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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제품의 디테일] - 9628 173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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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을 알리는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달, 때 이른 더위 때문에 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장마가 오히려 반갑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저희처럼 여름에도 구두를 신어야 하는 분들께는 피할 수 없는 고민이 생기셨을 것입니다. 바로 비 오는 날 어떤 구두를 신어야 할 지에 대한 고민인데요. 가죽 구두는 빗물에 취약하기 때문에 가죽이 망가질까 조심해야 하고 아웃솔마저 가죽 창으로 제작된 구두라면, 빗물이 스며드는 것은 물론 바닥이 미끄러운 것까지도 걱정이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에는 도대체 어떤 구두를 신어야 할까요? 이러한 고민을 덜어줄 구두가 있습니다. 장마철 여러분의 걱정을 덜어줄 버윅의 베스트셀러, 9628 173 모델에 대해서 오늘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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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8 173 모델은 적당한 길이감의 8라스트로 제작된 페니 로퍼입니다. 너무 둥글지도 날렵하지도 않은 디자인 덕분에 캐주얼과 포멀한 스타일 그 중간에 위치한 모델이죠. 여기에 다크브라운 스웨이드는 어느 컬러와도 매치하기 편하여 더욱 다양한 활용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동안 버윅코리아 채널을 유심히 살펴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스웨이드는 일반 가죽보다 물에 더 강하여 비나 눈이 오는 날에 신기 좋다는 말씀을 항상 강조드렸었죠. 혹시나 스웨이드 특유의 질감이 여름에 더워 보일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실 수 있겠지만, 실제로 스웨이드는 일반 가죽보다 더 얇고 부드러운 가죽이기 때문에 여름철에도 전혀 문제가 되지않는 소재이죠. 아웃솔로는 고무 밀도가 높은 다이나이트 솔이 적용되었습니다. 고무 밀도가 높아 뛰어난 내구성은 물론 접지력까지 좋아서 비가오는 궂은 날씨에도 미끄럼 걱정 없이 신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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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설명해 드린 것처럼 9628 173 모델은 장마철에 전천후로 활용하기에 더 없이 좋은 모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9628 173 모델을 여름에만 신어야 할까요? 9628 173 모델이 출시 이후 꾸준히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을 수 있던 또 다른 이유는 다양한 활용도에 있습니다. 정장을 입을 일이 적어지는 현대사회에서 조금 더 캐주얼한, 혹은 정장과 겸용할 수 있는 구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너무 날렵하지 않은 적당한 라스트와 스웨이드 질감이 주는 담백함, 신고 벗기 편한 로퍼 스타일 등 9628 173 모델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들이 소비자의 선호도와 잘 맞아떨어졌기 때문에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스웨이드 로퍼는 사계절 내내 신을 수 있습니다. 여름철 걱정 없이 충분히 신어주시고, 다가올 겨울에는 또 어떤 코디와 함께 활용할지 미리 생각해보는 것도 재미있지 않을까요?






Text : 이동엽 (스타필드 코엑스점 STA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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