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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오늘의 슈케어 vol.12
오늘의 슈케어 vol.12
오늘은 버윅코리아 로퍼 중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9628 로이스 카프 블랙 모델을 슈케어 해보려 합니다. 로이스 카프 케어는 다른 가죽과 동일한 방법으로 작업되지만, 합성수지 등으로 코팅 된 로이스 카프의 특징 덕분에 간단한 케어로도 비교적 좋은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바쁜 일상에 쉽고 간편한 관리로 구두의 수명과 자신감을 올려 보시는 건 어떨까요? 자, 이제 간단하면서도 확실한 9628 로이스 카프 블랙 모델의 슈케어를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구두의 상태를 진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죽의 전체적인 손상 및 오염은 평소 관리되지 않은 구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입니다. 또한 깊은 착화주름은 구두의 원상태를 유지시켜주는 슈트리의 중요성을 다시금 상기시켜주네요. 보통 고객님들께서 이 정도의 컨디션으로 슈케어를 맡겨 주시는데, 좋은 내구성을 가진 로이스 카프는 비교적 간단한 케어를 통해 다시금 생기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 때까지 슈케어를 번거롭고 어려운 작업이라 여기셨던 고객님들께 좋은 소식이라 생각하고, 본격적으로 케어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우선 슈트리를 넣어 발등의 착화주름을 최대한 펴준 뒤 꼼꼼하게 말털솔로 브러쉬질하여 먼지를 털어냅니다. 이 후, 순한 성분의 클리너이자 가죽 영양공급을 담당하는 레더밤을 소량 이용하여 전체적으로 닦아내 줍니다. 강한 힘을 사용하지 않고 표면에 묻은 얼룩이 지워질 정도로만 닦아내 주시면 됩니다. 클리너 성분으로 인해 매트해진 가죽 표면을 브러쉬질 해주면 생기 있고 정돈된 상태의 가죽을 만나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추가적으로 장마철 구두 관리 팁을 드려볼까 합니다. 쏟아지는 비로 젖은 구두 내부에는 자연스럽게 곰팡이가 생기게 되는데, 구두를 응달에 최소 1일정도 건조한 뒤 알콜솜으로 구두 안쪽을 닦아내 주시면 곰팡이가 번지는 것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상으로 9628 로이스 카프 블랙 모델을 간단하게 케어해 보았습니다. 구두의 상태에 따라 케어 방법은 달라지겠지만, 별다른 특이사항이 없다면 이 정도의 간단한 케어로 무난하게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가죽의 수분 부족으로 인한 갈라짐이나 방치된 오염으로 인해 구두의 컨디션이 나빠지는 것을 경험하셨을 겁니다. 이러한 부분들 역시 오늘 진행한 케어 정도로 관리가 가능하니 따라 해보시는 것을 권장해드립니다. 케어 방법에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다면 가까운 버윅 매장을 방문하시거나 유선상으로 문의를 주시면 성심 성의껏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dit : 이목현 (스타필드 고양점 매니저) Image : 최종근 (스타필드 고양점 STAFF) Text : 신재호 (스타필드 코엑스몰점 STA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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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디테일] - 9628 173
[제품의 디테일] - 9628 173
본격적인 여름을 알리는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달, 때 이른 더위 때문에 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장마가 오히려 반갑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저희처럼 여름에도 구두를 신어야 하는 분들께는 피할 수 없는 고민이 생기셨을 것입니다. 바로 비 오는 날 어떤 구두를 신어야 할 지에 대한 고민인데요. 가죽 구두는 빗물에 취약하기 때문에 가죽이 망가질까 조심해야 하고 아웃솔마저 가죽 창으로 제작된 구두라면, 빗물이 스며드는 것은 물론 바닥이 미끄러운 것까지도 걱정이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에는 도대체 어떤 구두를 신어야 할까요? 이러한 고민을 덜어줄 구두가 있습니다. 장마철 여러분의 걱정을 덜어줄 버윅의 베스트셀러, 9628 173 모델에 대해서 오늘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9628 173 모델은 적당한 길이감의 8라스트로 제작된 페니 로퍼입니다. 너무 둥글지도 날렵하지도 않은 디자인 덕분에 캐주얼과 포멀한 스타일 그 중간에 위치한 모델이죠. 여기에 다크브라운 스웨이드는 어느 컬러와도 매치하기 편하여 더욱 다양한 활용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동안 버윅코리아 채널을 유심히 살펴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스웨이드는 일반 가죽보다 물에 더 강하여 비나 눈이 오는 날에 신기 좋다는 말씀을 항상 강조드렸었죠. 혹시나 스웨이드 특유의 질감이 여름에 더워 보일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계실 수 있겠지만, 실제로 스웨이드는 일반 가죽보다 더 얇고 부드러운 가죽이기 때문에 여름철에도 전혀 문제가 되지않는 소재이죠. 아웃솔로는 고무 밀도가 높은 다이나이트 솔이 적용되었습니다. 고무 밀도가 높아 뛰어난 내구성은 물론 접지력까지 좋아서 비가오는 궂은 날씨에도 미끄럼 걱정 없이 신을 수 있습니다. 앞서 설명해 드린 것처럼 9628 173 모델은 장마철에 전천후로 활용하기에 더 없이 좋은 모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9628 173 모델을 여름에만 신어야 할까요? 9628 173 모델이 출시 이후 꾸준히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을 수 있던 또 다른 이유는 다양한 활용도에 있습니다. 정장을 입을 일이 적어지는 현대사회에서 조금 더 캐주얼한, 혹은 정장과 겸용할 수 있는 구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너무 날렵하지 않은 적당한 라스트와 스웨이드 질감이 주는 담백함, 신고 벗기 편한 로퍼 스타일 등 9628 173 모델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들이 소비자의 선호도와 잘 맞아떨어졌기 때문에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스웨이드 로퍼는 사계절 내내 신을 수 있습니다. 여름철 걱정 없이 충분히 신어주시고, 다가올 겨울에는 또 어떤 코디와 함께 활용할지 미리 생각해보는 것도 재미있지 않을까요? Text : 이동엽 (스타필드 코엑스점 STA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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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가장 특별한 버윅 #2
내게 가장 특별한 버윅 #2
안녕하세요. 버윅 SFC 점 매니저로 근무하고 있는 이상혁입니다. 고객분들께선 항상 매장을 방문하시면 어떤 구두를 골라야하는지 많은 고민을 하시게 됩니다. 구두란 것이 아무래도 착용 목적이 분명하다보니 저희는 언제, 어떠한 용도로 신는지를 가장 먼저 여쭤보고 구두를 추천해드리곤 합니다. 하지만 일상화로써의 구두를 찾는 분들께는, 저는 평소 가지고 있던 옷과의 궁합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저에게 가장 특별한 버윅 구두를 소개해드리면서 제가 어떤 구두를 어떤 이유로 좋아하게 되었고, 선택하게 되었는지를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늘 고객분들의 생각을 듣고 말씀드리다가 제 이야기를 하게되어 다소 어색한 부분이 있지만, 구두를 선택하는데에 있어서 제 이야기가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야기를 시작해볼까 합니다. 제게 가장 특별한 구두는 버윅의 대표적인 블레이크 모델이자 벨지안 테슬 로퍼인 4951 모델입니다. 4951 모델은 버윅코리아에서 새롭게 벨지안 로퍼를 출시했을 때 접하게 됐습니다. 입사 이전부터 현재까지 이탈리안 클래식을 고집하고 있는 저에게는 너무도 반가운 모델이었죠. 복장을 다 갖추고 나서 벨지안 로퍼를 신지 않으면 어딘가 허전하고 아쉬운 느낌이 들 정도로 저의 스타일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아이템입니다. 벨지안 로퍼 특성상 캐쥬얼한 인상이 있는데, 4951 모델은 테슬이 달려있다 보니 클래식한 복장에도 잘 녹아 드는 것 같습니다. 제가 여러 벨지안 라인 중에 4951 모델을 특히 애정 하는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죠. 일반적으로 벨지안 로퍼는 다른 구두에 비해 내구성이 약하다는 인식이 있는데 관리만 잘해준다면 충분히 오래 신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구매한지 2년정도 흘렀지만 지금까지도 잘 신고 있습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저는 항상 이탈리안 클래식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슬림한 자켓과 청바지를 매치하는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그럴 때면 투박한 형태의 구두보다는 가볍고 날렵한 구두를 찾게 되죠. 4951 모델에 적용된 240 라스트는 벨지안 특유의 날렵한 형태를 가지고 있고 소프트한 안감과 블레이크 제법을 사용해 가볍고 유연합니다. 무게가 가볍다 보니 해외출장이나 여행을 갈 때도 항상 1순위로 신고 있습니다. 구두는 멋스러움이 가장 중요하지만 실용성도 배제할 수 없는 요소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4951 모델은 저한 테 더할 나위 없는 구두죠. 아마도 옷 입는 스타일이 바뀌지 않는 이상 4951 모델은 언제까지나 제가 가장 좋아하는 구두일 것 같습니다. 여담이지만 다양한 디자인의 구두 중 벨지안 로퍼를 가장 좋아하는 제가 어쩌다보니 벨지안 모델이 가장 많은 SFC 매장에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벨지안 로퍼는 좀 더 열정적으로 고객분들에게 설명 드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혹시나 벨지안 로퍼를 처음 접하거나 신어보고 싶으시다면 SFC 매장으로 오시죠. 제가 늘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odel : 이상혁 (SFC몰점 매니저) Text : 이재용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STA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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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거삼득] 4456 발틱 스타일링
[일거삼득] 4456 발틱 스타일링
몇 년 전부터 여름이 조금씩 빨리 찾아오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한 여름과 같은 날씨를 오랫동안 보내고 있기 때문이죠. 이런 시기일수록 소재가 더 얇고, 기장이 짧은 옷들을 상하의 할 것 없이 선호하게 됩니다. 신발도 마찬가지죠. 겨울 동안 신발장 혹은 박스 속에 잠자고 있던 샌들, 슬리퍼 등과 같은 통풍이 잘 되는 신발을 본능적으로 찾게 됩니다. 그러나 항상 그러한 신발들을 신을 수는 없습니다. 계절이 바뀌어도 지켜지고 있는 사회적 통념 혹은 또 다른 여러 이유들로 인해 구두의 존재는 사계절 동안 유효합니다. 오늘은 무더운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기분으로 여름철 착용하기 좋은 구두를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스웨이드에 적용된 네이비 컬러로 인해 시원한 느낌을 가지고 있는 4456 발틱 페니 로퍼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4456 발틱 모델은 프렌치 스타일의 라스트가 주는 특유의 캐주얼한 느낌 이외에도 네이비 컬러가 가지고 있는 깊은 색감 덕분에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느낌들이 간혹 활용하기 어렵다는 인상을 줄 수 있으나, 실상은 좀 더 가벼운 느낌을 연출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모델입니다. 오늘은 4456 발틱 페니 로퍼 모델로 3가지 스타일을 준비했습니다. 가벼운 출근 룩부터 워크웨어, 여름철 시원한 느낌의 코디까지 다양하게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첫 번째로 보여드릴 스타일은 여름철 출근 복장으로 활용하기 좋은 코디입니다. 더운 날씨에 활동성이 떨어지는 셔츠 대신 시원하고 편안한 피케셔츠와 울 팬츠를 매치했으며, 여기에 4456 발틱 모델을 착화하여 편안하고 가벼운 느낌으로 연출했습니다. 더운 여름철에 너무 무겁고 딱딱하게 차려입는 것은 입는 사람은 물론 보는 사람에게도 답답한 느낌을 줄 수 있죠. 그런 의미에서 셔츠 대신 피케셔츠를, 가죽 구두 대신 가벼운 스웨이드 로퍼로 간단하게 몇 가지 아이템만 교체함으로써 훨씬 가볍고 시원해 보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스타일은 워크웨어와 함께 4456 발틱 모델을 매치한 스타일입니다. 그동안 마니아들 사이에서만 사랑받던 워크웨어 스타일이 이제는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워크웨어는 의미 그대로 노동자들이 일할 때 주로 즐겨 입는 작업 복장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부츠를 매치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시간이 지나 워크웨어가 패션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으면서 다양한 스타일의 신발과도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저희는 더운 날씨에 가벼운 느낌을 내기 위해 티셔츠에 워크 자켓을 걸치고 퍼티그 팬츠와 함께 4456 발틱 모델을 코디하였습니다. 귀여운 느낌의 프렌치 로퍼지만 전체적인 실루엣을 보았을 때 워크웨어와도 전혀 어색하지 않게 어우러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름 하면 반바지를 빼놓을 수 없겠죠? 뜨겁고 습한 여름 날씨에 아무리 시원한 소재로 제작된 바지라도 반바지만큼 시원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저희는 반바지를 더욱 멋스럽게 활용하기 위한 방법으로 긴팔 셔츠와 함께 매치하시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티셔츠의 경우 캐주얼한 느낌이 강하지만, 셔츠를 매치했을 경우 훨씬 더 깔끔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구두와 매치하여도 전혀 손색이 없기 때문에 다양한 스타일을 만들어낼 수 있죠. 이번에는 화려한 컬러의 웨스턴 셔츠와 버뮤다 팬츠를 4456 발틱 모델과 코디하였습니다. 로퍼가 여름철에 가장 사랑받는 이유답게 반바지와 함께 시원한 느낌으로 연출하였을 때 너무나도 좋은 궁합을 보여줍니다. 무더운 여름철에 구두를 신는다는 것은 어쩌면 신는 사람과 보는 사람 모두에게 심리적으로 더워 보인다는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물론 구두는 4계절 모두 착용 가능한 신발이지만, 장마와 태풍 그리고 습한 날씨로 대표되는 여름에는 구두를 필연적으로 신어야 하는 이들에게 큰 고민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저희는 이러한 분들에게 가죽보다 얇으며 발수성이 좋은 스웨이드를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다만 오랫동안 이어져온 스웨이드의 오해를 깨뜨리기에는 시간이 조금 필요할 것 같습니다. 4456 발틱 모델은 오묘한 네이비 컬러가 특징인 모델입니다. 이러한 색감은 보는이들로 하여금 여름철에 시원하다는 느낌을 들게 하죠.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 피할 수 없으면 해결책을 찾는 것도 현명한 방법입니다. 감사합니다. Edit : 이동엽 (스타필드 코엑스점 STAFF) Image : 최종근 (스타필드 고양점 STAFF) Text : 우상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STA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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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과 구두의 조화] Repello Oil Suede 편
[가죽과 구두의 조화] Repello Oil Suede 편
특유의 매력으로 오늘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죽인 스웨이드 (Suede). 그 중에서도 오늘은 부드러운 착화감과 높은 활용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웨이드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바로 멋진 분위기로 어떤 디자인에 적용되어도 어색하지 않은 레펠로 오일 스웨이드(Repello Oil Suede)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영국의 찰스 F 스테드(Charles F Stead) 테너리에서 제작된 레펠로 오일 스웨이드는 풍부한 기모감과 오일리한 질감의 묵직함이 느껴지는 스웨이드 가죽입니다. 포멀한 느낌의 날렵한 라스트에는 묵직한 무게감을 선사하며, 캐쥬얼한 둥근 라스트에는 거친 느낌의 마초적인 인상을 더해주는 다양한 매력을 가진 가죽입니다. 거기에 스웨이드 특유의 뛰어난 발수성으로 비가 오는 날씨에 적합한 소재이죠. 지금부터 버윅의 제품에 실제 적용 된 레펠로 가죽을 보며, 이 가죽이 주는 매력에 대해 좀 더 깊이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레펠로 오일 스웨이드의 깊은 컬러감과 유려함을 잘 표현한 4408 쿼터 브로그 캡 토(Quarter Brogue Cap Toe) 173 모델을 소개하겠습니다. 해당 모델은 앞 코가 각지고 길게 빠진 214라스트에 레펠로 오일 스웨이드가 적용되어 포멀한 실루엣을 자랑합니다. 또한 레펠로의 고급스러운 컬러감과 풍성한 기모감이 주는 부드러운 촉감이 4408 모델의 중후한 느낌을 잘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이는 격식을 갖추면서도 전체적인 착장에 무게감을 주어 수트나 클래식 비즈니스 캐쥬얼의 의상에 매우 잘 어울리는 느낌으로 나타납니다. 레펠로가 주는 무게감이 느껴지시나요? 이처럼 레펠로 스웨이드는 착화자의 품격을 높혀주는데 매우 적절한 소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조금 다른 느낌의 라스트에 레펠로 스웨이드를 적용해보겠습니다. 다음보시게 될 모델은 밝은 오일 스너프(Oil Snuff) 컬러의 4558 스플릿 토 더비(Split Toe Derby) 모델입니다. 4558 모델은 더비 디자인과 스웨이드의 소재감으로 캐쥬얼함과 포멀함 어느 쪽도 소화가 가능해 다양한 스타일링을 하기 좋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곳에 활용될 수 있는 스탠다드한 라스트를 가진 제품일수록 레펠로 스웨이드와의 궁합은 더 뛰어나집니다. 위에 말씀 드렸듯 레펠로는 포멀과 캐쥬얼 어느 곳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하기 때문이죠. 데님 팬츠나 치노 팬츠에도 잘 어울리면서 가벼운 비지니스 캐쥬얼까지 소화할 수 있으니 전천후로 사용하기 좋은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부드럽고 유연한 스웨이드의 특징으로 인한 편안함까지 덤으로 가져갈 수 있으니 무궁무진한 장점을 가진 가죽이라 볼 수 있죠. 마지막으로 으로 소개해 드릴 모델은 버윅의 라스트중 가장 캐쥬얼하다 일컬어지는 217 라스트에 레펠로 스웨이드가 적용된 경우입니다. 바로 캐쥬얼한 구두를 선호하시는 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4456 프렌치 페니로퍼(French Penny Loafer) 발틱 제품인데요. 4456 발틱 모델은 동글동글한 실루엣의 217라스트가 네이비 컬러의 레펠로 오일 스웨이드를 만나 시원시원하고 캐쥬얼한 느낌을 자아냅니다. 이는 앞서 설명드렸던 4408 173 모델에서 느껴진 포멀함부터 4456 발틱 모델에서의 캐쥬얼함까지 레펠로 오일 스웨이드의 폭 넓은 표현력을 반증하고 있는 듯합니다. 스웨이드는 위와 같은 장점들과 더불어 전용 브러쉬와 방수 스프레이만으로도 쉽게 관리가 가능하기에 더욱 매력적인 소재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부드럽고 편안한 착화감과 오일가공 처리된 기모 가죽 특유의 발수성으로 의외로 여름철 많은 고객님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소재이기도 하죠. 같은 모델이라 해도 스웨이드로 제작되었을 때 표현되는 분위기는 분명 다르기에 경험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리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Text :신재호 (스타필드 코엑스점 STA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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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가장 특별한 버윅 #1
내게 가장 특별한 버윅 #1
안녕하세요 버윅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매니저를 맡고 있는 김하늬 입니다. 여러분들께선 특별하게 생각되는 구두가 있으신가요? 사람마다 구두를 애정하는 이유는 다양한 것 같습니다. 손이 유독 많이 가서라던지, 혹은 소중한 사람에게 받은 뜻깊은 선물이여서 일 수도 있죠. 그래서 이번에 준비한 이야기는 매일 구두에 대해 설명하고 추천하는 버윅 직원들은 어떤 구두를 특별하게 생각하고, 또 그 안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있는지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이번 이야기에 첫 시작을 제가 맡게 되면서 저또한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보게 됐는데, 제게 가장 특별한 구두는 버윅의 베스트 셀러 모델이기도 한 4406 모델입니다. 4406 모델은 버윅 코리아의 2번째 매장인 대구점 오픈 멤버로 발령받으며 대표님께 선물로 받았던 첫 구두였습니다. 대표님께 받은 첫 구두이기도 하고 타지에서 힘들었던 여정을 함께 했기 때문에 그때 가졌던 애정이 지금까지도 이어져 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보통 구두를 사면 보강작업을 하지 않고 그대로 신는 편인데 4406 모델만큼은 보강작업은 물론이고 밑창을 몇 번이나 교체할 정도로 오랫동안 신었고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잘 신고 있습니다. 지금은 버윅 코리아의 대표적인 모델이지만 제가 처음 받은 당시에만 해도 샘플 단계에 있었기 때문에 지금처럼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실지 몰랐습니다. 4406 모델이 유명해지고 나서는 나부터 애정이 생기고 좋은 구두라고 생각해야 다른 분들도 똑같이 좋아할 수 있구나..라는 걸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경험이였습니다. 저 같은 경우 TPO에 구애 받지 않고 다양한 스타일에 4406 모델을 매칭을 하고 있는데, 이번엔 편안하고 꾸미지 않은 느낌을 주기 위해 블랙 색상의 시어서커 재킷과 린넨 팬츠에 착용을 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4406 모델의 매력은 너무 둥글지도 날렵하지도 않은 부드러운 형태인데 오늘처럼 미니멀한 스타일에 매치하기도 좋고, 힘을 뺀 복장을 착용할 때도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것 같습니다. 항상 옷을 다 입고 나서 구두를 고르는 과정에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들이는 편인데, 착용한 의상에 마땅한 구두가 떠오르지 않을 때는 4406 블랙이 늘 첫 번째 대안이 되는 것 같습니다. 버윅 안에는 다양한 모델들이 있지만 처음 구두를 사시거나 활용도를 중요하게 여기신다면 4406 모델만큼은 자신있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늘 고객님들의 시선에 맞춰 구두를 주선하는 저희 버윅코리아 직원들이 지극히 주관적으로 추천하는 구두 이야기가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 예정이니 관심갖고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Model : 김하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매니저) Text : 이재용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STA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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