스타일링을 완성했습니다. 좀 전과는 반대로 소복하게 쌓인 하얀 눈과도 잘 어우러지는 쿨톤 컬러를 중심으로 코디하여 도회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동시에 폭신해 보이는 니트만의 소재감으로 따뜻함을 주며 조화롭게 연출했죠.






이미지1



534 모델은 슬립온 로퍼 디자인에 주로 사용되는 러버솔과 가볍고 편안한 착화감을 자랑하는 블레이크 제법을 접목하여 제작된 부츠 디자인입니다. 첼시 부츠만의 클래식함과 편안한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이지(Easy) 한 캐주얼부터 포멀한 착장까지 모두 소화가 가능한 부츠이죠.

부츠 타입 중에는 끈이 없는 유일한 디자인으로 신고 벗기도 용이하여 로퍼와 마찬가지로 바쁜 출근길에도 도움이 될만한 제품입니다. 평소 격식이 있는 정장보다 스마트 캐주얼 스타일을 주로 활용하신다면 꼭 한번 착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가 준비한 네 가지 착장은 재미있게 보셨나요?

옷을 여러 벌 겹쳐 입어야 하는 겨울은 오히려 다양한 스타일을 즐길 수 있기에 멋을 표현하기 가장 좋은 계절이기도 한데요. 스웨이드, 니트와 같이 따뜻한 소재감으로 스타일링한다면 추운 겨울이 마냥 시렵지만은 않을 겁니다. 아울러 오늘 소개해 드린 제품들 이외에도 더욱 다양한 스웨이드 구두들이 매장에 준비되어 있으니 언제나 편하게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미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