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덧 초여름으로 접어드는 6월이 다가왔습니다. 겨울에 떠오르는 구두가 부츠라면, 여름 하면 떠오르는 구두는 무엇일까요? 구두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단번에 로퍼가 떠오르실텐데요. 사실 로퍼는 사계절 신어도 무방한 구두이지만, 레이스업 슈즈에 비해 발 등 노출이 많아 여름철에 특히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버윅코리아에서 전개하고 있는 여러가지 스타일의 로퍼 중에서 세련된 테슬 장식을 포인트로 하여 다양한 착장 속에서 활약하고 있는 8491 브라운 테슬 로퍼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8491 모델은 너무 둥글지도, 날렵하지도 않은 8라스트로 제작되어 균형미가 돋보이는 모델입니다. 덕분에 캐쥬얼, 포멀 어떠한 스타일과도 좋은 궁합을 보여줍니다. 어퍼 가죽으로 사용된 브라운 컬러의 로이스 레더는 원피에 코팅 가공이 되어 있기 때문에 매력적인 광택감을 자랑하면서, 비나 생활 오염에 있어서 훨씬 더 관리가 용이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접지력이 좋고 내구성이 강한 다이나이트솔이 함께 결합되어 데일리 슈즈에 필요한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8491 모델의 아이덴티티라 할 수 있는 발 등의 테슬 장식은 다소 심심할 수 있는 여름 착장 속에서 센스 있는 포인트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나 다재다능한 8491 브라운 모델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앞서 살펴본대로 테슬 로퍼 디자인은 굉장히 활용도가 좋은 모델입니다. 테슬 장식이 주는 세련된 이미지 덕분에 비즈니스 캐쥬얼 스타일은 물론, 한 벌의 수트와 매치하기에도 전혀 어색함이 없습니다. 또한 블랙 컬러보다 매치하기 쉬운 브라운 컬러는 치노 팬츠, 데님, 심지어 반바지와도 좋은 궁합을 보여줍니다. 양말에 따라서도 다양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데요. 겨울철에는 울 삭스와 함께 포근한 느낌을, 여름철에는 페이크 삭스와 함께 시원한 느낌을 연출함으로써 사계절 관계없이 다양한 스타일에 전천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패션의 완성은 구두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디에나 신어주세요. 8491 브라운 모델이 여러분의 코디를 완성 시켜줄 화룡점정이 되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