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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Berwickstyle in [왕곡 마을, 남대천 생태 관찰로]편 23.11.23



안녕하세요 버윅코리아입니다.

지난 [삼양 목장]편은 재밌게 보셨나요? 삼양 목장을 배경으로 각 부츠 모델들을 멋지게 스타일링해 사진을 보면서도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오늘 준비한 이야기도 재밌게 봐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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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삼양 목장]편을 보지 못하셨다면 사진을 클릭해 주시기 바랍니다.





삼양 목장에 이어 두 번째 촬영지로 선택한 곳은 '왕곡 마을과 남대천 생태 관찰로'입니다. 이번 편은 특별히 두 곳에서 촬영이 이루어졌는데요. 각 촬영지에 맞도록 컬러나 소재 등을 선정해 진행하여 나름의 스토리를 담아내보려고 했습니다. 지난 편에 이어 촬영 맴버가 겹치는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한 구두 두 스타일'로, 부츠 모델을 선택하시는 고객분들에게 보다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스타일링을 준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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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가을'이라는 계절을 제대로 즐겨보지도 못한 채 순식간에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촬영을 하러 왕곡 마을에 도착하니 큰 감나무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러고 보니 동관 대리, 홍시 룩을 선보였는데 사전 조사가 치밀했던 걸까요. 양말 컬러까지 아주 강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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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편에 이어 이번 스타일링에서도 동관 대리는 소재감이 돋보이는 연출을 했습니다. 잘 짜인 케이블 니트와 스웨이드 소재의 다운 베스트로 시각적으로도 따스한 느낌을 주는데요. 특히, 양말과 함께 따뜻한 색감으로 맞춘 컬러 포인트도 눈에 들어옵니다. 기본 아이템들의 활용이지만 이렇게 소재나 컬러를 잘 조합하여 연출하는 것도 스타일링을 즐기는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Outer : RL

Knit : Bastong

Shirts : RL

Pants : Bast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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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편에서 밀리터리와 워크 웨어를 믹스한 무드로 601 모델을 스타일링 했다면 이번 편에서는 보다 차분하면서 드레스 업 느낌으로 소화해 보았습니다. 기본적으로 601 모델은 캐주얼한 디자인이기에 너무 포멀한 룩보다는 니트 타이와 코튼 소재의 버튼 다운 셔츠 등 중간중간 캐주얼한 요소들을 넣어 적절히 조화를 이루었는데요. 앞서 스타일링을 선보였던 동관 대리에 이어 제규 대리도 역시 자켓 속 스트라이프 컬러와 601 모델과 함께 코디한 양말의 컬러 포인트 조합으로 마치 잘 익은 감을 떠올리게 하는 듯한 포인트를 주었네요.


Outer : Coherence

Jacket : Scimat

Shirts : Drake's

Pants : Kiton

Acc : Arcuri(Scarf), Sozzi calze(T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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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곡 마을에서의 촬영을 마치고 장소를 옮겼습니다. 광활하게 펼쳐진 갈대밭을 지나며 아웃도어를 즐기는 남자들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대표적인 아이템들이 여럿 있겠지만 네 사람 모두 누구 하나 먼저 말하지 않았음에도 '왁스 자켓'을 꺼내 입었죠. 코듀로이, 치노, 데님, 울 팬츠 각자만의 방식으로 왁스 자켓을 연출하는 모습이 제법 흥미로웠습니다.

구두는 이번 주제에 맞게 부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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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지를 둘러보며 이대로 돌아가기엔 아쉬워 문규 사원에게 다른 스타일링 하나 더 꺼내 오라고 살며시 속삭였죠.

잠시 후 돌아온 문규 사원을 보니 촬영지와 잘 어울리는 것 같아 흡족했습니다.

헌팅 패치와 실용성을 겸비한 포켓이 여럿 있는 자켓과 베스트가 처음 촬영지를 선정하며 생각했던 이미지와 잘 맞아떨어졌죠. 특히, 감탄이 절로 나오는 팬츠도 무척 잘 어울리는군요! 앞선 두 스타일링이 러프한 느낌이었다면 이번 스타일링에서는 좀 더 다듬은 듯한 인상이 느껴집니다.


Outer : Corona Utility

Top : Verno

Vest : Baracuta

Pants : Uniq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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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남대천 생태 관찰로는 광활하게 펼쳐진 갈대밭뿐만 아니라 천 또한 굉장히 유명한 곳이었습니다. 경치가 무척이나 훌륭했는데 이곳이다 싶어 잠시 걸으며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산책길 쪽으로 걸어가니 반가운 얼굴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바로 새롭게 합류한 신세계 강남점의 이동엽 대리입니다.

동엽 대리가 선택한 모델은 처카부츠 307 모델입니다. 초콜렛 스웨이드로 단일 컬러만 출시되지만 매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스테디 모델로 유행을 따르지 않는 클래식함을 간직한 제품이죠. 세미 스퀘어 토의 안정감 있는 라스트로 캐주얼부터 포멀 웨어까지 두루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인데 오늘 동엽 대리는 베스트와 팬츠의 패치 워크가 인상적인 러프한 캐주얼룩으로 스타일링 해주었습니다.


Outer : Old Joe

Top : Beams Plus

Pants : Old Joe

Acc : South2west8 (Sca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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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wickstyle in [왕곡마을과 남대천 생태 관찰로]편은 여기까지입니다.

지난 편에서 활약해 주었던 세 사람도 반가웠지만 새롭게 합류한 이동엽 대리와 김솔 주임도 이렇게 보니 무척 반갑네요. 부츠 특집으로 진행된 이번 Berwickstyle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 다음 이야기는 이동엽 대리와 김솔 주임을 주축으로 이야기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두 사람의 활약도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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