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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Berwickstyle in Jeju <5541> 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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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버윅코리아입니다.

Berwickstyle in Jeju, 어느덧 마지막 포스팅이 되었네요. 마지막으로 준비한 Berwickstyle은 앞서 소개해 드린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최근 신규 입고된 블레이크 라인의 5541 모델입니다.

5541 모델은 벨지안 스타일의 로퍼 디자인으로 뱀프가 짧고 날렵한 쉐이프로 제작되었습니다. 캐주얼부터 슈트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이기에 여름철 어떤 구두를 신어야 하는지 고민이신 분들이라면 주목해 볼 만한 제품인데요. 별다른 수선 없이 신을 수 있도록 고무 반창이 덧대어져 나왔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한 포인트입니다.

5541 모델은 Black / Bleu / Pluoch 총 3가지 컬러로 한 사람당 한 컬러씩 맡아서 스타일링을 준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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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1 Black

이동엽 대리는 서머 니트를 액세서리처럼 활용해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바지와 구두는 단정한 짙은 톤의 색감으로 무게감을 주어 시선이 상의로 집중될 수 있도록 하고, 니트와 목걸이 등 액세서리를 활용하여 심플하지만 위트 있는 스타일링을 연출하였습니다.

다른 로퍼 모델들에 비해 뱀프가 짧게 제작된 벨지안 스타일의 5541 모델은 맨살이 드러나는 부위가 더 넓어져 시각적으로도 시원해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사진처럼 반바지와 함께 코디한다면 그 효과는 배가 되겠죠.

또한, 정형화되어 있는 로퍼 디자인에서 벗어나 '구두'의 느낌보다는 슬립온과 같이 자유로운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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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it : Old Joe

Bottom : Kaptain Sunshine

Shoes :
Berwick 5541 Black

Bag : CANUSSA (Na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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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1 BLEU

날렵한 쉐이프 때문인지 때로는 5541 모델이 클래식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신 것 같습니다. 이상혁 대리는 한 여름 시원하면서도 편안한 루즈 핏의 리넨 셔츠와 와이드 팬츠로 자칫 클래식하게만 보일 수 있는 5541 모델을 컨템퍼러리 한 무드의 복장으로 연출하였습니다. 셔츠와 바지의 톤도 구두와 맞춰 톤 온 톤으로 자연스럽게 조화될 수 있도록 하였죠. 좀 더 시원한 느낌으로 연출한다면 여유로운 품의 반바지를 코디해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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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 COS Linen Shirts

Bottom : LEMAIRE Wide Pants

Shoes :
Berwick 5541 Bleu

Bag : CANUSSA (Na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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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1 Pluoch

이탈리안 카라 셔츠가 눈에 띄는 캐주얼한 휴양지 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상, 하의 모두 리넨 소재로 시원함과 편안함은 물론 셔츠부터 구두까지 전체적인 톤을 맞추어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었죠. 착용하면 할수록 자연스러운 주름이 잡히는 리넨 소재 특유의 멋스러움을 고스란히 느껴볼 수 있는 스타일링입니다. 마지막으로 슬립온과 로퍼 그 경계 어딘가에 있는 듯한 벨지안 스타일의 로퍼를 통해 전체적인 스타일링이 너무 가벼워 보이지 않도록 무게감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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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 Bastong Linen Shirts

Bottom : Bastong Linen Shorts

Shoes :
Berwick 5541 Pluoch

Bag : CANUSSA (Camel)





세 사람이 보여준 5541 모델의 스타일링은 모두 계절과 뱀프가 짧은 구두의 외관적인 특징을 고려하여 맨살을 드러내며 시원한 인상의 복장들이었습니다. 반대로 겨울철에는 오히려 다양한 패턴과 소재의 양말을 이용해 본인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도 있죠. 때로는 슬립온처럼, 때로는 로퍼인 것처럼 다양한 모습으로 활용이 가능한 벨지안 스타일의 로퍼를 통해 또 다른 멋진 스타일링을 연출해 보시길 바랍니다!

스타일링에 있어서 소재가 주는 즐거움은 옷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공감할 부분입니다. 살에 닿는 느낌과 특유의 질감을 느끼는 것도 옷을 즐기는 방법 중 하나이죠. 구두도 마찬가지입니다. 스웨이드 소재가 다소 부담스럽게 느끼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특유의 부드러운 착화감과 질감은 신는 이와 보는 이로 하여금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겁니다.

Berwickstyle in Jeju, 땀 냄새 물씬 나는 남자들이 모여 각자만의 개성으로 여러 가지 스타일링들을 보여주었는데요. 또 기회가 된다면 다른 장소에서, 또 다른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하나의 시리즈물처럼 되면 재밌지 않을까 하는 작은 상상을 해봅니다. 모쪼록 이번 Berwickstyle in Jeju의 각 포스팅들을 재밌게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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