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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이달의 Berwick People [Interview 편] 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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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버윅코리아입니다.

'이달의 Berwick People'이라는 제목으로 작년부터 매달 한 편씩 포스팅하는 이 콘텐츠는 저희 버윅을 착용하시고 또 사랑해 주시는 고객분들의 스타일링을 함께 공유하고 있습니다. 비록 포스팅에 담지는 못했지만 매달 고객분들의 스타일링을 선정하며 많은 분들이 저희 브랜드를 사랑해 주고 계시다는 사실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2년여 가까이 콘텐츠를 진행하면서 그동안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저희 버윅을 애용해 주셨던 고객분들 중 한 분을 선정하여 버윅코리아 설립 이래 처음으로 협찬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인터뷰 편을 준비하면서 모신 분은 '양영선 님(@duddid_108)'입니다. 양영선 님은 꽤 오래전부터 저희 브랜드를 찾아주시며 버윅 제품을 이미 여러 켤레 보유하고 계신 소위 '단골 고객'이시죠. 평소 저희 버윅 제품을 착용한 영선 님의 스타일링을 자주 접할 수 있었는데요. 그동안 '이달의 Berwick People' 콘텐츠를 보셨던 분들이라면 이 분의 스타일링을 여러 차례 접하셨을 겁니다. 이렇게 인터뷰 콘텐츠로 모시게 되어 저희도 무척 영광이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자, 그럼 자세한 이야기는 인터뷰를 통해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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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 안녕하세요!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Y : 안녕하세요. 저는 클래식 착장과 취향을 존중하고 지향하는 수학강사 양영선입니다.

B : 고객으로만 뵙다가 이렇게 콘텐츠를 위해 인터뷰이로 뵙게 되니 뭔가 새로우면서도 반가운 기분입니다.(웃음)

Y : 버윅의 첫 인터뷰이로 제가 선정이 돼서 얼떨떨하면서도 감사한 마음입니다. 또 저의 스타일링을 좋게 봐주셨다니 기분이 좋네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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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 아닙니다. 오히려 저희가 감사한 마음이 크죠. 자, 그럼 지금부터 인터뷰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평소 클래식한 무드를 정말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오늘뿐만 아니라 개인 SNS 곳곳에서 클래식에 대한 깊은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클래식 웨어를 유독 좋아하시는 이유가 있으신가요?"

Y : 어렸을 때부터 깔끔하고 댄디한 착장을 즐겨 하시는 아버지의 모습을 본 것이 저에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주말이면 아버지와 남성 잡지를 보고 대화하며 클래식 착장에 대한 관심이 생겨났고, 성인이 된 후에는 책이나 자료를 찾아보며 제게 가장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아갔습니다. 클래식 웨어가 주는 단정함과 깔끔함은 상대방에게 긍정적인 느낌을 전달해 줄 수 있고, 제 자신에게도 바른 마음가짐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하나의 방법이 되어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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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 "저희에게 구두는 '클래식 웨어의 마침표'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복식에서 신발이 가지는 의미가 크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렇다면 다양한 구두 브랜드 중에서 저희 브랜드를 선택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Y : 버윅은 제 첫 구두입니다. 첫 구두의 구매를 위해 다양한 브랜드를 조사하던 중 적합한 가격대와 좋은 품질을 모두 갖추었다고 생각했었고, 구매 후 착용까지 이어졌을 때 착화감 또한 만족스러웠습니다. 또한, 매장 방문 시 직원분들의 멋진 착장과 매너 있는 응대로 기분 좋은 구매로까지 늘 이어지게 되어 자연스레 버윅에 대한 호감도와 만족도가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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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 살짝 부끄럽습니다만.. 정말 감사한 말씀입니다. "첫 구두하니 생각난 건데 첫 구두로 어떤 모델을 선택했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Y : 물론이죠. 제 첫 구두는 9628 블랙 페니 로퍼입니다. 꽤 오래전에 구매한 제품으로 적당히 날렵한 쉐입을 가진 로퍼라 다양한 착장에도 훌륭하게 제 역할을 하고 있는 녀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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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 저희 제품을 선택해 주신 것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 모델 외에도 버윅 제품을 여러 켤레 보유하고 계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그중에서 베스트 모델을 꼽자면 어떤 모델이 있을까요?"

Y : 개인적으로 베스트 모델을 꼽자면 4983 블랙 제품입니다. 위 제품은 블랙 스트레이트 팁으로 격식을 갖추거나 중요한 자리에 참석 시 늘 가장 먼저 손이 가는 구두입니다.
어느 색감과 디자인의 슈트에도 단정하고 깔끔한 디자인의 4983 모델이 중심을 잡아주고 시선의 마지막에 닿았을 때 단정함 속의 진중한 멋을 표현할 수 있어 애정 하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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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 "구두를 많이 가지고 계신만큼 관리에도 신경을 쓰실 것 같습니다. 따로 집에서 구두를 관리하는 방법이 있으신가요?"

Y : 구두를 착용하지 않을 때에는 항상 슈트리를 넣어 보관해두는 편입니다. 또한, 일정 주기마다 가벼운 레더 로션으로 케어를 꾸준하게 해주는 편이죠. 물론 구두 착용 시 슈혼도 꼭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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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 와.. 작은 부분이지만 실제로 습관처럼 꾸준하게 하기 어려우실 텐데 정말 구두를 애정 하는 마음이 느껴지네요. 왠지 모르게 제가 다 뿌듯한 기분입니다. "오늘 이렇게 협찬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사전에 구두를 하나 선택해달라고 말씀드렸었는데요. 4408 블랙 모델을 선택해 주셨습니다. 이유를 여쭤봐도 될까요?"

Y : 물론이죠. 나이가 들고 슈트에 대한 견해가 바뀌어가게 되더라고요. 앞서 보유하고 있는 버윅 제품 중 베스트 모델로 4983 모델을 꼽았던 건 단정함과 진중함을 가진 기본기에 충실한 모델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를테면 모든 슈트에 매치할 수 있는 올라운더 같은 느낌이랄까요? 4408 모델은 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스퀘어 토의 유려한 쉐입과 브로그 장식이 특별한 날을 위해 멋을 낸 느낌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신어보니 역시 오늘 준비한 슈트와도 무척이나 잘 어울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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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 확실히 꾸준하게 클래식 웨어를 좋아하시고 즐겨 입으시다 보니 영선 님만의 무드와 내공이 느껴집니다.

"주변을 보면 아직도 구두를 어렵게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일상 스타일링에서 구두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영선 님만의 팁이 있다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Y : 끈을 묶는 형태의 더비나 옥스포드 구두는 클래식한 느낌이 강하기에 이런 이미지가 부담스럽다면 저처럼 로퍼부터 시작해 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블랙 가죽 로퍼나 브라운 스웨이드 로퍼는 어느 착장에도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단정한 멋과 너무 무겁지 않은 경쾌함을 동시에 주는 느낌입니다. 또한,
처음부터 과한 디테일이나 색감이 있는 제품보다는 깔끔하고 단정한 색의 구두로 본인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아보시고 추후에 천천히 영역을 넓혀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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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 "끝으로 마지막 질문드립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구두보다는 조금 더 편한 신발들이 주류를 이루는 분위기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영선 님께서 생각하시기에 구두가 가지는 대체불가한 매력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Y : 최근의 패션 트렌드와 직장 내 복장 자율화가 보편화됨으로써 클래식 웨어와 구두의 존재감이 옅어지는 것은 아쉬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분명 구두가 가지고 있는 힘은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깔끔한 착장과 그 시선의 끝에 잘 관리된 구두가 있다면, 말하지 않아도 상대방에 대한 매너와 신뢰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멋진 옷을 입고 멋진 구두를 신는 것은 나 자신을 소중히 대하는 또 하나의 방법입니다. 좋은 신발은 나를 좋은 곳으로 데려다준다는 속설을 저는 믿는 편입니다.(웃음) 멋진 구두를 신고 타인과 자신 모두에게 좋은 영향력을 선사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B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영선 님이 해주신 답변 속에서 저희가 고객분들에게 드리고자 하는 메시지들을 확인할 수 있어서 인터뷰 중간중간 놀라우면서도 감동적인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이렇게 자리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Y : 감사합니다!




저희가 준비한 인터뷰는 여기까지입니다. 재밌게 보셨나요?

인터뷰이로 참여해 주신 양영선 님께서 정성스럽게 인터뷰를 준비해오신 덕분에 저희도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구두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사실 더 많은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이벤트 특성상 한 분을 선정하여 진행할 수밖에 없었던 점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이번 인터뷰가 처음이자 마지막이 아니라 앞으로도 저희 브랜드를 사랑해 주시는 고객분들에게 더 많은 이벤트를 준비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할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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