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JOURNAL 구두와 양말의 조화 22.06.22

안녕하세요 버윅코리아입니다.

최근 '「Shoe」 lution'에서 이야기했던 양말과 관련된 컨텐츠는 재미있게 보셨나요?

혹시나 아직 못 보신 분들이 계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아래 링크를 안내드립니다.




이미지1



오늘은 양말과 관련된 이론적인 이야기를 드리기보다는 실생활에서 활용하기 좋게 사진을 중심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저희도 이 컨텐츠를 준비하면서 사진을 모아보다 보니 지금까지 정말 다양한 양말들이 버윅과 함께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무난한 컬러부터 포인트로 활용하기 좋은 화려한 패턴의 양말까지, 다양하게 준비해 보았습니다.






이미지1

이미지1



먼저 양말 스타일링을 보여드리기에 앞서, 여름철에는 위 사진들과 같이 양말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페이크 삭스를 신는 경우가 대다수죠. 아무래도 날씨가 덥고 습하다 보니 조금이라도 살을 노출하여 시원함을 느끼기 위해서 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양말은 계절을 가리지 않고 패션의 중요한 아이템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그에 대한 반증으로 예전보다 화려하고 다양한 컬러의 양말들을 판매하는 곳이 늘고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고, 실제로 여름철에도 양말이 스타일링의 중요한 포인트로써 활용되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죠. 그만큼 양말이 이제는 단순히 소모성 아이템이 아니라 스타일링의 한 축으로서 활용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저희가 준비한 다양한 양말 스타일링을 보실까요?



1.드레스화



이미지1



드레스 화에는 보통 화려한 컬러의 양말보다는 구두 혹은 바지와 색감을 맞추어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지 - 양말 - 구두로 이어지는 부분에서 튀는 듯한 느낌보다는 물 흐르듯 단정하고 안정적인 색감이 포멀한 룩에는 제격이기 때문이죠. 혹시나 포멀한 느낌을 유지한 채 양말에 위트를 주고 싶다면 왼쪽 사진처럼 그린 컬러를 착용하거나 채도가 낮은 퍼플 컬러도 매력적입니다.






이미지1



하지만 착용자의 취향에 따라 드레스 화를 캐주얼하게 해석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위 사진처럼 더비 형태의 드레스화는 때때로 치노, 데님과도 궁합이 좋습니다. 여기서 캐주얼함을 더욱 강조하려면 존재감이 강한 컬러의 양말로 포인트를 줄 수도 있겠죠?!


2.플레인 토 더비 (Plain Toe Derby)



이미지1

이미지1



어느 착장에도 잘 어울리는 플레인 토입니다. 이렇게 활용도가 다양한 만큼 시도해 볼 수 있는 양말도 다양해지겠죠? 위 세 가지 사진 중 아래 사진처럼 조금 더 과감한 패턴의 양말과도 스타일링 할 수 있습니다. 구두 자체가 가지는 깔끔한 인상 덕분에 화려한 패턴의 양말과 매칭해도 부담스럽지 않죠.


3.유 팁 더비 (U-tip Derby)



이미지1

이미지1



유팁 중에서도 앞 코가 둥근 느낌의 4477 모델 스타일링입니다. 아무래도 둥근 느낌의 구두는 자연스럽게 캐주얼한 용도로 활용되기 마련인데요. 포멀한 룩과는 달리 바지 - 양말 - 구두로 이어지는 라인 속에서 각 컬러가 본연의 색감을 잃지 않고 오히려 강한 개성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특히, 위 세 가지 바지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데님과 치노 팬츠입니다. 양말의 색감과 패턴만 달리해도 결이 같은 바지를 새로운 느낌으로 스타일링 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1

이미지1



유팁 중 포멀한 느낌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진 4558 모델입니다. 그래서인지 울 팬츠와 함께하는 사진이 많은데요. 위의 사진들처럼 포멀한 인상일 때와 캐주얼한 인상을 가질 때 양말의 선택이 달라지는 것이 재밌네요. 또한, 같은 스웨이드 소재의 구두라 하더라도 어떤 양말을 매치하느냐에 따라 그 느낌이 다르게 표현되는 부분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4.윙 팁 더비 (Wing Tip Derby)



이미지1



버윅의 대표적인 윙 팁 모델 4794 모델입니다. 캐주얼한 모델인 만큼 러프한 느낌으로 스타일링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른쪽 사진처럼 기장이 긴 바지라 해서 양말에 소홀할 순 없죠. 톡톡 튀는 컬러의 양말이 언뜻 노출되는 순간에도 포인트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이미지1



같은 구두도 그날의 스타일링에 따라서 전혀 다른 느낌을 보여줍니다. 특히나 구두와 가장 가까운 양말이 존재감을 드러내면 새로운 얼굴로 나타나죠!






이미지1



5032 모델은 포멀한 인상을 가지고 있는 윙 팁 모델입니다. 그래서 양말을 선택할 때도 차분한 딥 그린, 그러니깐 어두운 그린 컬러를 선택했습니다. 어때 보이시나요? 이렇게 야외에서 자연스러운 빛과 함께 한다면 기존의 우리가 알고 있던 색감도 또 다른 느낌으로 연출될 수 있습니다.


5.로퍼 (Loafer)



이미지1



드디어 소개해 드리는 로퍼 모델과의 스타일링입니다. 특히나 로퍼는 양말을 통해 무한한 상상력으로 신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데요. 똑같이 블랙 로퍼를 데님에 매치하더라도 왼쪽 사진처럼 흰 양말을 선택하여 깔끔하게 표현할 수도 있고, 오른쪽 사진과 같이 화려하지만 식상하지 않은, 햇병아리와도 같은 풋풋한 느낌으로도 포인트를 줄 수 있습니다.






이미지1



지난가을에 촬영했던 사진인데, 때로는 이렇게 차분하게 계절감을 드러낼 수도 있죠!






이미지1



여름철에 신기 좋은 스웨이드 로퍼와의 조합입니다. 설명이 필요 없는 기본적이지만 심심하지 않은 스타일링인데요. 계속해서 보여드리고 있는 캐주얼한 느낌과 포멀한 느낌을 잘 설명하고 있는 것 같네요.






이미지1



혹시나 여름철에 조금 더 시원해 보이고 싶다면 밝은 컬러의 스웨이드 로퍼를 추천드립니다. 이 시기에 특히나 많은 분들이 다양한 모양의 가우초 컬러를 찾아주시죠. 물론 이런 색감의 구두에는 페이크 삭스를 착용해도 그 매력이 충분히 발산되지만, 사진처럼 스킨 톤의 양말을 톤 온 톤으로 매치하는 것도 정말 매력적인 조합 중 하나입니다. 추천드리고 싶네요.

오늘은 가지각색의 양말과 함께 해봤습니다. 혹시 기억하고 계시나요? 저희가 소개해 드렸던 포스팅 중 양말과 관련된 이야기를 전해 드릴 때 구두와 양말을 '악어와 악어새'의 관계로 비유했었죠. 그만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두 번에 걸쳐 양말과 관련된 포스팅을 준비한 이유이기도 하죠.

모든 것이 그렇지만 하나의 존재만으로는 그 가치를 온전히 전하기 어렵습니다. 상호보완적 관계를 통해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최소화하는 것이죠. 일례로 답답한 것이 싫어 맨발로 구두를 신었을 경우 발에서 나오는 땀으로 인해 구두 내부를 상하게 하여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얇은 소재라도 계절과 상관없이 양말의 착용을 권장 드리죠.

위와 같이 실용적인 이유를 제외하더라도 양말은 구두의 미적 가치를 상승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앞서 설명드린 하나의 구두를 다양한 양말과 착용했을 때 그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지는 것이 대표적인 예가 될 수 있겠죠. 이렇듯 구두와 양말은 함께 일 때 더욱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양말에 대한 상상력의 폭이 넓어지면 더욱 다채롭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신어보지 않았던 색감을 하나씩 도전해 보세요. 매일 보던 구두가 색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현재
버윅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ACCESSORIES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양말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미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