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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내게 가장 특별한 버윅 #1 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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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버윅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매니저를 맡고 있는 김하늬 입니다.
여러분들께선 특별하게 생각되는 구두가 있으신가요? 사람마다 구두를 애정하는 이유는 다양한 것 같습니다. 손이 유독 많이 가서라던지, 혹은 소중한 사람에게 받은 뜻깊은 선물이여서 일 수도 있죠. 그래서 이번에 준비한 이야기는 매일 구두에 대해 설명하고 추천하는 버윅 직원들은 어떤 구두를 특별하게 생각하고, 또 그 안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있는지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이번 이야기에 첫 시작을 제가 맡게 되면서 저또한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보게 됐는데, 제게 가장 특별한 구두는 버윅의 베스트 셀러 모델이기도 한 4406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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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6 모델은 버윅 코리아의 2번째 매장인 대구점 오픈 멤버로 발령받으며 대표님께 선물로 받았던 첫 구두였습니다. 대표님께 받은 첫 구두이기도 하고 타지에서 힘들었던 여정을 함께 했기 때문에 그때 가졌던 애정이 지금까지도 이어져 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보통 구두를 사면 보강작업을 하지 않고 그대로 신는 편인데 4406 모델만큼은 보강작업은 물론이고 밑창을 몇 번이나 교체할 정도로 오랫동안 신었고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잘 신고 있습니다. 지금은 버윅 코리아의 대표적인 모델이지만 제가 처음 받은 당시에만 해도 샘플 단계에 있었기 때문에 지금처럼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실지 몰랐습니다. 4406 모델이 유명해지고 나서는 나부터 애정이 생기고 좋은 구두라고 생각해야 다른 분들도 똑같이 좋아할 수 있구나..라는 걸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경험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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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경우 TPO에 구애 받지 않고 다양한 스타일에 4406 모델을 매칭을 하고 있는데, 이번엔 편안하고 꾸미지 않은 느낌을 주기 위해 블랙 색상의 시어서커 재킷과 린넨 팬츠에 착용을 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4406 모델의 매력은 너무 둥글지도 날렵하지도 않은 부드러운 형태인데 오늘처럼 미니멀한 스타일에 매치하기도 좋고, 힘을 뺀 복장을 착용할 때도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것 같습니다. 항상 옷을 다 입고 나서 구두를 고르는 과정에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들이는 편인데, 착용한 의상에 마땅한 구두가 떠오르지 않을 때는 4406 블랙이 늘 첫 번째 대안이 되는 것 같습니다. 버윅 안에는 다양한 모델들이 있지만 처음 구두를 사시거나 활용도를 중요하게 여기신다면 4406 모델만큼은 자신있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늘 고객님들의 시선에 맞춰 구두를 주선하는 저희 버윅코리아 직원들이 지극히 주관적으로 추천하는 구두 이야기가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 예정이니 관심갖고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Model :
 김하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매니저) Text : 이재용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STA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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