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JOURNAL

  • 강남점 리뉴얼 오픈 이야기 EDITORIAL
    안녕하세요. 버윅코리아입니다.드디어 지난주 목요일 버윅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이 리뉴얼을 마치고 새 단장한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이전 포스팅으로 예고 소식을 전달드린 이후 많은 분들께서 진심을 담은 축하 메세지를 남겨주셨고 오픈 당일에는 이른 아침부터 매장을 찾아와주신 분들의 열렬한 관심과 응원 덕분에 새로운 시작을 성황리에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시간 내어 방문해 주신 분들,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이번 편에선 아직 방문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새로워진 강남점의 모습을 담은 이미지를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곧장 시작해 보겠습니다!멘즈 컨템포러리 파트였던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의 신관 6층은 리뉴얼 이후 멘즈 럭셔리 부티크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버윅 강남점 매장이 위치한 멘즈 슈즈관 또한 마찬가지로, 럭셔리 컨셉에 맞추어 어느 하나 빠짐없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였습니다.전체적인 공간은 차분한 베이지 톤을 바탕으로 따스함이 느껴지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그리고 바닥에는 그린 컬러의 모던한 무늬가 새겨진 카펫이 슈즈관 전체를 하나로 이어주고 있습니다. 특히나 슈즈관에 사용된 선반이나 의자, 거울을 비롯한 모든 집기들은 부드러운 곡선의 형태를 띠고 있어 럭셔리함 속에서도 편안함과 안락함이 느껴지도록 구성되었습니다.입구에 위치한 저희 버윅 매장은 슈즈관내에서도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는 동시에 매장을 둘러싼 3면이 진열장으로 이루어진 독립적인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중앙 집기를 중심으로 매장을 한 바퀴 둘러보면 진열된 구두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무엇보다 넓어진 공간에서 여유롭게 구두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점이 가장 큰 변화가 아닐까 싶습니다.공간에 여유가 생긴 만큼 그간 넉넉하게 전개하지 못했던 부츠와 블레이크 모델을 포함한 다양한 라인을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구두의 진열장엔 레일과 같이 두 줄의 조명이 비추고 있어 자연스럽게 시선이 구두에 온전히 집중될 수 있도록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구두와 동일한 가죽으로 제작되어 함께 착용하기 좋은 버윅 벨트와 작년부터 버윅코리아가 공식 수입원으로서 판매를 시작한 일본의 'Boot Black'社의 다양한 슈케어 용품도 강남점에서 새롭게 만나보실 수가 있습니다. 추후에도 계속해서 새로운 악세사리들을 추가할 예정이니 구두를 보러 오신 김에 함께 보시면 더욱 재미있을 듯합니다.리뉴얼 오픈을 이야기하자면 함께 진행했던 '코도반 모델 한정 판매' 이벤트를 빼놓을 수 없겠죠? 한정 수량 선착 판매로 진행됐던 이번 이벤트는 행사기간 동안 연일 오픈과 동시에 순번이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오픈런의 주역이 된다는 것이 소위 말하는 '핫하고 힙한 브랜드들'의 몫인 줄로만 알았는데, 줄곧 클래식을 지향해온 우리 버윅이 그 대상이 되었다는 사실이 참으로 놀랍고 가슴 벅찬 일이 아닐 수가 없었습니다.궂은 날씨에 기대 반 우려반으로 걱정 속에 진행했던 이벤트였지만, 다행스럽게도 개점 시작과 동시에 예상을 뛰어넘는 인원이 찾아주신 덕분에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수량이 소진되어 구매하지 못하고 아쉽게 발걸음을 돌리신 분들께는 다시 한번 양해의 말씀을 드리며, 이른 아침부터 기꺼이 방문해 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코도반 모델 출시 행사와 더불어 버윅 코리아의 공식 수선 업체인 'Re;Boot'의 김성근 대표님을 초빙하여 코도반 케어 시연회를 개최했습니다. 코도반 가죽은 소가죽과 다른 특성을 가진만큼, 코도반의 맑은 광택감을 유지하기 위해선 전문 케어 용품을 비롯해 전문적인 케어 스킬이 요해진다고 이전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었죠.전문가에게 케어를 배울 기회가 흔치 않기 때문에 평소 관심이 있던 분들께서 코도반 가죽과 그 케어법에 대한 여러 가지 궁금증을 속시원히 해소할 수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원래 시연회의 계획은 오픈날 당일뿐이었지만, 기대보다 많은 성원에 대표님께서 흔쾌히 이튿날까지 시연회를 연장하여 진행해 주셨습니다.강남점 리뉴얼 소식에 다른 지점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도 잠시 짬을 내어 방문했습니다. 아마 단순히 응원차 방문했던 것일 텐데... 매장 앞의 대기 줄을 보곤 말없이 자연스럽게 응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베테랑 직원들의 도움으로 예상보다 빠르고 수월하게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다들 정신없이 일하다보니 대부분 얼굴이 제대로 나온 사진이 없습니다. 이렇게 다 같이 모인 것도 오랜만인데 기념사진이라도 찍을 걸 그랬습니다.마지막은 앞으로 강남점에서 만나볼 수 있는 직원들의 얼굴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세 직원 모두 오랜 시간 함께하며 호흡을 맞춰온 만큼 새로운 공간에도 금방 적응하여 멋지게 운영해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구두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물어보시길 바랍니다. 여러분께서 올바르게 구두를 선택하실 수 있도록 든든한 서포터가 되어줄 것입니다.오늘은 새롭게 리뉴얼 오픈한 강남점의 이모저모를 살펴보았습니다.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의 신관 6층은 슈즈관과 몇몇 브랜드를 시작으로, 차츰 다양한 브랜드들이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입니다. 마침 동시에 지하 1층에는 볼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스위트 파크'가 함께 오픈했으니 이번 주말 나들이 차원에서 한번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오신김에 저희 매장도 함께 말이죠!감사합니다.
    Read More
  • [오늘의 슈케어] 클렌징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곳 EDITORIAL
    안녕하세요 버윅코리아입니다.가지고 계신 구두는 잘 관리하고 계시나요? 저희는 그동안 슈케어에 관한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행해 왔습니다. 살펴봐 주셨다면 슈케어에 있어 '클렌징'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도 알고 계시겠죠. 짧게 언급하면 클렌징 없는 슈케어는 세수를 건너뛰고 화장품을 바르는 꼴입니다. 첫 단계인 만큼 빼놓지 말고 제대로 선행해 주어야 합니다. 기본적인 방법에 관해서는 충분히 말씀드린 것 같아 이번에는 클렌징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곳을 추려보았습니다. 조금 더 신경 써주면 좋은 팁으로 봐주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1.어퍼와 웰트 사이브러쉬질을 할 때 단순히 '어퍼(갑피)'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어퍼와 웰트 사이에는 틈새가 있어 먼지와 오염이 쌓이기도 쉽고 먼지가 쌓였을 때 유독 티가 많이 나는 곳입니다. 이곳의 케어 유무에 따라 구두의 느낌이 크게 차이 나기 때문에 신경 써주는 편이 좋습니다. 브러쉬를 통해 틈새를 꼼꼼히 솔질해 주어야 하며 털어지지 않는 오염물이 있다면 면봉으로 닦아주시기 바랍니다.2. 새들심(U자 스티치) 안쪽새들심은 위로 솟아 있기 때문에 안쪽 둘레에 먼지와 오염물이 쌓여 있기 쉽습니다. 안에서 바깥으로 털어주듯이 솔질해 주시면 됩니다. 지금 말씀드리는 부분은 버윅코리아의 4456(페니 로퍼), 3682(유팁 더비), 4477(유팁 더비), 5538(유팁 더비) 모델에 해당하며, 꼭 이 모델들이 아니더라도 어퍼에 스티치가 있는 디자인이라면 스티치 부위의 솔질을 신경 써주어야 합니다.3. 브로그 및 메달리온 장식구멍 장식이기 때문에 홈에 이물질이나 오염물이 끼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전 케어에 사용했던 여분의 슈크림이 굳어서 남아 있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면봉을 이용해서 닦아주시거나 브러쉬를 이용해 해당 부위를 꼼꼼하게 털어주시기 바랍니다.4. 텅 더비 / 옥스포드구두끈 안쪽의 '텅' 부분 역시 어퍼와 마찬가지로 오염물이 쌓이기 쉽습니다. 더군다나 구두끈에 가려져 쉽게 털어내기 힘들죠. 슈케어를 할 때에는 구두끈을 풀고 해당 부위를 벌려서 꼼꼼하게 털어내 주시고 약품을 발라주시기 바랍니다.5. 어퍼의 주름구두는 걸으면서 자연스럽게 주름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주름이 잡힌 곳은 그만큼 패어 있기 때문에 그 틈 사이로 오염이 있다면 다른 부위보다 힘을 주어 닦아주어야 합니다. 클렌징 과정 이후를 곁들여 말씀드리면, 주름진 곳은 힘이 더 실리고 마찰이 일어나기 때문에 다른 곳보다 쉽게 건조해지고 상하기 마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수분 공급에도 신경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6. 스크래치 동반 오염마찰로 인해 오염이 깊게 배어 있는 부위는 강한 성분의 클렌징 제품을 써야 지워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크래치를 동반한 오염이 있는지 미리 체크해 주시면 좋습니다. 주로 바깥쪽 면과 코가 부딪히거나 쓸리는 일이 많고, 힐과 구두 안쪽 부위에 유사한 스크래치 오염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는 주로 발을 비비며 구두를 벗을 때 생깁니다. 그러므로 가급적 손으로 구두를 잡고 벗어주는 편이 좋습니다.7. 토 룸(구두 내부)마지막으로 '토 룸(구두 내부)'입니다. 많은 분이 간과하고 그냥 넘어가는 부분이죠. 사진을 보시면 물티슈로 구두 내부를 몇 번 닦아낸 것인데 먼지가 꽤 묻어 나왔습니다. 구두 내부 속 앞코 부분은 우리가 구두를 신으며 생기는 흙먼지와 오염물이 쌓이는 곳입니다. 장기간 방치되기 쉬운 곳으로 자주는 아니더라도 틈틈이 확인하여 청소해 주는 편이 좋습니다. 핀셋을 이용하여 알코올 솜 등을 활용하면 좋습니다.어떠셨나요? 이렇게 정리해놓고 보니 생각보다 많은 것 같습니다.오늘 소개해 드린 내용은 구두의 수명 연장과 가깝게 연결된 내용이니 그간 놓쳐왔다면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케어를 마치고서도 부족한 느낌을 받으셨다면 직접 케어하실 때 다시 체크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감사합니다!
    Read More
  • 강남점 리뉴얼 오픈 소식과 행사 안내 NEWS
    안녕하세요 버윅코리아입니다.신년을 맞이한지 어느덧 한 달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사이 연말연시의 들뜬 마음도 이제는 어느 정도 가라앉게 된 것 같습니다. 그래도 늘 그렇듯, 연초의 시작과 함께 다들 각자만의 계획을 하나 둘 세우셨을 겁니다. 저희 버윅코리아도 마찬가지입니다. 올해는 창사 1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인 만큼, 더욱 특별하고 의미 있는 행사들을 계획하였고 지금은 하나씩 준비해 가는 과정에 있습니다.아마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더 바쁘게 흘러가지 않을까 싶습니다.2024년, 버윅코리아는 다양한 대소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먼저 전해드리게 된 반가운 소식은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의 '리뉴얼 오픈'입니다.지난 10월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의 신관 6층이 전면 리모델링 작업이 시작되면서 버윅 강남점 매장은 7층의 팝업 공간에서 임시 매장의 형태로 운영되었습니다. 공간의 제약으로 인해 상품군이 축소될 수밖에 없었고, 쾌적한 쇼핑에 있어서도 여러 가지 불편이 있으셨을 거라 짐작이 됩니다. 그럼에도 꾸준하게 발걸음을 이어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길었던 3개월간의 재오픈 준비를 마치고 버윅 신세계 강남점은 새로운 모습으로 출점을 앞두고 있습니다. 신관 6층이 럭셔리 부티크 컨셉으로 전면 리뉴얼됨에 따라 이전보다 고급스럽고 모던한 형태로 탈바꿈될 예정이며, 이에 발맞춰 버윅코리아도 재오픈 기간 동안 오랜 시간을 고민하며 작은 부분까지 놓치지 않도록 정성껏 리뉴얼을 준비했습니다.벌써 7년을 저희와 함께한 익숙한 매장이지만 새 옷으로 갈아입은 만큼, 낯선 공간에서 신규 오픈한다는 마음으로 다시 한번 여러분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뵙게 될 강남점에 아낌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버윅 신세계 강남점 리뉴얼 오픈일시: 2024년 2월 15일(목)장소: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신관 6층운영시간: 월~목 10:30 ~20:00 / 금, 토, 일 10:30~20:30아울러 오픈 행사를 기념하며, 방문 고객님들을 위한 파격적인 이벤트를 함께 준비했습니다. 쉽게 오지 않을 기회인 만큼 천천히 눈여겨 봐주시길 바랍니다!1. 5341 Cordovan Leather [234Last] 한정수량 발매(Exclusive for 강남점) - \358,000버윅코리아의 베스트셀러 5341 플레인 토 더비 모델이 'Cordovan Leather' 사양으로 한정수량 발매됩니다. 강남점 리뉴얼 오픈을 기념하여 정상 판매가 80만 원 상당의 제품이 기존의 5341 모델과 같은 가격인 358,000원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구매는 오직 강남점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가능하며, 수량이 제한적인 행사이기에 선착순 판매될 예정입니다.코도반 레더는 말 엉덩이 부위를 가공한 가죽으로서, 소가죽에 비해 매우 탄탄하고 치밀한 조직을 가지고 있어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하는 가죽입니다. 또한 코도반 구두는 다른 가죽에서 찾아볼 수 없는 투명한 광택감과 고유한 주름의 형태 지니고 있어 전 세계의 수많은 구두 마니아들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이번 코도반 레더는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에서 30년 이상 'Shell Cordovan'만을 생산해온 테너리인 'Rocado' 社의 가죽이 사용되었습니다. 전 세계에 가죽을 다루는 수많은 테너리가 있지만 코도반 가죽만을 전문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테너리는 그중에서도 손에 겨우 꼽을 정도입니다. Rocado 테너리는 원피의 공급부터 가죽의 가공까지 생산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독자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업체로서 이미 일본을 비롯한 유럽의 유수의 슈메이커들이 'Rocado'의 코도반 레더를 사용하고 있는 만큼 전 세계적으로도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테너리입니다.5341 코도반 모델은 블랙 / 버건디 / 미디엄 브라운 / 다크 브라운 네 가지의 컬러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네 가지 모두 각자만의 개성이 또렷한 컬러들이지만 공통적으로 코도반 가죽이 지닌 매력을 가장 선명하게 표현할 수 있는 상징적인 컬러들입니다.184 라스트가 적용된 기존의 5341 모델과 달리 이번 코도반 모델은 투명한 광택감과 특유의 물결무늬 주름을 더욱 명확하게 드러낼 수 있도록 조금 더 라운드하고 토 스프링이 낮은 플랫한 형태의 234 라스트로 제작하였습니다.'Shell Cordovan' 구두는 희소성이 짙어 시중에선 흔히 만나보기 어려운 구두입니다. 게다가 가격 또한 고가로 형성되어 쉽게 접해볼 기회 또한 많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번 강남점 오픈 행사를 기념하며, 대중 여러분이 좋은 기회로 코도반 구두를 경험하고 나아가 제화업계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을 높이고자 하는 취지에서 다소 파격적인 가격으로 출시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수량이 한정적인 행사이기에 강남점 오프라인 매장 현장에서 1인 1족 구매를 원칙으로 하며, 다른 지점에서의 구매, 온라인 구매, 전화 예약은 어렵다는 점을 사전에 안내드립니다.2. Re;Boot(리부트) 김성근 대표의 코도반 구두 슈케어 시연5341 코도반 모델 출시와 함께 한가지 행사를 더 준비했습니다.코도반 가죽은 소가죽과 다른 특성을 가진만큼 케어에 있어서도 분명한 차이가 존재합니다. 코도반의 맑은 광택감과 굵직한 주름을 꾸준하게 유지하기 위해선 추가적인 세심한 작업들이 요해집니다.그동안 버윅코리아에서는 대중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소가죽에 대한 케어 방법을 포스팅해왔기에 코도반의 케어 과정을 다룬 적은 없습니다. 그러나 이번 리뉴얼 행사에서 새롭게 코도반 모델을 출시하는 만큼, 올바른 케어 방법을 함께 소개해드리면 좋을 것 같아 버윅의 공식 수선업체이자, 코도반 가죽을 오랫동안 전문적으로 다뤄온 의 김성근 대표를 초빙하여 코도반 구두 슈케어 시연회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코도반의 매력을 백배 즐기려면 슈케어가 필수로 이루어져야 하는 만큼 이번 오픈 행사에 방문하시어 코도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전문가의 관리 노하우를 배워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일시: 2024년 2월 15일(목) 오픈식 당일  자, 일단은 이렇게 신세계 강남점의 리뉴얼 오픈에 관한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리뉴얼 매장의 모습은 오픈 이후 한번 더 자세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대한민국 오프라인 유통의 중심지인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은 저희에게 있어서도 의미가 큰 장소입니다. 7년 전 작은 공간에서 시작해 매년 좋은 성과를 기록하며 백화점 제화 브랜드 내에서 공공연한 입지를 다질 수 있기까지, 모든 것들이 고객님들의 과분한 사랑과 관심 덕분이었습니다. 이제 어느덧 강남점은 명실공히 버윅코리아를 대표하는 얼굴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그 깊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리뉴얼 오픈에 오랜 시간을 들여 정성껏 준비했습니다. 이제 준비를 다 끝마친 만큼, 앞으로 새로워진 공간에서 더 나은 모습으로 항상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ad More
  • [About shoes] 가죽창의 미끄러움 보완 방법 EDITORIAL
    안녕하세요. 버윅코리아입니다.남성 구두의 디자인은 한정적인 것 같으면서도 갑피의 소재와 컬러 그리고 라스트에 따라서 꽤나 다양한 선택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지면과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으며 구두의 착화감에 영향을 주는 밑창(아웃솔) 역시 마찬가지죠.밑창에 사용되는 가장 대표적인 소재는 가죽창(레더솔)과 고무창(러버솔)입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가죽창'에 대해 다시 한번 내용을 다뤄보려고 합니다.그동안 지속적으로 저희 버윅코리아에서 전개하는 밑창(Outsole)의 종류와 각각의 특징에 대해 설명을 드렸습니다. 다시 한번 간략히 짚어보자면, 가죽창의 경우 적절한 두께감으로 보다 깔끔한 인상을 비춰 스타일의 제약이 적은 편이고 밀도가 높은 고무창에 비해 부드럽고 유연하여 우수한 착화감을 가지고 있습니다.이렇듯 가죽창은 뚜렷한 장점을 가졌지만 단점 또한 극명하게 드러나는 편입니다. 바로 '가죽창의 미끄러움'이죠. 사실 가죽창은 적응만 된다면 다른 어떤 창보다 편안하게 신을 수 있지만 구두를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는 적응의 시간이 필요하며(끝내 적응을 못하는 분들도 계시죠), 젖은 노면에서는 확실히 미끄럽습니다. 그렇기에 구매 전 가죽창에 대해 고민을 하시는 분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죠.오늘은 그 고민에 도움이 되고자 가죽창의 미끄러움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드려보려 합니다.1. 바닥창 길들이기우선 가죽창이 미끄러운 이유는 표면을 매끄럽게 작업하는 과정에서 얇은 코팅 막이 형성되기 때문인데요. 이 코팅은 외부의 아스팔트와 같은 노면에서 하루 이틀만 착용해도 자연스레 벗겨지며 도리어 마찰력이 높아지게 됩니다.물론 사람마다 각각 갖고 있는 보행 습관 등의 이유들로 체감되는 착화감은 다를 수 있기에 무조건적으로 해소된다고 단언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일상에서 그대로 신기에는 특별히 문제없을 정도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리석, 젖은 노면, 빙판길과 같은 바닥면에서는 미끄러움의 요소가 존재하니 상황에 맞춰 조심히 보행하시면 좋겠습니다.그렇다면 왜 수선을 하지 않고 그대로 신어야 하는지에 의구심이 드실 수 있는데 이는 뒤에 이어지는 내용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2. 슈티커(미끄럼 방지 스티커) 활용슈티커(미끄럼 방지 스티커) 부착은 수선 외에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일반적인 스티커 형태라 부착하는 방법도 크게 어렵지 않으며 1분 정도만 소요하여 누구나 간편하게 부착할 수 있는데요. 아울러 버윅코리아 전 직영점에서 8,000원에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가격적인 접근성도 꽤 좋은 편입니다.다만, 별도의 보강 없이 접착으로만 이루어져 있기에 외부의 충격이나 잦은 보행 등 생활 습관에 따라 비교적 이른 기간 안에 떨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가죽창이 갈린 상태에서는 잘 붙지 않기 때문에 신지 않은 새 상품일 때 부착을 해야 한다는 조건도 있죠.이처럼 슈티커는 수선 없이 적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 효과적으로 미끄러움을 보완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방법입니다.(※슈티커를 부착하게 되면 교환 및 환불이 어려운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3. 하프솔 수선마지막으로는 대중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하프솔 수선입니다.고무창을 덧대는 하프솔 수선의 목적은 밑창의 접지력의 향상과 동시에 비교적 마모가 빠른 가죽창의 내구성을 높여주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미끄러움과 별개로 가죽창의 옵션을 가진 구두를 오래 착용하기 위해서는 언젠간 마주해야 하는 수선이기도 하죠.하프솔 수선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드리면, 밑창의 앞 부분과 뒷굽의 밸런스 유지를 위해 덧붙여지는 반 고무 형태의 두께만큼 가죽창을 강제로 갈아낸 뒤 고무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그러한 연유로 새 상품 상태에서 구두를 수선하게 되면 가죽창만의 부드러운 착화감을 온전히 느낄 수 없고 단단해진 밑창을 내 발에 맞게 길들이는데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장점이 상쇄되는데요. 따라서 가죽창 상태 그대로 충분히 착용하며 밑창의 마모가 어느 정도 진행되었을 때 수선을 하셔도 무방합니다.매장에서 고객분들에게 우선은 그대로 한번 신어보시라고 권유 드리는 것도 그러한 이유이죠.하프솔 수선의 적당한 수선 시기는?그렇다면 하프솔 수선의 적당한 수선 시기는 언제일까요?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토 부분의 박음질된 실이 완전히 마모되어 풀리기 직전에는 꼭 수선을 해주셔야 합니다. 그 이유인즉슨, 밑창과 웰트(대다리) 그리고 갑피를 실로 꿰매어 구두를 제작하는 웰트화의 특징에 있습니다. 밑창에 결합되어 있는 실이 완전히 마모될 경우 웰트와 밑창 사이가 벌어지게 되는데, 이럴 경우엔 전체창을 교체해야 하는 리솔(전창 갈이) 외에는 수선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더불어 하프솔 수선에 비해 수선 비용도 더 많이 발생하며 수선 기간도 짧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들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미리 구두의 컨디션을 체크해 주면 좋겠습니다.(※밑창을 넘어 웰트까지 마모가 된다면 수선 자체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또 한가지 체크 방법으로는 밑창의 가운데 부분을 손으로 꾹 눌러보며 가죽창의 마모 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단단한 느낌이 들지 않고, 움푹 들어갈 정도라면 밑창이 마모로 인해 두께가 얇아진 것으로 이 또한 수선시기가 되었다는 것을 뜻합니다.밑창 마모의 정도는 보행 습관, 착용 시간, 관리 등의 이유로 개개인이 다를 수 있습니다. 만약 평소 구두를 신을 때 마모가 빨리 진행되는 편이라면 처음부터 수선을 해서 신거나 남들보다 이른 시기에 수선을 먼저 진행하시는 것도 좋습니다.또한, 앞서 언급했듯 가죽창이 갈린 상태라도 젖은 노면에서는 미끄러울 수 있고, 가죽이 젖은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착용할 경우 내구도가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매번 관리하기 번거롭다고 느껴지거나 궂은 날씨에도 구두를 신고 주로 활동해야 하는 분들 역시 하프솔 수선을 추천드립니다.자, 정리해 보겠습니다.가죽창 제품을 신을 때 저희가 기본적으로 추천드리는 방법은 그대로 신으며 적응 시간을 가져보는 것입니다. 걱정에 앞서 수선이나 별도의 작업을 처음부터 의무적으로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예외적인 상황들로 인해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방법에는 슈티커 부착과 하프솔 수선이 있습니다. 이 방법들 역시 각각 장·단점이 있기에 각각의 특징에 대해 체크해 주시고 본인의 상황에 맞게 선택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기회가 된다면 가죽창 구두의 매력을 한번 경험해 보시고 또 즐겨보셨으면 합니다.감사합니다.
    Read More
  • 스웨이드 구두 관리법 (With 부트 블랙 Boot Black) EDITORIAL
    안녕하세요 버윅코리아입니다.지난 포스팅에서 최근 슈케어에 대한 문의를 받으며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 두 가지에 대해 답변을 드리며 슈케어 방법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오늘은 지난 포스팅에 이어 '스웨이드 구두 관리법' 에 대해 다뤄보려고 합니다.스웨이드 구두는 구두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하나쯤은 꼭 가지고 계신 그런 아이템이죠. 다른 가죽들에 비해 물에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여름과 겨울철마다 추천드리곤 합니다. 최근 날씨가 변덕스러웠다 보니 스웨이드 슈케어에 대한 문의가 많았습니다.스웨이드 구두 관리법에 대해서는 그동안 저희 블로그를 통해 꾸준하게 다뤄왔습니다. 저희는 늘 '스웨이드 구두 관리가 쉽다, 간편하다 '라고 말씀을 드렸었는데요. 스웨이드는 관리가 어렵다는 말도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습니다. 과연 어떤 게 맞는 말일까요?스웨이드 구두는 관리가 어렵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웨이드의 관리가 어려운 이유는 이염이 되었을 때, 특히 밝은 톤의 스웨이드는 복구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스웨이드 전용 샴푸로 세척을 하며 지울 수 있지만 직접 하기엔 난이도가 있는 작업이며, 업체에 맡기더라도 비용과 시간이 들어가는 작업이죠.그렇다면 저희가 쉽다고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관리의 편리성' 때문입니다. 우선 스웨이드는 일반적인 가죽 제품과는 달리 전용 브러쉬 하나만으로도 관리가 가능합니다. 흙먼지, 물 자국 그리고 가죽 표면에 묻은 이물질은 전용 브러쉬로 정리할 수 있으며, 스웨이드 색상의 톤 조절도 가능합니다. 또한, 물에 젖으면 급격히 건조해지는 가죽과 달리 물에 강한 기모 가죽이기에 궂은 날씨에도 편하게 신었다가 이후 잘 말리고 브러쉬질만 해주면 되니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할 수 있죠.물론 전용 슈케어 용품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일반적인 가죽처럼 클리너, 로션, 슈크림 등 용품의 가짓수가 많은 것이 아니기에 스웨이드의 슈케어 방법은 훨씬 간결한 편입니다. 스웨이드 슈케어 용품은 잠시 뒤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그럼 먼저 스웨이드 구두 관리법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1. 슈트리(Shoetree)를 넣어서 주름을 펴줍니다.역시 슈케어의 첫 시작은 슈트리를 넣어 주름진 부분을 펴주는 데서 시작합니다.이는 가죽의 종류와는 관계없이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2. 스웨이드 전용 브러쉬를 사용해 결 정리를 하며 흙먼지를 털어냅니다.스웨이드 전용 브러쉬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앞서 이미 언급하였기에 생략하겠습니다. 두 번째 사진을 보시면 브러쉬질을 하고 지나간 자리와 그 주변의 색상 톤이 다른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는 기모 가죽 특성상 결에 따른 쉐이드로 인해 발생하는 부분으로 원하시는 톤에 맞춰 한 방향으로 결 정리를 해주시면 되겠습니다.사진 속 사용된 스웨이드 전용 브러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함께 첨부한 링크를 통해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래오래 사용하기에 충분한 가치를 가진 제품으로 스웨이드 구두를 신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드리는 제품입니다.이렇게 전용 브러쉬를 사용해서 색상 톤을 맞춰주시고 그와 동시에 흙먼지를 털어내 주시는 걸로 사실상 스웨이드의 기본 케어는 끝이 납니다. 하지만, 스웨이드 구두를 보다 제대로 관리해 주며 오랫동안 깔끔하게 신기 위해서는 브러쉬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스웨이드 구두도 '가죽 제품'이다 보니 가죽에 대한 보습도 틈틈이 해주는 것이 좋죠. 이를 위해 추천드리는 제품이 바로 부트 블랙의 '스웨이드 리치 모이스처(Suede rich moisture)'입니다.스웨이드 가죽 보습 및 색상 복원부트 블랙의 스웨이드 리치 모이스처 제품은 이름 그대로 스웨이드의 보습을 위한 용품이지만 단순 보습만이 아닌 주름 방지 및 발수성 부여 그리고 색상을 복원해 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또한, 액체형 스프레이 타입으로 가죽 표면에 고루 뿌려주기만 하면 되기에 사용법은 굉장히 쉬워서 초보자분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큰 장점도 있죠. 자주 사용해 줄 필요 없이 한 달에 한 번 정도씩 적절한 텀을 주면서 사용해 주셔도 말끔하게 관리가 가능하니 스웨이드 구두를 즐겨 신는 분들이라면 하나쯤 구비하시는 걸 권해드립니다.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사용법은 굉장히 쉽습니다. 구두 전체적으로 고르게 해당 제품을 뿌려주시면 되는데 이때 스웨이드 전용 브러쉬를 사용해 흙먼지를 털어내주고 결을 고르게 정리해 주는 작업이 필히 선행되어야 합니다.전체적으로 도포를 마치면 사진과 같이 가죽이 촉촉하게 젖어들어 갑니다. 대략 3~5분 정도의 건조 시간을 가지고 완벽하게 마르길 기다려 줍니다. 스웨이드 리치 모이스처 제품 외에 다른 스웨이드 전용 용품들을 살펴보면 일반적인 가죽과는 달리 대체로 액체형 제품이 많은데 그렇다 보니 스웨이드 구두를 케어할 때에는 건조 시간을 포함하여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건조를 마쳤다면 마지막으로 스웨이드 전용 브러쉬를 사용해 가볍게 결을 정리해 주며 마무리해 줍니다. 간단하죠?그동안 단순히 브러쉬로만 스웨이드 구두를 관리해왔다면 꼭 한 번씩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용 전과 후의 차이를 느껴보실 수 있을 겁니다. 물론, 긍정적인 쪽으로 말이죠^^지난 포스팅과 연계해서 이번 포스팅까지 일반적인 가죽과 스웨이드의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포스팅 속 소개해 드렸던 제품들 모두 버윅코리아의 온·오프라인 스토어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며, 소개해 드린 제품 외에도 다양한 제품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각 오프라인 스토어로 유선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친절하고 자세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매번 드리는 말씀이지만 좋은 구두를 구매하는 것만큼 구두를 관리하는 것도 무척 중요하다는 점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Read More
  • 기본 슈케어 아이템 추천 및 간단한 구두 관리법 안내 (With 부트 블랙 Boot Black) EDITORIAL
    안녕하세요 버윅코리아입니다.겨울은 눈으로 인해 구두가 젖는 문제가 발생하기 쉬운 계절이어서 최근 구두 관리에 대한 질문들과 함께 슈케어 방법에 대한 문의가 꾸준하게 들어오고 있습니다. 매번 드리는 말씀이지만 좋은 구두를 구매하는 것만큼 구두를 관리하는 것도 무척 중요하다는 점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먼저, 구두 관리에 대한 질문 중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 몇 가지를 추려봤습니다.Q1. 구두의 주름이 심한데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A : 구두의 주름을 완벽하게 없앨 수는 없습니다. 가죽 제품이기에 착용하면서 주름이 생기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겠죠. 저는 오히려 이렇게 자연스럽게 주름이 잡혀가고 가죽이 길들여지면서 비로소 제대로 된 구두로 바뀌어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주름에 대한 관리는 우선 '슈트리(Shoe tree)'가 필수적입니다. 슈트리는 말 그대로 나무 소재로 만들어진 제품이며, 구두의 윤곽을 잡아주고 주름을 펴주는 역할을 합니다. 저는 여기에 추가로 원형에 가깝도록 보존해 준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보행습관에 따라 구두가 특정 방향으로 틀어지거나 형태가 무너지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는데 제대로 된 슈트리를 사용하여 보관한다면 이를 어느 정도 바로 잡을 수 있습니다.또한, 슈케어를 할 때에도 꼭 슈트리를 넣어서 주름진 부위를 펴주고 시작하여야 합니다. 주름이 지는 부위는 보행 시 지속적으로 접히며 마찰이 일어나기에 보다 다른 부위보다 더 빠르게 건조해지고 닳기 때문에 제대로 펴준 상태에서 다른 부위보다 더 꼼꼼하게 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Q2. 슈케어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 또는 집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슈케어 용품을 추천해 주세요.A : 이 질문에는 두 가지 옵션으로 선택지를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먼저, 부트 블랙의 '슈케어 키트'입니다. 슈케어의 기본 구성품들이 모두 포함된 제품으로 구두 관리에 필요한 기본 아이템들의 총집합입니다. 선물용으로 하기에도 좋은 제품입니다. 저희가 판매하고 있는 슈케어 키트의 구성은 돼지털 솔 / 클리너 / 슈크림(무색) / 케어 융 입니다. 슈크림의 경우 오프라인으로 구매하신다면 원하는 색상으로 변경도 가능하니 참고해 주세요.두 번째 옵션은 말털 솔과 부트 블랙 올 인원 레더 세럼의 조합입니다. 기본적으로 케어를 할 때에는 브러쉬가 필수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두 옵션 모두 브러쉬는 기본적으로 가지고 가야 합니다. 올 인원 레더 세럼은 이름 그대로 클렌징 / 보습 / 광택 이렇게 3가지 효과가 담겨 있는 제품입니다. 따라서, 초보자 혹은 간편한 기본 케어 제품을 찾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제품이죠.올 인원 레더 세럼은 클리너와 슈크림을 각각 따로 쓰는 것보다는 아무래도 성능적인 측면에서 떨어질 수는 있으나, 무엇보다 성분이 순하기 때문에 다양한 가죽 제품에 부담 없이 사용하실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사실 위 두 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이 오늘 제가 전달해 드리고 싶은 주제의 핵심을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만 잘 기억하셔도 구두 관리는 80% 이상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희 버윅코리아에서는 저희 제품을 이용하시는 고객분들에게 기간이나 횟수 제한이 없는 슈케어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관리는 어느 정도 해주시면서 저희가 제공해 드리는 서비스를 이용하신다면 보다 완벽하고 깔끔하게 관리를 하실 수 있을 겁니다.자, 그럼 마지막으로 구두의 기본적인 관리 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리면서 이야기를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기본적인 구두 관리법Step 1. 슈케어를 시작하기 전에 꼭 슈트리를 넣어서 주름진 부위를 펴주시기 바랍니다.먼저, 구두끈을 제거하고 슈트리를 넣어줍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주름이 지는 부위는 다른 부위에 비해 가죽의 데미지가 쉽게 생기고 쌓이는 곳입니다. 따라서 주름이 생기는 부위는 보다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슈트리는 이 부위를 펴주고 슈케어가 용이하도록 도와줍니다.Step 2. 브러쉬, 슈케어의 시작과 끝은 '브러쉬'입니다. 브러쉬질만 잘해주셔도 관리는 끝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슈트리를 사용해 주름진 부위를 펴주었다면 이제 브러쉬를 사용해서 구석구석 쌓인 흙먼지들을 털어내 줍니다. 이때 단순히 겉면만 터는 것이 아닌 웰트 사이사이 와 안쪽 구석까지 꼼꼼하게 털어내 주셔야 합니다. 브러쉬질만 잘해도 이전보다 훨씬 깔끔해 보입니다.Step 3. 제품 사용 (올 인원 레더 세럼 / 델리케이트 튜브 / 슈크림)제품 사용 단계에서는 목적에 따라 선택하시어 사용해 주시면 됩니다.먼저, 올 인원 레더 세럼입니다. 클렌징 및 보습의 목적으로 평소 기본 관리용으로 사용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사용 방법은 케어용 천에 적당량을 짜준 후 작은 원을 그리며 전체적으로 발라 주면됩니다. 케어용 천의 경우 안 입는 면 소재의 티셔츠를 잘라서 사용해 주셔도 무방합니다.부트 블랙의 델리케이트 크림 튜브형은 클렌징 성분은 없는 단순 보습 목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튜브 타입에 입구는 스펀지 형태로 되어 있어 이대로 살짝 짜서 쓱쓱 문질러 주시면 됩니다. 사용법이 굉장히 쉽고 편리하기 때문에 보습 목적으로 간단하게 관리해 주실 때 강력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단, 이염의 염려가 있어 컬러별로 섞어서 쓰기보다는 하나당 하나의 컬러에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앞서 소개해 드린 두 가지 제품으로도 기본 관리는 충분하기에 슈크림(Shoe cream)은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제품은 아닙니다. 슈크림의 주목적은 유분 공급을 통한 광택 효과와 색상 보정으로 기본 관리보다는 좀 더 심화된 단계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구두에 광택감을 내고 싶다거나 장기간 착용하며 색이 빠지거나 스크래치로 색을 채워야 하는 경우 사용합니다.또한, 슈크림은 기본적으로 유분이기에 바르기 전에는 꼭 클렌징 과정이 선행되어야 하며, 이후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필요로 합니다. 단순히 슈크림만 바르는 건 오히려 광택감이 죽고 얼룩덜룩 해질 수 있습니다. Step 4. 건조 후 다시 브러쉬제품을 잘 발라주었다면 이제 제품이 가죽에 잘 스며들 수 있도록 적절한 건조 시간을 가지고 마무리 브러쉬질을 해주도록 합니다. 마무리 브러쉬 단계는 솔질을 통해 제품이 가죽의 모공으로 잘 스며들 수 있도록 밀어 넣어주는 역할을 하며, 이후 광택감을 일으키는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단순히 제품만 바른다고 광이 나진 않습니다!Step 5. 마무리이렇게 기본 아이템들을 활용한 간단하 케어만으로도 충분히 광택감을 내며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슈케어는 단순히 외관만이 아닌 구두의 수명과도 직결되기에 굉장히 중요합니다. 너무 자주 하실 필요 없이 적어도 한달에 한 번 정도만이라도 꾸준하게 해주신다면 충분히 깔끔하게 오랫동안 신을 수 있을 것입니다.자, 이렇게 구두의 기본적인 관리법과 저희가 추천하는 기본 케어 용품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어지는 다음 편에서는 스웨이드 구두의 관리법에 대해 간략히 다뤄 볼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감사합니다!
    Read More
  • 슬립온 같은 구두 5105 모델 EDITORIAL
    안녕하세요 버윅코리아입니다."평소 어떤 옷을 입고 출근하시나요?"저희는 클래식 구두를 소개해 드리는 만큼 포멀한 복장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사회적으로 복장이 점차 캐주얼해지고 있고 패션이라는 카테고리에는 다양한 스타일들이 존재하는 만큼 저희 또한 클래식을 고수하기보다는 유연하게 상황에 맞춰 입기도 합니다. 매장 업무뿐만 아니라 콘셉트를 잡고 촬영 업무도 진행하기에 여러 스타일을 소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게 슈트, 세퍼레이트, 비즈니스 캐주얼, 캐주얼 등 다양한 복장들을 소화하고 있죠. 특별한 게 있다면 항상 '구두'를 신어야 한다는 점입니다.많은 기업이 자율 복장 문화를 도입하며 직장 내 옷차림은 간소화되었습니다. 업종이나 사내 문화에 따라 다르겠지만 후드 티나 청바지를 입고 출퇴근하는 모습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편안한 복장이 일의 능률을 올리는 데에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비즈니스 상황은 다양합니다. 적절한 신뢰감을 보여야 하는 자리라면 보다 정갈한 차림을 고민하겠지요. 사적으로도 비슷한 상황이 있습니다. 웃어른을 뵙거나 모임에 나가야 할 때가 그렇습니다. 무거운 자리는 아니지만 약간의 격식을 갖춰야 하는 자리. 그때 편하면서도 신기 좋은 신발이 있을까요?매장에서 근무하며 앞서 얘기한 고민을 가진 손님을 꽤 만났습니다. 다음과 같은 대표적인 질문을 들을 수 있었죠. '직장에서 신을 건데 기존 구두보다 편하게 신을 수 있는 건 없을까요?', '평소에 가볍게 신고 싶은데 그래도 구두 느낌이 나면 좋겠어요.' 그때면 5105 모델을 먼저 보여드렸습니다. 딱 맞는 신발이라며 만족하셨던 얼굴이 기억에 남습니다.착화감에 미치는 요소부터 말씀드리면, 우선 블레이크 제법을 사용하여 보다 가볍습니다. 또한 254 라스트로 제작하여 발볼이 넓고 토룸이 여유롭습니다. 앞 코에 들어가는 보형재인 선심은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했고, 밑창은 자체적으로 쿠셔닝이 있는 고무창을 적용했습니다.일반 가죽인 블랙과 브라운 컬러의 경우 안감이 없는 언라이닝 형태로 만들어 부드럽고 편안하게 발을 감싸 안아 줍니다.외형적인 요소로는 254 라스트의 또 다른 특징이죠. 앞 코가 길게 빠져 드레시한 느낌을 줍니다. 하지만, 안정감 있는 라운드 토로 너무 포멀하지만은 않습니다. 적절한 균형이 잡힌 셰이프로 슈트부터 일상복까지 잘 어울릴 수 있습니다. 더불어 어퍼의 색감에 맞추어 어두운 색감으로 선택한 고무창은 단정한 인상을 줍니다.먼저, 5105 모델의 블랙 컬러입니다.이종원 주임은 포멀한 스타일로 연출했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네이비 슈트에 헤링본 코트를 걸쳐 클래식한 무드가 한껏 느껴집니다. 아울러 코트와 비슷한 톤으로 맞춘 머플러를 곁들여 간결한 멋으로 마무리해 주었습니다. 5105 모델이 캐주얼한 외관의 고무창이어서 '슈트에 매치해도 어울릴까?'라는 물음에 좋은 답변이 되는 착장인 것 같습니다.다음은 5105 모델의 브라운 컬러입니다.선문규 주임은 캐주얼한 스타일로 풀어주었습니다. 브라운 계열의 아이템으로 전체적인 통일감을 주고 포인트 컬러가 들어간 코듀로이 베스트를 활용하여 심심함을 덜어냈습니다. 더불어 전체적으로 여유 있는 실루엣을 가져가면서 코지한 분위기가 있습니다. 그 속에 5105 모델은 여유 있는 셰이프로 결을 함께 하면서도 기본적인 페니 로퍼 디자인으로 정돈된 느낌을 줍니다.마지막으로 스웨이드 테스타 컬러의 5105 모델입니다.신제규 대리는 비즈니스 캐주얼이라고 부를 수 있는 세퍼레이트 스타일로 소화해 주었습니다. 굵직한 헤링본 패턴의 재킷과 울 트라우저를 선택했고, 상의로는 셔츠와 스웨터 조합으로 단정하면서도 포근한 느낌이 물씬 납니다. 짙고 어두운 톤의 스웨이드로 전체적인 스타일링을 안정감 있게 마무리하였습니다.앞서 소개해 드린 스타일링들처럼 5105 모델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직장에서도 복장이 간소화되는 요즘 어울릴 수 있는 구두입니다. 엄격한 비즈니스 상황만 아니라면 장거리 이동을 해야 하는 출장이나 구두를 신어야만 하는 직장에서 며칠은 가벼운 구두를 신고 싶은 날 활용하기 좋을 것입니다. 또한, 쉬는 날에도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으로 캐주얼한 복장에도 5105 모델로 위트를 더할 수도 있겠죠.여러분이라면 어떻게 신어주시겠습니까?고객 여러분께서 만들어 주실 5105 모델의 다양한 모습들이 기대됩니다.감사합니다.
    Read More
  • 니트웨어와 스웨이드 구두 EDITORIAL
    안녕하세요, 버윅코리아입니다.즐거운 연말 보내고 계시나요? 추위가 잠시 주춤했지만, 연말을 준비하는 활기찬 분위기 그리고 붕어빵과 같은 겨울 간식들이 길거리에 즐비한 것을 보니 겨울이 한창임을 알리는 것만 같습니다. 날씨도 제법 매섭습니다. 한파가 시작된 지 며칠이 지났지만 따뜻해지려면 아직은 먼 이야기겠죠.날씨에 맞게 복장에도 변화가 필요합니다. 무더운 여름철엔 시원한 리넨 소재를 활용했다면, 요즘과 같이 매서운 바람이 부는 겨울철에는 보온성이 좋고 따뜻한 인상을 주는 울 소재의 니트웨어에 자연스레 손이 가죠. 이처럼 우리가 일상에서 옷을 입을 때는 아무래도 계절과 잘 어울리는 소재들에 먼저 눈이 가는 편입니다.그렇다면 겨울철 구두는 어떤 제품들이 좋을까요?무엇을 신어야 할지 고민이 되신다면 다양한 구두 디자인 중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스웨이드 구두를 적극 추천드리고 있습니다.스웨이드 가죽은 관리가 간편하여 눈이 오는 궂은 날씨에도 활용하기 좋고, 특유의 포근한 기모감은 겨울철 주로 활용하게 되는 울, 코듀로이, 플란넬과 같이 소재감이 느껴지는 아이템들과도 무척이나 잘 어우러지죠. 아울러 보기만 해도 따뜻해지는 소재라고나 할까요?그래서 오늘은 때에 맞춰 김묵성 사원과 선문규 사원이 제품 추천과 더불어 겨울을 대표할 수 있는 아이템들, 니트웨어와 스웨이드 구두를 활용한 스타일링을 준비해 봤는데요. 모쪼록 재미있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김묵성 사원이 가장 먼저 추천드릴 스웨이드 구두는 5340 173(Chocolate) 유팁 더비 슈즈 모델입니다.5340 모델은 둥근 토 쉐입을 가졌지만 발등의 스티칭 방식이나 웰트 옵션 등 부분부분 디테일과 레펠로 오일 스웨이드만의 묵직한 질감을 통해 구두의 개성이 드러나는 제품입니다. 마치 본인만의 개성이 뚜렷한 김묵성 사원과도 제법 닮아있는 모델이죠.터프한 수염에서 알 수 있듯 김묵성 사원은 평소 밀리터리 무드의 착장을 즐겨 입는데 굵직한 짜임의 브이넥 니트, 빈티지한 텍스처의 올리브 자켓과 팬츠를 착용하고, 구두로는 5340 모델을 선택하여 러프한 무드를 더욱 극대화하여 스타일링을 풀어냈습니다. 캐주얼부터 밀리터리 스타일까지 두루두루 활용하실 구두를 찾으신다면 주목해 주셔도 좋은 모델입니다.다음은 4962 173 페니로퍼입니다.4962는 버윅 코리아에서 진행하고 있는 로퍼 중에서 가장 여유로운 착화감으로 발볼이 넓고 발등이 높은 고객님들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입니다. 다소 덤덤할 수 있는 스웨이드와 다이나이트 러버솔 조합이지만, 덕분에 눈 오는 겨울철에 더욱더 실용성을 부각시키는 4962 제품을 선택하였습니다.그리고 로퍼를 착용했기에 앞선 스타일에 비해 보다 캐주얼한 착장으로 풀어냈습니다. 데님 팬츠와 포근한 느낌의 라이트 그레이 크루넥 니트 그리고 겨울철 필수 아우터인 다운 재킷을 활용하여 멋을 조금 덜어내는 대신 보온성과 활동성을 선택하였죠. 날이 추워진 만큼, 최근 겨울철 로퍼의 활용도에 대해 문의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이번 스웨이드 로퍼 착장을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선문규 사원이 선택한 첫 번째 스웨이드 구두는 5545 타바코 유팁 더비 슈즈입니다.5545 모델은 올여름부터 새롭게 전개하게 된 신규 모델인데요, 이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을 꼽자면 아무래도 존재감을 여실히 보여주는 구두의 컬러가 아닐까 합니다. 타바코 컬러는 뛰어난 발색과 따스하면서도 오묘한 컬러감이 발군이죠. 밝은 컬러감이 조금 부담스럽진 않을까 염려하실 수 있지만, 선문규 사원과 같이 올리브 / 브라운 / 내추럴 컬러와 같이 웜톤 컬러들을 중심으로 합을 맞춰본다면 보다 재미있게 스타일링하실 수 있을 겁니다.그리고 컬러 매치와 더불어 여유 있는 실루엣의 두툼한 니트 집업 그리고 코듀로이 소재의 다운 베스트와 팬츠를 착용하여 스웨이드와의 소재감도 맞춰주며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결을 이루었습니다. 5545 모델은 겨울철뿐만 아니라 다가올 봄에도 좋은 활약을 기대해 볼 수 있는 구두입니다.마지막으로 선택한 스웨이드 구두는 우아한 컬러가 매력적인 534 앤틸로프 첼시 부츠 모델입니다.'겨울철 스타일링에 꼭 따뜻한 컬러감만 활용해야 할까요?' 선문규 사원은 그러한 질문에 반박하듯 사뭇 다른 분위기로 스타일링을 완성했습니다. 좀 전과는 반대로 소복하게 쌓인 하얀 눈과도 잘 어우러지는 쿨톤 컬러를 중심으로 코디하여 도회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동시에 폭신해 보이는 니트만의 소재감으로 따뜻함을 주며 조화롭게 연출했죠.534 모델은 슬립온 로퍼 디자인에 주로 사용되는 러버솔과 가볍고 편안한 착화감을 자랑하는 블레이크 제법을 접목하여 제작된 부츠 디자인입니다. 첼시 부츠만의 클래식함과 편안한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이지(Easy) 한 캐주얼부터 포멀한 착장까지 모두 소화가 가능한 부츠이죠.부츠 타입 중에는 끈이 없는 유일한 디자인으로 신고 벗기도 용이하여 로퍼와 마찬가지로 바쁜 출근길에도 도움이 될만한 제품입니다. 평소 격식이 있는 정장보다 스마트 캐주얼 스타일을 주로 활용하신다면 꼭 한번 착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저희가 준비한 네 가지 착장은 재미있게 보셨나요?옷을 여러 벌 겹쳐 입어야 하는 겨울은 오히려 다양한 스타일을 즐길 수 있기에 멋을 표현하기 가장 좋은 계절이기도 한데요. 스웨이드, 니트와 같이 따뜻한 소재감으로 스타일링한다면 추운 겨울이 마냥 시렵지만은 않을 겁니다. 아울러 오늘 소개해 드린 제품들 이외에도 더욱 다양한 스웨이드 구두들이 매장에 준비되어 있으니 언제나 편하게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
    Read More
  • 622 모델 살펴보기 EDITORIAL
    안녕하세요 버윅코리아입니다.날씨가 매섭습니다. 지난달부터 급격히 추워지면서 이제는 항상 두툼한 코트나 패딩을 고르곤 합니다. 장갑이나 머플러도 이제는 챙겨 나가야 할 때가 되었네요. 직업이 직업인지라 거리를 걸으며 사람들을 보게 되면 자연스레 시선은 아래쪽을 향하곤 합니다. 거리엔 발목을 감싸주는 부츠가 제법 많이 보이기 시작한 걸 보니 겨울이 오긴 왔나 봅니다. 때맞춰 부츠 모델을 하나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오늘 소개해 드릴 모델은 올해의 신규 모델인 622 모델입니다. 이러한 외관의 부츠를 보통 데저트 부츠(Desert Boots) 혹은 처카 부츠(Chukka Boots)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저희는 622 모델을 데저트 부츠에 더 가깝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먼저 두 부츠의 유래를 간략히 살펴보면 데저트 부츠는 2차 세계 대전 중 영국군이 사막 지형에서 쓴 군화에 뿌리가 있습니다. 반면 처카 부츠는 명확지 않은데, 인기 스포츠인 폴로 경기에서 한 타임을 뜻하는 말이 Chukka인데 여기서 기인하였다는 설이 있습니다.데저트 부츠와 처카 부츠, 엄격한 구분 없이 묶어서 부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첫눈에 드러나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바로 '밑창(Outsole)'입니다. 데저트 부츠에는 생고무인 크레이프 솔(Crepe Sole)이 쓰이기에 두 디자인을 나란히 놓고 비교해 보면 외관적으로도 확연한 차이가 나죠. 두 부츠는 윈저공이나 말론 브란도, 스티브 맥퀸 등 다양한 패션 아이콘들에게 선택받은 구두이며, 최근까지도 정갈한 슈트 혹은 캐주얼한 복장 어느 곳에 치우치지 않고 두루 사랑받고 있습니다.2018년 처음 출시되어 매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는 처카 부츠 307 모델과 622 모델을 비교했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둥그스름한 라스트입니다. 그간 버윅코리아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라스트 중에서도 이렇게 라운드한 형태의 라스트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넓고 둥근 외관이지만 오히려 그 점이 편안한 인상을 주는 것 같습니다. 구두의 앞 부분은 언라이닝 옵션이 적용되어 특유의 편안한 착화감마저 갖췄습니다. 하지만, 크레이프 솔이나 다른 고무창이 아닌 가죽창(Leather Sole)을 사용함으로써 기존의 데저트 부츠보다 진중한 인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색감도 돋보이는데요. 어퍼의 데저트 색상에 맞춘 밑창 그리고 웰트와 어퍼에 들어간 스티치까지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룹니다.둥근 라스트와 언라인드 옵션으로 편안하지만 데저트 부츠보다는 무게감이 있습니다.처카 부츠와 데저트 부츠, 그 사이의 매력으로 622 모델은 다양한 분위기의 스타일에 잘 녹아듭니다.622 모델과 연청 데님 팬츠. 채도가 낮은 아이템끼리 짝지었습니다. 데님의 차가운 분위기와 622 모델의 따뜻한 분위기가 한 데 잘 섞였죠. 여기에 김경남 대리는 프린트가 인상적인 그래픽 티셔츠와 마운틴 파카를 걸쳤습니다. 산책이나 가벼운 여행 차림으로 손색없을 것 같은 스타일링입니다. 러프하고 아웃도어한 무드를 조금씩 넣어 캐주얼하게 소화해 주었습니다.방금과는 사뭇 다르지요? 플란넬 소재의 팬츠와 연결되니 스웨이드의 부드러움이 한껏 가중되는 듯합니다. 상하의로 무채색을 선택해 주어 차분함도 들어 있습니다. 김 솔 주임은 마지막으로 622 모델처럼 따뜻한 계열의 재킷을 걸쳐주었습니다. 업무를 볼 때나 퇴근 후 약속 자리에 나갈 때 모두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살펴봤듯이 622 모델에는 데저트 부츠와 처카 부츠의 이야기가 스며들어 있습니다. 다양한 스타일에 두루 활용하기 좋은 제품이죠. 밝은 색상의 스웨이드라 오염에 조심스러울 수 있지만 개의치 마시고 신어 주시길 바랍니다. 물건은 쓸수록 마음이 가는 것이니까요.감사합니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