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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벨지안 스타일 로퍼(Belgian style loafer) 스타일링 22.06.16



안녕하세요 버윅코리아입니다.

아직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되지 않았음에도 무척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항상 이맘때쯤이면 "여름철에는 어떤 구두를 신어야 하는지.."에 대한 문의가 많습니다. 사실 저희가 진행하고 있는 '구두'는 모두 가죽 소재로 제작되기에 운동화를 비롯한 다른 제화에 비해 땀이나 더위에 취약한 편입니다. 구두가 이러한 기능적인 측면을 만족시키면서 시각적으로도 정갈한 복장에 잘 어울린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죠.. 어떻게 하면 여름철을 스마트하게 즐길 수 있을까요?

먼저 지난 5월을 잠시 돌이켜보면 4월과는 사뭇 다른 양상을 보입니다. 더워진 날씨를 반영하듯이 로퍼와 슬립온 모델들의 판매량이 급증했는데요. 아무래도 두 디자인 모두 끈을 묶어서 신는 레이스 업 슈즈와는 달리 살이 노출되는 면적이 넓어지고 편하게 신고 벗을 수 있는 타입의 구두들이라 시각 및 기능적으로도 모두 만족할 수 있어 끌렸던 것이죠.

네, 맞습니다. 이미 여기에서 정답을 알 수 있습니다. 옥스퍼드, 더비 슈즈보다 가볍고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끈이 없는 로퍼 타입의 제품들이 '키워드'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스타일링 컨탠츠는 고객분들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을만한 제품으로 준비해봤습니다. 가벼우면서도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여기에 충분한 내구성까지 갖춘 '벨지안 스타일 로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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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간결한 타입의 벨지안 스타일 로퍼입니다. 때론, 간결한 것이 답일 때가 있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으로 어느 복장에 코디하여도 무난하게 활용이 가능하죠. 코디할 때 전혀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되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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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보기만 해도 시원해 보이는 프레스코 소재의 트라우저와 데일리로 활용하기 좋은 데님 팬츠와의 코디입니다. 출근날과 휴일날, 한 가지 구두로 어떻게 코디하면 좋은 지를 보여주는 아주 좋은 예시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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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바지를 입었지만 정중한 느낌의 립 삭스를 신었을 때와 맨살을 그대로 드러내며 신었을 때 보여지는 이미지가 확연히 다릅니다. 뱀프가 짧은 디자인적 특징 때문에 더 도드라지는 편이죠. 여름철에는 이렇게 맨살을 드러내며 신었을 때 시각적으로 보다 시원한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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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 로퍼는 로퍼를 포멀하게 신기 위해 고안된 디자인입니다. 사실 이 '테슬' 장식을 부담스러워하는 분들도 많지만 의외로 다른 로퍼들에 비해 뛰어난 활용도를 자랑하는 편이죠. 부담 갖지 마시고 한 번쯤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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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리넨 소재의 팬츠와 셔츠 그리고 일교차가 큰 하루를 대비해 리넨 소재의 자켓까지..! 스웨이드는 육안으로도 소재감이 느껴지는 스포티한 소재의 옷들과 뛰어난 궁합을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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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노 팬츠 역시 빼놓을 수 없겠죠. 의외로 네이비 컬러는 스웨이드 소재의 구두에서 보기 힘든 색감입니다. 그렇기에 색감만으로도 포인트가 될 수 있죠. 그 날의 복장이 너무 심심하게 느껴진다고 생각이 든다면 이 모델을 신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사실 위 사진 속 코디도 체크 셔츠에 치노 팬츠만 착용한 가볍고 편안한 복장이지만 네이비 스웨이드 테슬 로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여름은 사실 어떤 옷을 입어도 더울 수 밖에 없는 계절이지만, 저희처럼 옷과 구두를 사랑하시는 분들에겐 참 어려운 계절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를 비롯해 옷과 구두를 사랑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계절도 놓칠 수 없겠죠. 벨지안 스타일 로퍼는 단순히 디자인 뿐만 아니라 물에 강한 스웨이드 가죽과 하프솔이 적용된 밑창까지 모두 장마철이 있는 여름에 제격인 제품입니다. 외출 전 일기 예보를 볼 때 비 소식이 있다면 신발을 고르기가 선뜻 망설여집니다. 특히나 출근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더더욱 그렇겠죠.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도 마침 장마철이 시작되었네요. 외출 전 고민이 된다면 벨지안 스타일 로퍼는 어떨까요? 아마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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