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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Berwickstyle in [능파대, 양양 수산항]편 23.11.30



안녕하세요 버윅코리아입니다.

부츠 특집으로 준비한 Berwickstyle 시리즈 벌써 마지막 편입니다. 이번 편에서는 고성에 위치한 능파대와 양양 수산항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지난 편에 등장했던 반가운 얼굴과 또 새로운 얼굴을 만나보실 텐데요. 마지막 편도 부디 재밌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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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게 펼쳐진 바다를 보니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입니다. 마침 날씨도 저희를 도와주는지 맑은 하늘과 바다를 배경으로 열심히 촬영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촬영 준비를 마치는 사이 흔들의자에서 오늘의 뉴페이스가 기다리고 있군요. 마지막 편에서 새롭게 등장한 얼굴은 사무실에서 각 매장 직원들을 서포트 해주며 디자인 업무를 맡고 있는 김 솔 주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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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 주임이 이번 시리즈를 위해 선택한 구두는 블레이크 라인의 5432 Peanut 모델입니다. 캐주얼한 인상이 강한 크레이프 솔로 제작된 모델인 만큼 복장에서도 너무 무겁고 진중한 분위기보다는 조금은 가벼운 느낌으로 스타일링을 연출했습니다.

그동안 꾸준하게 포스팅을 통해 스웨이드 소재의 활용도에 대해서 말씀드렸었는데요. 오늘 솔 주임이 연출한 스타일링이 그간의 설명을 모두 담아내고 있습니다. 도네갈 트위드 소재의 자켓과 울 소재의 니트 베스트 그리고 플란넬 소재의 팬츠까지 모두 FW 시즌을 대표하는 소재들이자 소재감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그런 아이템들입니다. 스웨이드 소재는 특히나 이런 소재들과의 궁합이 무척이나 좋은 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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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와 브라운이 조화롭게 섞여있는 도네갈 트위드 자켓과 차콜 그레이 플란넬 팬츠의 경쾌한 조합에 옥스포드 셔츠와 같은 베이직한 상의로 간결함을 더했습니다. 여기에 밝은 브라운 계열인 피넛 컬러의 부츠로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이 완성되었죠.


Jacket : Sarto Jun X Parlour

Shirts : Gitman Vintage

Vest : Willian Lockie

Pants : DI Tai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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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촬영을 마치고 자리를 옮겼습니다. 능파대에 올라 바다 내음을 맡으며 끝도 없이 펼쳐진 푸르른 바다를 보고 있자니 묘한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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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촬영 후 다시 돌아온 김 솔 주임입니다. 이번에 보다 스포티한 복장으로 5432 Peanut 모델을 신었네요. 앞서 선보인 스타일링에서 스웨이드 소재와 잘 맞는 FW 시즌의 대표적인 소재들을 활용했다면, 이번엔 매 시즌 스웨이드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데님'과 함께했습니다. 인디고 컬러의 데님 팬츠는 복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하나쯤 가지고 계신 그런 아이템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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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스타일링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역시 스웨이드 자켓입니다. 꾸준하게 착용하며 몸에 맞게 길들여져 체형에 따라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쉐이드가 무척 매력적입니다. 크레이프 솔의 목토 부츠인 5432 모델은 외관만 보면 투박하고 캐주얼한 인상을 가지고 있지만 어느 복장에도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룬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김 솔 주임의 두 가지 스타일링 재밌게 보셨나요?


Outer : Golden Bear

Knit : William Lockie

Pants : LVC 47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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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컷 바다 구경을 하고 고성에서부터 길을 따라 쭉 내려와 양양에 왔습니다. 예전부터 출사를 기획하면 요트를 배경으로 한 컷 정도 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배경지를 물색하던 중 요트 정박지로 유명한 수산항이 바로 눈에 들어오더군요. 사진도 찍고 근처에서 회도 한 접시 먹고 가야겠다는 생각에 마지막 촬영지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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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장으로 가니 반가운 얼굴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스타일링은 이동엽 대리의 처카 부츠 307 173(Chocolate)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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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스타일링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죠? 러프하고 캐주얼한 포인트가 있었다면 이번 스타일링에서는 소재를 활용한 기본 아이템들의 조합으로 멋과 기능성 모두 겸비한 모습입니다. 와이드한 핏으로 딱 떨어지는 헤링본 소재의 트라우저가 가장 눈에 들어오는데요. 세미 스퀘어 토의 안정감 있는 라스트로 제작된 307 모델은 너무 슬림한 핏의 팬츠보다는 레귤러 혹은 와이드 핏의 팬츠와 좋은 궁합을 자랑합니다.

동엽 대리가 선보인 307 모델의 두 가지 스타일링 재밌게 보셨나요? 307 모델이 매년 스테디셀러로 꾸준한 인기를 얻는 건 폭넓은 워드로브를 가진 모델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 기본 아이템으로 활용할 부츠 모델을 찾고 계시다면 FW 시즌의 소재들과도 궁합이 좋은 스웨이드 처카 부츠 307 모델을 선택해보시기 바랍니다!


Outer : Freak's Store

Knit : Uniqlo

Pants : J.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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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인지 영화 '범죄와의 전쟁' 속 한 장면이 떠오르는 듯한 김 솔 주임의 포오즈를 끝으로 세 편에 걸쳐 진행된 Berwickstyle 부츠 특집은 끝이 났습니다. 고객 여러분께서 구두를 선택하는데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그럼 저희는 또 다른 재밌는 이야기를 가지고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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