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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 622 모델 살펴보기 EDITORIAL
    안녕하세요 버윅코리아입니다.날씨가 매섭습니다. 지난달부터 급격히 추워지면서 이제는 항상 두툼한 코트나 패딩을 고르곤 합니다. 장갑이나 머플러도 이제는 챙겨 나가야 할 때가 되었네요. 직업이 직업인지라 거리를 걸으며 사람들을 보게 되면 자연스레 시선은 아래쪽을 향하곤 합니다. 거리엔 발목을 감싸주는 부츠가 제법 많이 보이기 시작한 걸 보니 겨울이 오긴 왔나 봅니다. 때맞춰 부츠 모델을 하나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오늘 소개해 드릴 모델은 올해의 신규 모델인 622 모델입니다. 이러한 외관의 부츠를 보통 데저트 부츠(Desert Boots) 혹은 처카 부츠(Chukka Boots)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저희는 622 모델을 데저트 부츠에 더 가깝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먼저 두 부츠의 유래를 간략히 살펴보면 데저트 부츠는 2차 세계 대전 중 영국군이 사막 지형에서 쓴 군화에 뿌리가 있습니다. 반면 처카 부츠는 명확지 않은데, 인기 스포츠인 폴로 경기에서 한 타임을 뜻하는 말이 Chukka인데 여기서 기인하였다는 설이 있습니다.데저트 부츠와 처카 부츠, 엄격한 구분 없이 묶어서 부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첫눈에 드러나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바로 '밑창(Outsole)'입니다. 데저트 부츠에는 생고무인 크레이프 솔(Crepe Sole)이 쓰이기에 두 디자인을 나란히 놓고 비교해 보면 외관적으로도 확연한 차이가 나죠. 두 부츠는 윈저공이나 말론 브란도, 스티브 맥퀸 등 다양한 패션 아이콘들에게 선택받은 구두이며, 최근까지도 정갈한 슈트 혹은 캐주얼한 복장 어느 곳에 치우치지 않고 두루 사랑받고 있습니다.2018년 처음 출시되어 매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는 처카 부츠 307 모델과 622 모델을 비교했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둥그스름한 라스트입니다. 그간 버윅코리아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라스트 중에서도 이렇게 라운드한 형태의 라스트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넓고 둥근 외관이지만 오히려 그 점이 편안한 인상을 주는 것 같습니다. 구두의 앞 부분은 언라이닝 옵션이 적용되어 특유의 편안한 착화감마저 갖췄습니다. 하지만, 크레이프 솔이나 다른 고무창이 아닌 가죽창(Leather Sole)을 사용함으로써 기존의 데저트 부츠보다 진중한 인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색감도 돋보이는데요. 어퍼의 데저트 색상에 맞춘 밑창 그리고 웰트와 어퍼에 들어간 스티치까지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룹니다.둥근 라스트와 언라인드 옵션으로 편안하지만 데저트 부츠보다는 무게감이 있습니다.처카 부츠와 데저트 부츠, 그 사이의 매력으로 622 모델은 다양한 분위기의 스타일에 잘 녹아듭니다.622 모델과 연청 데님 팬츠. 채도가 낮은 아이템끼리 짝지었습니다. 데님의 차가운 분위기와 622 모델의 따뜻한 분위기가 한 데 잘 섞였죠. 여기에 김경남 대리는 프린트가 인상적인 그래픽 티셔츠와 마운틴 파카를 걸쳤습니다. 산책이나 가벼운 여행 차림으로 손색없을 것 같은 스타일링입니다. 러프하고 아웃도어한 무드를 조금씩 넣어 캐주얼하게 소화해 주었습니다.방금과는 사뭇 다르지요? 플란넬 소재의 팬츠와 연결되니 스웨이드의 부드러움이 한껏 가중되는 듯합니다. 상하의로 무채색을 선택해 주어 차분함도 들어 있습니다. 김 솔 주임은 마지막으로 622 모델처럼 따뜻한 계열의 재킷을 걸쳐주었습니다. 업무를 볼 때나 퇴근 후 약속 자리에 나갈 때 모두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살펴봤듯이 622 모델에는 데저트 부츠와 처카 부츠의 이야기가 스며들어 있습니다. 다양한 스타일에 두루 활용하기 좋은 제품이죠. 밝은 색상의 스웨이드라 오염에 조심스러울 수 있지만 개의치 마시고 신어 주시길 바랍니다. 물건은 쓸수록 마음이 가는 것이니까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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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rwickstyle in [능파대, 양양 수산항]편 EDITORIAL
    안녕하세요 버윅코리아입니다.부츠 특집으로 준비한 Berwickstyle 시리즈 벌써 마지막 편입니다. 이번 편에서는 고성에 위치한 능파대와 양양 수산항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지난 편에 등장했던 반가운 얼굴과 또 새로운 얼굴을 만나보실 텐데요. 마지막 편도 부디 재밌게 봐주시길 바랍니다.넓게 펼쳐진 바다를 보니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입니다. 마침 날씨도 저희를 도와주는지 맑은 하늘과 바다를 배경으로 열심히 촬영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촬영 준비를 마치는 사이 흔들의자에서 오늘의 뉴페이스가 기다리고 있군요. 마지막 편에서 새롭게 등장한 얼굴은 사무실에서 각 매장 직원들을 서포트 해주며 디자인 업무를 맡고 있는 김 솔 주임입니다.솔 주임이 이번 시리즈를 위해 선택한 구두는 블레이크 라인의 5432 Peanut 모델입니다. 캐주얼한 인상이 강한 크레이프 솔로 제작된 모델인 만큼 복장에서도 너무 무겁고 진중한 분위기보다는 조금은 가벼운 느낌으로 스타일링을 연출했습니다.그동안 꾸준하게 포스팅을 통해 스웨이드 소재의 활용도에 대해서 말씀드렸었는데요. 오늘 솔 주임이 연출한 스타일링이 그간의 설명을 모두 담아내고 있습니다. 도네갈 트위드 소재의 자켓과 울 소재의 니트 베스트 그리고 플란넬 소재의 팬츠까지 모두 FW 시즌을 대표하는 소재들이자 소재감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그런 아이템들입니다. 스웨이드 소재는 특히나 이런 소재들과의 궁합이 무척이나 좋은 편이죠.올리브와 브라운이 조화롭게 섞여있는 도네갈 트위드 자켓과 차콜 그레이 플란넬 팬츠의 경쾌한 조합에 옥스포드 셔츠와 같은 베이직한 상의로 간결함을 더했습니다. 여기에 밝은 브라운 계열인 피넛 컬러의 부츠로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이 완성되었죠.Jacket : Sarto Jun X ParlourShirts : Gitman VintageVest : Willian LockiePants : DI Tailor1차 촬영을 마치고 자리를 옮겼습니다. 능파대에 올라 바다 내음을 맡으며 끝도 없이 펼쳐진 푸르른 바다를 보고 있자니 묘한 기분이 듭니다.1차 촬영 후 다시 돌아온 김 솔 주임입니다. 이번에 보다 스포티한 복장으로 5432 Peanut 모델을 신었네요. 앞서 선보인 스타일링에서 스웨이드 소재와 잘 맞는 FW 시즌의 대표적인 소재들을 활용했다면, 이번엔 매 시즌 스웨이드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데님'과 함께했습니다. 인디고 컬러의 데님 팬츠는 복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하나쯤 가지고 계신 그런 아이템이죠!이번 스타일링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역시 스웨이드 자켓입니다. 꾸준하게 착용하며 몸에 맞게 길들여져 체형에 따라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쉐이드가 무척 매력적입니다. 크레이프 솔의 목토 부츠인 5432 모델은 외관만 보면 투박하고 캐주얼한 인상을 가지고 있지만 어느 복장에도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룬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김 솔 주임의 두 가지 스타일링 재밌게 보셨나요?Outer : Golden BearKnit : William LockiePants : LVC 47501실컷 바다 구경을 하고 고성에서부터 길을 따라 쭉 내려와 양양에 왔습니다. 예전부터 출사를 기획하면 요트를 배경으로 한 컷 정도 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배경지를 물색하던 중 요트 정박지로 유명한 수산항이 바로 눈에 들어오더군요. 사진도 찍고 근처에서 회도 한 접시 먹고 가야겠다는 생각에 마지막 촬영지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선착장으로 가니 반가운 얼굴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스타일링은 이동엽 대리의 처카 부츠 307 173(Chocolate) 모델입니다.지난 스타일링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죠? 러프하고 캐주얼한 포인트가 있었다면 이번 스타일링에서는 소재를 활용한 기본 아이템들의 조합으로 멋과 기능성 모두 겸비한 모습입니다. 와이드한 핏으로 딱 떨어지는 헤링본 소재의 트라우저가 가장 눈에 들어오는데요. 세미 스퀘어 토의 안정감 있는 라스트로 제작된 307 모델은 너무 슬림한 핏의 팬츠보다는 레귤러 혹은 와이드 핏의 팬츠와 좋은 궁합을 자랑합니다.동엽 대리가 선보인 307 모델의 두 가지 스타일링 재밌게 보셨나요? 307 모델이 매년 스테디셀러로 꾸준한 인기를 얻는 건 폭넓은 워드로브를 가진 모델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 기본 아이템으로 활용할 부츠 모델을 찾고 계시다면 FW 시즌의 소재들과도 궁합이 좋은 스웨이드 처카 부츠 307 모델을 선택해보시기 바랍니다!Outer : Freak's StoreKnit : UniqloPants : J.Press왜인지 영화 '범죄와의 전쟁' 속 한 장면이 떠오르는 듯한 김 솔 주임의 포오즈를 끝으로 세 편에 걸쳐 진행된 Berwickstyle 부츠 특집은 끝이 났습니다. 고객 여러분께서 구두를 선택하는데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그럼 저희는 또 다른 재밌는 이야기를 가지고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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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rwickstyle in [왕곡 마을, 남대천 생태 관찰로]편 EDITORIAL
    안녕하세요 버윅코리아입니다.지난 [삼양 목장]편은 재밌게 보셨나요? 삼양 목장을 배경으로 각 부츠 모델들을 멋지게 스타일링해 사진을 보면서도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오늘 준비한 이야기도 재밌게 봐주시기 바랍니다^^아직 [삼양 목장]편을 보지 못하셨다면 사진을 클릭해 주시기 바랍니다.삼양 목장에 이어 두 번째 촬영지로 선택한 곳은 '왕곡 마을과 남대천 생태 관찰로'입니다. 이번 편은 특별히 두 곳에서 촬영이 이루어졌는데요. 각 촬영지에 맞도록 컬러나 소재 등을 선정해 진행하여 나름의 스토리를 담아내보려고 했습니다. 지난 편에 이어 촬영 맴버가 겹치는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한 구두 두 스타일'로, 부츠 모델을 선택하시는 고객분들에게 보다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스타일링을 준비하였습니다.올해는 '가을'이라는 계절을 제대로 즐겨보지도 못한 채 순식간에 '겨울'이 찾아왔습니다.촬영을 하러 왕곡 마을에 도착하니 큰 감나무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러고 보니 동관 대리, 홍시 룩을 선보였는데 사전 조사가 치밀했던 걸까요. 양말 컬러까지 아주 강렬했습니다.지난 편에 이어 이번 스타일링에서도 동관 대리는 소재감이 돋보이는 연출을 했습니다. 잘 짜인 케이블 니트와 스웨이드 소재의 다운 베스트로 시각적으로도 따스한 느낌을 주는데요. 특히, 양말과 함께 따뜻한 색감으로 맞춘 컬러 포인트도 눈에 들어옵니다. 기본 아이템들의 활용이지만 이렇게 소재나 컬러를 잘 조합하여 연출하는 것도 스타일링을 즐기는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Outer : RLKnit : BastongShirts : RLPants : Bastong지난 편에서 밀리터리와 워크 웨어를 믹스한 무드로 601 모델을 스타일링 했다면 이번 편에서는 보다 차분하면서 드레스 업 느낌으로 소화해 보았습니다. 기본적으로 601 모델은 캐주얼한 디자인이기에 너무 포멀한 룩보다는 니트 타이와 코튼 소재의 버튼 다운 셔츠 등 중간중간 캐주얼한 요소들을 넣어 적절히 조화를 이루었는데요. 앞서 스타일링을 선보였던 동관 대리에 이어 제규 대리도 역시 자켓 속 스트라이프 컬러와 601 모델과 함께 코디한 양말의 컬러 포인트 조합으로 마치 잘 익은 감을 떠올리게 하는 듯한 포인트를 주었네요.Outer : CoherenceJacket : ScimatShirts : Drake'sPants : KitonAcc : Arcuri(Scarf), Sozzi calze(Tie)왕곡 마을에서의 촬영을 마치고 장소를 옮겼습니다. 광활하게 펼쳐진 갈대밭을 지나며 아웃도어를 즐기는 남자들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대표적인 아이템들이 여럿 있겠지만 네 사람 모두 누구 하나 먼저 말하지 않았음에도 '왁스 자켓'을 꺼내 입었죠. 코듀로이, 치노, 데님, 울 팬츠 각자만의 방식으로 왁스 자켓을 연출하는 모습이 제법 흥미로웠습니다.구두는 이번 주제에 맞게 부츠로..!촬영지를 둘러보며 이대로 돌아가기엔 아쉬워 문규 사원에게 다른 스타일링 하나 더 꺼내 오라고 살며시 속삭였죠.잠시 후 돌아온 문규 사원을 보니 촬영지와 잘 어울리는 것 같아 흡족했습니다.헌팅 패치와 실용성을 겸비한 포켓이 여럿 있는 자켓과 베스트가 처음 촬영지를 선정하며 생각했던 이미지와 잘 맞아떨어졌죠. 특히, 감탄이 절로 나오는 팬츠도 무척 잘 어울리는군요! 앞선 두 스타일링이 러프한 느낌이었다면 이번 스타일링에서는 좀 더 다듬은 듯한 인상이 느껴집니다.Outer : Corona UtilityTop : VernoVest : BaracutaPants : Uniqlo알고 보니 남대천 생태 관찰로는 광활하게 펼쳐진 갈대밭뿐만 아니라 천 또한 굉장히 유명한 곳이었습니다. 경치가 무척이나 훌륭했는데 이곳이다 싶어 잠시 걸으며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산책길 쪽으로 걸어가니 반가운 얼굴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바로 새롭게 합류한 신세계 강남점의 이동엽 대리입니다.동엽 대리가 선택한 모델은 처카부츠 307 모델입니다. 초콜렛 스웨이드로 단일 컬러만 출시되지만 매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스테디 모델로 유행을 따르지 않는 클래식함을 간직한 제품이죠. 세미 스퀘어 토의 안정감 있는 라스트로 캐주얼부터 포멀 웨어까지 두루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인데 오늘 동엽 대리는 베스트와 팬츠의 패치 워크가 인상적인 러프한 캐주얼룩으로 스타일링 해주었습니다.Outer : Old JoeTop : Beams PlusPants : Old JoeAcc : South2west8 (Scarf)Berwickstyle in [왕곡마을과 남대천 생태 관찰로]편은 여기까지입니다.지난 편에서 활약해 주었던 세 사람도 반가웠지만 새롭게 합류한 이동엽 대리와 김솔 주임도 이렇게 보니 무척 반갑네요. 부츠 특집으로 진행된 이번 Berwickstyle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 다음 이야기는 이동엽 대리와 김솔 주임을 주축으로 이야기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두 사람의 활약도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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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rwickstyle in [삼양 목장]편 EDITORIAL
    안녕하세요 버윅코리아입니다.지난 [도쿄 출장]편은 잘 보셨나요? 다시 돌아온 Berwickstyle입니다.지난 10월 말, 저희 직원들은 삼삼오오 모여 강원도로 떠났습니다. 새로운 Berwickstyle 시리즈의 촬영을 위해서 말이죠. 사실 텀을 좀 더 길게 보고 준비하였으나 최근 며칠 사이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지면서 부랴부랴 포스팅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이번 Berwickstyle 시리즈는 FW 시즌을 위한 부츠 특집으로 준비했습니다.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서 최근 부츠 모델들에 대한 문의가 늘었는데 이번 시리즈가 고객 여러분들의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개성 넘치는 직원들이 모여 각자의 취향을 고스란히 담아 구두를 선택하고 스타일링을 준비하였으니 부디 재밌게 봐주시기 바랍니다.이번 시리즈는 각각의 배경지에 맞춰 총 3편으로 준비하였습니다. 그럼 첫 번째 [삼양 목장]편 시작하겠습니다!강원도로 출사를 기획하던 중 가장 먼저 떠오른 곳은 '삼양 목장'이었습니다. 입구부터 길을 따라 걸으며 정상에 오르니 뻥 뚫린 하늘과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경이 무척 상쾌했습니다. 싱그러운 풀 내음과 중간중간 코를 시원하게 뚫어주는 소와 양들의 냄새까지 마치 수학여행을 온 마냥 짜릿한 기분이 들었습니다.장소 선정에서 삼양 목장을 강력하게 외치던 세 사람은 소위 '랄뽕'이라 불리는 비슷한 취향을 가졌습니다만, 그 안에서도 본인만의 확고한 취향을 스타일링을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이번 편에서 단연 돋보이는 건 고양점의 선문규 사원이었습니다. 얼마나 치밀하게 준비한 것인지.. 목장에 도착하고 조용히 모자를 쓰는 모습이 사뭇 비장해 보였습니다. 선문규 사원의 콘셉트는 '웨스턴(Western)'입니다. 러프하게 커팅 한 데님 팬츠에 웨스턴 벨트 그리고 스웨이드 소재의 트러커 자켓, 마지막으로 페도라까지 '미국 맛'을 제대로 살린 그런 스타일링이었습니다.함께 신은 구두는 매년 스테디셀러 모델로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는 첼시 부츠 475 모델입니다. 475 모델은 일반적인 첼시 부츠와는 달리 치즐드 토 형태와 유려하게 빠진 외관이 특징입니다. 날렵하게 길게 빠진 형태의 외관을 지녔는데 포멀한 슈트부터 캐주얼한 무드까지 넓은 범용성을 지녔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함께 출연한 젖소도 눈빛이 예사롭지 않습니다..데일리로 신기 좋은 아이템인 만큼 475 모델은 비브람(Vibram) 사의 제품 중에서도 가볍고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Botones Sole을 사용했습니다. 그렇기에 475 모델은 세련된 스타일과 더불어 편안함을 결합한 모델입니다. 특히나 라스트 특유의 우아함과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하여 삼양 목장과 같이 풍성한 풍경과 어우러진 배경뿐 아니라, 데일리 구두로 활용하기에도 손색없죠!훈훈한 미소로 마무리~Outer : RRLShirts : WranglerPants : VintageHeadwear : Vintage선문규 사원이 러프한 느낌의 '웨스턴' 느낌을 연출했다면 신세계 본점의 김동관 대리는 보다 정돈되고 단정한 무드로 FW 시즌의 소재감을 살린 스타일링을 연출했습니다. 헤링본, 코듀로이, 플란넬 등 FW 시즌을 대표하는 소재들이 여럿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소재를 꼽자면 아마 '코듀로이' 소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무드에 따라 포멀부터 캐주얼까지 폭넓은 연출이 가능한 소재이며, 시각적으로도 따뜻하고 부드러운 인상을 주기 때문입니다.동관 대리가 선택한 부츠는 이번 시즌 새롭게 출시된 622 모델입니다. 처카 부츠보다는 데저트 부츠에 가까운 형태의 구두로 여유롭고 안정감 있는 라스트로 제작되어 무엇보다 착화감이 뛰어나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또한, 새롭게 선보이는 'Desert' 컬러는 따스하면서도 부드러운 인상의 색감으로 소재감이 도드라지는 FW 시즌의 소재들과도 훌륭한 궁합을 자랑합니다.스타일링의 마지막은 헤링본 소재의 래글런 코트입니다. 브라운 계열의 따스한 톤으로 코듀로이 소재의 쓰리 피스 슈트와 톤을 맞추어 전체적으로 따뜻한 인상의 톤으로 통일감을 주었는데요. 소재가 겹치지 않으면서도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각 FW 시즌의 소재들을 조합한 것이 인상적입니다.Outer : United ArrowsTop : IoloThree piece suit : RL마지막으로 더현대 서울점의 신제규 대리는 밀리터리와 워크 웨어를 믹스한 느낌의 무드로 부츠 스타일링을 연출했습니다. 신제규 대리는 평소에도 이렇게 밀리터리와 워크 웨어를 믹스한듯한 스타일을 즐기는 편인데 목토(Moc Toe) 형태의 부츠 601 모델로 오늘의 스타일링을 완성했습니다.601 모델은 작년 12월에 처음 출시된 블레이크 라인의 부츠로써 '착화감'에 초점을 맞춘 편안하고 캐주얼한 무드의 부츠입니다. 강한 접지력과 부드러운 착화감의 크레이프 솔 그리고 안정감 있게 제작된 라스트까지 발을 편안하게 지탱해 줄 수 있는 요소들이 모두 들어가 있는 제품이죠. 제규 대리와 비슷한 무드를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주목해 보시길 바랍니다.신제규 대리는 빈티지 컬렉터이기도 합니다. 오늘의 포인트를 꼽자면 바로 M-65 자켓과 함께 착용한 가방이라고 하는데요. 빈티지 제품으로 구입한 50년대 스위스 군용 가방으로 악세서리를 통해 스타일링의 무드를 한층 더 살렸네요!Outer : Buzz RicksonsShirts : RRLVest : Brown's beachPants : AnatomicaAcc : Vintage 50's Swiss military(Bag), Andersen-andersen(Scarf)세 사람이 준비한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다른 장소를 배경으로 준비한 이야기들이 아직 많이 남았으니 다음 이야기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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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rwickstyle in Tokyo <5097 Black / 307 173(Chocolate) / 4558 173> EDITORIAL
    안녕하세요 버윅코리아입니다.리뉴얼 오픈식, 버윅 재팬 팀과의 미팅 등 중요한 일정을 모두 마친 후 다음날은 간단한 쇼핑과 함께 식도락을 즐기며 소소한 자유 시간을 즐겼는데요. 이동 중 도쿄에서의 자연스러운 일상 모습을 담은 [Berwickstyle in Tokyo]편으로 남은 출장 간의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각 직원마다 개성이 뚜렷하다 보니 촬영을 하면서도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신세계 강남점의 이동엽 대리와 신세계 본점의 김하늬 과장 그리고 장준희 대리가 함께 했습니다. 그럼 함께 살펴보실까요~?먼저, 지난 리뉴얼 오픈식 일정에 참여하기 전 이동 중에 담은 이동엽 대리의 모습입니다. 정갈한 슈트 차림이지만 레이스업 슈즈가 아닌 홀스빗 로퍼를 통해 단조로운 분위기를 위트 있게 풀어내었습니다. 최근 구두 디자인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이렇게 포멀한 슈트 차림에도 로퍼나 더비 슈즈를 신는 분들도 자주 볼 수 있게 되었는데요. 구두의 라스트, 소재 등 T.P.O에 맞는 적절한 옵션으로 선택한다면 오히려 가벼워 보이지 않고 센스 있는 스타일링으로 풀어낼 수 있습니다.중요한 일정을 모두 마친 다음날의 스타일링입니다. 전날과는 다르게 한결 편안하면서도 개성 있는 무드로 5097 모델을 연출하였는데요. 평소 동엽 대리가 즐겨 입는 브랜드인 Old Joe 특유의 소재감과 실루엣이 느껴지는 착장입니다.네이비 자켓과 에크루 데님의 가장 기본적인 컬러 조합이지만 <자켓+이너+팬츠> 소재감의 통일성을 주어 안정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였고, 자켓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디테일들이나 반다나 포인트를 통해 동엽 대리만의 분위기로 개성을 더했습니다. 또한, 이동 중간중간 포켓 스퀘어 대신 선글라스로 작은 포인트를 주었는데 이번 착장과도 굉장히 잘 어우러졌던 것 같습니다.Jacket : Engineered GarmentsTop : DrePants : Old JoeShoes : Berwick 5097 CH.BlackAcc : Tory(Belt) / Old Joe(Eyewear)출장 2일차의 김하늬 과장은 역시 이동엽 대리와 마찬가지로 편안한 비즈니스 캐주얼룩을 연출하였습니다. 특히, 출장 간 김하늬 과장은 스웨이드 소재의 구두를 주로 신었는데 출장 특성상 활동량이 많다 보니 소재의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궂은 날씨까지 고려한 선택이었죠. 매년 가을이 되면 찾아오는 스테디셀러인 307 처카 부츠는 안정감 있는 라스트와 소재 그리고 다크 브라운 색감의 넓은 워드로브 등 매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입니다. 특히 데님이나 플란넬, 헤링본 등 소재감이 느껴지는 복장과 함께 코디하면 더더욱 빛을 발하는 모델이기에 이번 시즌 가장 추천하는 아이템이기도 하죠!스타일링에 있어 네이비 자켓은 만능입니다! 저희도 신입 직원들이 입사해 복장에 대한 고민이 있다면 꼭! 네이비 자켓 하나는 구비해두라고 조언합니다. 따로 롤업을 하지 않은 채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실루엣의 연청 데님과 금일 스타일링에서 무게감을 더해줄 네이비 자켓의 조합은 비즈니스 캐주얼룩의 정석이라고 볼 수 있죠!개인적으로 이번 김하늬 과장의 스타일링 속에서 데님의 실루엣, 데님과 스웨이드 처카 부츠의 색감 조합이 무척 마음에 드네요!Jacket : Lamarche NapoliShirts : TestoriaPants : Levis 50's StraightShoes : Berwick 307 173(Chocolate)Acc : TLB Mallorca(Belt) / CANUSSA(Bag)출장의 마지막 날은 이른 오전부터 비가 내렸습니다. 가기 전 미리 비 소식을 알았기에 장준희 대리도 스웨이드 소재의 구두인 4558 더비 슈즈를 하나 챙겨갔죠. 해외 출장 중 비 소식이라 우울해졌지만 가고 싶었던 돈가스집의 오픈런에 성공하여 한결 가벼워진 발걸음입니다.자, 장준희 대리의 착장을 살펴보면 에크루 데님 팬츠와 화이트 워크 셔츠로 톤을 맞추고, 타바코 컬러의 워크 자켓으로 색감 포인트를 주었으며, 반다나를 악세서리로 활용하여 자연스럽게 자켓->셔츠->반다나 순으로 브이존에 시선이 쏠리도록 의도하였습니다. 하지만, 과해 보이지 않도록 포인트 컬러를 제외한 복장의 색감 통일을 주어 자연스럽게 풀어냈죠.스웨이드 소재는 기본적으로 일반 가죽에 비해 물에 강한 소재이기에 눈, 비가 내리는 날씨에는 효과적이죠. 사진 속 장준희 대리는 별도로 방수 스프레이를 뿌리지 않고 신었는데요. 비를 맞더라도 건조 후 스웨이드 전용 브러쉬를 통해 가벼운 결 정리만 해주신다면 말끔해지기 때문에 관리에 부담감도 적습니다.특히 이날은 이른 새벽부터 폭우가 내렸는데 궂은 날씨 속 스웨이드 소재의 구두와 함께 카누사(CANUSSA)의 토트백도 톡톡한 역할을 해냈습니다. 방수 원단으로 제작된 가방이다 보니 가방이 젖을 걱정이 없이 무사히 일정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Jacket : ZabouShirts : ZabouPants : FullcountShoes : Berwick 4558 173(Chocolate)Acc : RL(Belt) / CANUSSA(Bag)Berwickstyle in Tokyo, 재밌게 보셨나요?'도쿄'라는 색다른 곳에서 직원들의 모습을 담으니 사진을 찍으면서도 무척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각 지점을 맡고 있는 매니저들이다 보니 자주 모일 수 없지만 이렇게 출장으로 몇일 함께 붙어다니니 더 끈끈해진 것만 같네요. 그럼 이번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고 다음 Berwickstyle 시리즈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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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출장기 (마루노우치점 리뉴얼 오픈) EDITORIAL
    안녕하세요 버윅코리아입니다.저희는 지난 10월 잠시 도쿄에 다녀왔습니다. 한국과 파트너쉽으로 교류하고 있는 버윅 일본팀의 긴자 마루노우치점의 리뉴얼 오픈 소식 때문에 말이죠. 사실 마루노우치점은 이전 출장기에서 소개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때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시간이 참 빠르네요. 아래 포스팅을 통해 지난 출장 때 방문했던 마루노우치점을 소개하였습니다. 이전 매장 모습과 비교해서 어떻게 바뀌었는지 한번 보시면 좋을 거 같네요!(위 사진을 클릭하시면 지난 출장기 포스팅으로 연결됩니다!)저희는 도쿄로 출장을 오면 거의 긴자쪽에 머무르곤 합니다. 이번에도 이전 출장과 다르지 않게 긴자에 위치한 숙소를 잡아 숙소에 짐을 풀고 마루노우치점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저 멀리 익숙한 건물이 보이네요. 출장때 마다 보는 건물이지만, 왜인지 볼때마다 사진을 찍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정각에 울려퍼지는 종소리도 함께 들으면 긴자에 있음을 느끼게 되곤하죠 :)이번 출장에선 먼저 가오픈식으로 회사의 관계자들끼리 모여 먼저 소소한 자리를 가지고, 둘째날 그랜드 오픈으로 본격적인 영업 예정입니다. 중요한 자리인만큼 정갈한 슈트 차림으로 참석했습니다. 이렇게 차려입은 복장만으로도 직원 각자의 개성이 묻어나오네요.새 마루노우치점은 외관부터 내부 공간까지 모던한 느낌으로 한국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버윅 재팬의 마츠다 사장님께서 저희를 반겨주시네요. 그런 김에 사진 한 컷!리뉴얼 오픈이라 이벤트와 볼거리들이 상당히 많았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끌었던 건 아래 여성 테슬로퍼입니다. 5개의 로퍼가 밑창부터 전부 다 도자기로 만들어졌다는데 믿어지시나요?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아, 그리고 우측 상단의 사진 속 정갈한 더블 슈트와 멋스러운 수염을 기르신 분은 마루노우치점에 상주하고 계신 직원분이신데 정말 멋지고 포스가 느껴졌던 분이었습니다. 언젠가 버윅 스타일 촬영을 부탁드리고 싶네요..!자, 그럼 잠시 매장을 둘러볼까요?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건 바로 슈케어 섹션이었습니다. 버윅 재팬팀은 부트 블랙 제품들과 함께 슈케어 제품들로 각 디스플레이 공간을 채웠는데요. 구두가 진열된 공간 속에서도 소재에 맞는 용품들이 곳곳에 함께 진열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무엇보다 직원 모두 슈케어에 있어 열정적인 태도로 임하는 모습이 정말 멋졌습니다.내부 공간을 둘러보며 재밌었던 점은 구두의 디자인을 중심으로 공간을 분리하여 디스플레이 되어 있던 것이었습니다. 액자를 통해 각 컬렉션에 대해 보여주니 한눈에 한결 이해하기 편했습니다. 또한, 코도반 라인과 여성화 라인은 국내에서는 진행하지 않는 라인이다 보니 더더욱 눈길을 끌었습니다.여성화 라인을 둘러보다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을 마주쳤습니다. 혹시 기억하시나요? 지난 출장기에 등장했던 분으로 이번에는 먼저 성함부터 여쭤봤습니다. 후지모토 상, 버윅 스타일 두번째 출연 감사합니다^^새롭게 바뀐 마루노우치점 구석구석 둘러보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 새 밤이 깊어졌습니다. 이번 출장을 함께 한 버윅코리아 팀과의 단체사진으로 오늘 이야기는 마무리 하려합니다. 버윅 재팬팀의 환대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아직 남은 출장 이야기는 매니저들의 버윅 스타일로 다시 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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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트 블랙(Boot Black) 공식 입고 EDITORIAL
    안녕하세요 버윅코리아입니다.엊그제만 하더라도 여름 같았는데 이제 제법 쌀쌀해졌습니다. 덕분인지 저희도 제법 바빠졌네요.저희는 스페인 구두 버윅(Berwick1707)의 한국 공식 수입 업체로서 구두를 판매하고 있지만 그에 못지않게 구두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늘 강조하고 있습니다. 슈케어에 대한 내용을 다루기도 하고 다양한 업체의 용품들을 수입해 판매하고 있기도 하죠.오늘은 한 가지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이 '슈케어(Shoe care)'와 연관된 내용이죠. 바로 일본 부트 블랙(Boot Black) 사의 공식 수입원으로서 새롭게 부트 블랙의 제품들을 고객 여러분께 소개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전부터 준비해오며 고대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정식으로 소개 드리게 되어 무척이나 기쁩니다. '부트 블랙'이라는 브랜드는 구두를 좋아하시고, 또 관리를 직접 하고 계시다면 아마 한 번쯤 들어보셨을만한 회사일 겁니다. 전문 케어 업체에서도 빠지지 않고 애용하고 있을 정도로 품질의 우수성은 이미 증명된 업체라고 볼 수 있죠.공식 수입원으로서의 시작은 모든 분들이 간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는 제품들을 중심으로 준비해 봤습니다. 추후에는 더 다양한 라인업들도 준비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이제 제품의 라인업을 살펴보시죠!슈케어 키트 (Shoecare Kit)가장 먼저 선보일 제품은 슈케어 키트입니다. 구성은 슈크림 / 클리너 / 브러쉬 / 케어 융이며, 가장 기본이 되는 슈케어 키트가 필요하신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아이템으로, 선물용으로도 안성맞춤입니다. 또한, 휴대하기 편리한 케이스에 담겨 있어 출장이나 여행 시에도 유용합니다! 무엇보다 부담스럽지 않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되었기에 강력히 추천드리고 있습니다.올 인원 레더 세럼 (ALL IN ONE Leather Serum)다음은 올 인원 레더 세럼입니다. 이름부터 짐작이 가시죠?네, 클리너와 크림 별도의 사용 없이 이 제품 하나로 모든 케어가 가능하며 클리너, 보습, 관리 및 보호 3가지 작업 단계를 하나로 결합한 가죽 케어 제품입니다.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천연 세척제 성분을 첨가하여 가죽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얼룩과 먼지를 제거.- 아몬드와 올리브오일을 함유하고 마카다미아 버터를 풍부하게 함유하여 가죽을 부드럽고 탄력 있게 유지.- 소량의 밀랍이 함유되어 가죽의 자연스러운 광택 효과.사용 방법 또한 케어 융에 적당량 덜어 구두 전체적으로 고루 발라주시고 적당 시간 건조한 뒤 가벼운 브러쉬질로 마무리할 수 있어 굉장히 쉽고 편리합니다. 또한, 구두 외에도 지갑, 가방, 자켓 등 가죽 소재로 된 제품이라면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역시 이번 라인업 중 강력히 추천하는 두 번째 제품입니다![실버 라벨] 델리케이트 크림 (튜브형)세 번째로 선보이는 제품은 델리케이트 크림입니다. 앞선 두 가지의 제품과 더불어 이번 라인업 중 강력 추천해 드리는 3가지의 아이템 중 마지막 제품이 되겠습니다.해당 제품은 일반적인 델리케이트 크림과는 다르게 튜브형으로 출시된 제품으로 별도의 도구 없이 살짝 짜서 입구 부분의 스펀지로 슥슥 문질러서 발라주시면 되기 때문에 사용법이 굉장히 쉽고, 순한 성분의 제품으로 슈케어를 처음 접하시는 초보자분들이 사용하기에도 좋습니다.(다만, 입구 부분의 스펀지를 통해 약품을 도포하는 방식이기에 모든 색상에 사용하기보다는 컬러별로 사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또한, 앞서 소개해 드린 올 인원 레더 세럼 제품과 마찬가지로 가죽 제품이라면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블랙 라벨] 슈크림(Shoe cream) & 델리케이트 크림(Delicate Cream)블랙 라벨의 슈크림과 델리케이트 크림입니다.색상은 대표적인 컬러 위주로 준비하였으며, 무색(Neutral) / 라이트 브라운 / 미디엄 브라운 / 다크 브라운 / 블랙입니다. 매장에서 슈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회사의 제품들을 사용해 봤지만 부트 블랙 사의 슈크림은 뛰어난 색상 보정력과 케어 후 광택감이 인상적입니다.이어 델리케이트 크림에 대해 설명을 덧붙이자면, 쉽게 '수분 크림' 정도로 생각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물에 젖은 구두나 오랜 기간 케어를 하지 않아 굉장히 건조해진 구두에 효과적인 제품입니다. 델리케이트 크림 사용 후 슈크림까지 함께 사용해 주신다면 더욱 완벽하죠!스웨이드 리치 모이스처(Suede Rich Moisture)스웨이드 리치 모이스처, 흔치 않은 스웨이드 전용 보습 로션입니다. 가격대는 다른 제품들에 비해 높은 편이나 이 제품,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사실 이번 라인업 중에서 저희 직원들이 가장 애용하는 아이템을 꼽자면 바로 이 제품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액체형 스프레이 타입으로 역시 사용법도 간편하고 이후 효과도 무척이나 뛰어납니다. 스웨이드에 보습과 주름 방지 그리고 발수성을 부여하며, 색상도 원래의 색상 그대로 복원해 주는 효과도 있어 한 번만 사용해 봐도 눈에 두드러지는 효과를 경험해 보실 수 있습니다. 사용 전후 차이가 압도적으로 큰 편이라 스웨이드 구두를 즐겨 신는 분들이라면 강력 추천드립니다.콜럼버스 스웨이드 브러쉬 (Columbus Suede Brush)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제품은 스웨이드 브러쉬입니다.녹에 강한 스테인리스 소재와 손잡이는 너도밤나무 소재로 결합된 스웨이드 전용 브러쉬입니다. 0.08mm 극세의 스테인리스로 이루어져 있어 세세한 먼지까지 제거가 가능하며 기모의 손상 없이 부드럽게 케어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그동안 효과적인 기모 정리 및 먼지 제거를 위해 황동 소재의 브러쉬를 추천드리고 있었는데 소재가 소재인 만큼 힘 조절을 잘못할 시 기모를 상하게 할 수 있다는 단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해당 브러쉬는 그러한 걱정 없이 세세한 케어가 가능하니 부담 없이 사용하실 수 있겠죠. 소재 또한 모가 잘 빠지지 않고 내구성이 강한 소재이니 충분히 오랜 기간 사용하실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여기까지 부트 블랙 사의 제품들을 살펴보았습니다. 각 제품의 사용법이 궁금하시다면 각 매장에 상주하고 있는 직원에게 문의해주신다면 자세하게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유선 문의도 가능합니다! 또한, 해당 제품들은 버윅코리아의 직영 매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온라인으로는 저희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이렇게 부트 블랙의 제품들을 버윅코리아의 이름으로 고객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릴 수 있어 무척 기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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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eekly office styling - 더비 슈즈 편 EDITORIAL
    안녕하세요 버윅코리아입니다.이번에 소개해 드릴 콘텐츠는 출, 퇴근을 비롯해 일상적으로 연출할 수 있는 오피스 스타일링에 대해 다뤄보려고 합니다. 다양한 디자인의 구두가 있지만 오늘은 그중에서도 워드로브가 넓고 누구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더비 슈즈(Derby shoes)를 중심으로 짧은 호흡의 포스팅으로 하나씩 소개하려고 합니다.이번 더비 슈즈 편은 SFC 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종민 대리가 맡아 수고해 줄 예정입니다.그리고 아직 더비 슈즈에 대해서 잘 모르신다면 아래 사진을 클릭 해 주세요!예전과 달리 최근 직장인들의 복장은 점차 캐주얼화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구두에서도 각 디자인 별로 용도와 목적이 달랐지만 이제는 그 경계가 모호해져 조금은 캐주얼한 구두라 할지라도 다양한 복장들에 매치하곤 하죠. 이제는 이런 흐름이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번 콘텐츠에서의 Office styling이 단순히 비즈니스를 위해 포멀한 슈트를 입는 것이 아닌 우리가 일상적으로 가장 많이 입게 되는 복장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날씨가 제법 선선해졌습니다. 아침과 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편이라 가벼운 가디건이나 니트 정도는 입어도 큰 무리가 없는 계절이 되었죠. 이번 콘텐츠를 위해 광화문에서 만난 종민 대리도 역시 가벼운 니트를 입고 있네요.Q : 평소 본인이 즐겨 입는 스타일과 오늘 본인이 연출한 오피스 스타일링에 대해 이야기해 주실 수 있을까요?A : 저는 한 가지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장르의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TPO에 따라 갖춰 입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평소 출근 시에는 포멀한 착장을 즐겨 입는데 그 안에서도 중요한 자리가 있는 날을 제외하고는 무거운 느낌을 덜어내는 드레스 다운 스타일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오늘 역시 포멀한 그레이 울 팬츠와 구김이 적은 옥스포드 셔츠를 착용하였고, 선선해진 아침저녁 날씨에 맞춰 얇은 니트를 함께 활용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함께 신을 구두로는 스웨이드 유팁 6823 모델을 선택했습니다.A : 제가 스웨이드 유팁 모델인 6823 173(Chocolate)을 선택한 이유는 우선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균형 잡힌 쉐이프로 울 팬츠와도 좋은 궁합을 자랑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스웨이드라는 소재감에서 주는 부드러운 분위기는 드레스 다운 스타일링을 더욱 자연스럽게 풀어주어 어느 구두보다 자주 활용하고 있죠.착용하면 할수록 자연스럽게 보풀이 잡히는 니트 소재는 스웨이드 소재와 닮은 부분이 많습니다. 소재감이 느껴지는 아이템들의 조합이 오늘 스타일링의 포인트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A : 마지막으로 가방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을 수 없습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소재'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해야겠네요. 가죽 소재의 가방은 다른 소재들에 비해 보다 차분하고 단정한 인상을 주곤 합니다. 제가 들고 있는 스페인 브랜드 카누사(CANUSSA)의 토트백은 '비건 레더 (Vegan leather)'로 제작되었는데 방수 원단을 사용하여 관리가 쉽고 무엇보다 가방 본연의 목적에 충실한 여유로운 수납공간이 큰 장점입니다. 저 역시도 업무 특성상 이것저것 짐을 많이 넣고 다니는 편인데 그런 목적을 충족시켜줄 뿐만 아니라 제가 입고 있는 드레스 다운 스타일링에서도 톡톡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죠.Q : 말씀 감사합니다! 간단해 보일 수 있는 스타일링이지만 소재 간의 조합이나 아이템 선정 등 종민 대리의 취향이 구석구석 담겨 있는 것 같아 설명을 듣기 전과는 또 다르게 보이네요. 다음 스타일링도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Weekly office styling 다음 편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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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연휴 기간 매장 운영 안내 NOTICE
    안녕하세요 버윅코리아입니다.추석 연휴 기간 각 직영점의 운영 시간에 대해 안내 드립니다.참고하시어 이용에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매장별 운영 일정[코엑스 스타필드점 (정상 영업)]- 29일(금) 12:00 ~ 22:00 - 추석 당일을 제외하곤 모두 정상 영업[고양 스타필드점 (정상 영업)]- 29일(금) 12:00 ~ 22:00 - 추석 당일을 제외하곤 모두 정상 영업[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 신세계 백화점 대전점 / 여의도 더현대 서울점]- 28일(목) ~ 29일(금) 휴점[신세계 백화점 명동점]- 29일(금) ~ 30(토) 휴점[서울 파이낸스 센터점 (SFC점)]- 9.28 (목) ~ 10.1 (일) / 10.3(화) 휴점- 10.2(월) 정상 영업귀성길 안전운전하시고 가족분들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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