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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Berwickstyle in Jeju <5097 & 5123 Black> 23.07.20



안녕하세요 버윅코리아입니다.

Berwickstyle in Jeju, 두 번째로 소개해 드릴 모델은 <5097&5123 Black>입니다. 두 모델은 최근 입고되어 제품의 디테일들에 대해 포스팅한 바 있었죠.




(제품의 디테일들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사진을 클릭하여 포스팅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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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우수한 착화감이 특징인 블레이크 제법으로 제작된 두 모델은 데일리용 로퍼를 찾는 분들, 기본 아이템으로 활용할 로퍼를 찾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블레이크 라인은 기존 버윅코리아의 주력 라인인 굿이어 웰트 라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되어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별도의 수선 없이 신을 수 있도록 하프 솔(고무 반창)이 덧대어 출시하여 수선 시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 모두 절감하였습니다. 또한, 여유로운 토룸으로 제작된 254 라스트는 그간 족형으로 인해 로퍼를 신기 불편하셨던 분들도 편안하게 신을 수 있다는 장점까지 갖췄죠.

자, 그럼 저희 직원들이 어떻게 두 모델을 스타일링 했는지 함께 살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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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7 CH.Black (Horse Bit Loafer)


홀스빗 로퍼로 알려져 있는 5097 모델은 금장의 홀스빗 장식과 블랙 컬러의 가죽이 조화롭게 어울리며 고급스럽고 우아한 인상을 지닌 구두입니다. 홀스빗 장식으로 제작된 로퍼는 브랜드별로 정말 비슷하면서도 다양한 외관을 지녔는데요. 비슷하지만 디테일 하나하나에 따라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보일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매일 그런 순간과 마주하기도 합니다. 여기서 작지만 미묘한 차이가 상품성과 높은 퀄리티를 만들어 내기도 하죠. 저희 버윅코리아에서는 블레이크 라인의 편안한 착화감을 강조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홀스빗 장식 그리고 다양한 착장에 어울릴만한 쉐입의 아이템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동엽 대리는 홀스빗 로퍼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기 위해 실크 소재를 활용한 스타일링을 연출하였습니다. 실크 느낌의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오버핏 셔츠와 실크 소재의 스카프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구두와 바지의 컬러를 맞추면서 과하지 않도록 조화롭게 풀어내었죠.

"여름철에는 특히 덥고 습한 날씨 때문에 마음 놓고 옷을 입기가 참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소재의 활용'을 즐기는 편입니다. 통기성이 좋고 얇고 부드러운 소재들로 소재의 통일감을 주면서 과하지도 가볍지도 않은 그런 센스 있는 스타일링을 하고 싶었어요." -이동엽 대리



Top : Old Joe

Bottom : Old Joe

Scarf : Old Joe

Shoes : Berwick 5097 CH.Black

Bag : Canus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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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3 CH.Black (Penny Loafer)


5123 모델은 외관적인 부분만 봤을 땐 다른 페니 로퍼 모델과의 차이점을 크게 차이점을 못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직접 5123 모델을 신고 경험해 본다면 다른 로퍼들과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 구두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5123 모델은 블레이크 라인의 다른 로퍼들보다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과 만듦새로 무난하지만 어느 복장이든 자연스럽게 소화해낼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지니고 있습니다.

치노 팬츠는 컬러별로 하나씩 가지고 있어도 후회하지 않을만한 아이템입니다. 경민 주임은 오리지널을 기반으로 한 기본 아이템을 중심으로 잔잔하면서도 그만의 무드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경민 주임이 선호하는 테일러링 기반의 셔츠가 오늘의 주 포인트 아이템입니다. 여름철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리넨 소재의 체크 패턴 셔츠 단추를 3개 정도 풀어 헤쳤지만, 그 안에 이너를 받쳐 입으며 마초적인 인상보다는 단정하면서도 스마트한 인상을 연출하였습니다. 여기서 평소 경민 주임의 한결같은 스타일링 방법이 묻어 나오기도 하네요.

또, 경민 주임이 선택한 셔츠의 카라 형태가 재밌는데 착용하며 자연스레 구김이 생기는 리넨 소재와 셔츠의 와이드 카라 형태가 무심한 듯 풀어 헤친 브이존 속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루며 신경 쓰지 않은 듯 보이면서도 나름의 우아하고 세련된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스프레차투라! (Sprezzatura), 제가 좋아하는 말입니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가장된 무심함' 정도가 되겠네요. 단정하고 깔끔한 스타일을 좋아하지만 늘 완벽하려고 하기 보다 옷의 소재와 의도한 포인트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조화를 이루려고 합니다. 오늘의 스타일링도 기본 아이템들을 베이스로 한 착장이기에 삼삼한 맛이 있지만 부분부분 제가 의도한 포인트들이 전체적인 스타일링 속에 녹아들어 가 자연스러운 조화를 만들어내고자 했습니다. 저만이 알 수 있는 포인트지만 그 또한 패션을 즐기는 방법이 아닐까요?!" - 이경민 주임



Top : Guy Rover Linen Shirts

Bottom : Spade Space Ivory Chino Pants

Shoes : Berwick 5123 CH.Black

Bag : Canussa



Berwickstyle in Jeju, 다음 편으로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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